두 친구

존 어네스트 스타인벡 지음 | 안의정 옮김

맑은소리 2009년 06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1998년 07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영리한 조지 밀튼과 착하지만 바보인 레니 스몰. 1930년대 미국 켈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소박한 자작농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결국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에 이르고 마는 이들 두 노동자의 슬픈 우정과내면을 묘파한 장편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곁에 가까운 이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같이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건 중요치 않다.
그저 같이 있어만 주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한 번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결코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명작이다.고독과 소외 속에서 한 가족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짝꿍이 된 조지와 그의 순진한 친구 레니, 그들이 소중하게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은 어느 날부터 잘못되어 가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동, 넘치는 상상력 그리고 완벽한 질서를 가진 훌륭한 작품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야 존 어네스트 스타인벡이 인간의 내면세계를 실감나게 그려내는, 사실적이면서도 민첩한 필치를 가진 작가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뉴욕타임즈>

저자소개
존어네스트 스타인벡/John Ernest Steinbeck>
19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샐리너스에서 출생. 이른바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을 이은 1930년대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소설가로서, 1962년 노벨문학상 수상가이다.

군청의 출납관리였던 독일계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가정 형편상 고학으로 스탠포드 대학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나 학자금을 충당할 수 없어 중퇴한 후 문필생활에 접어 들었다. 뉴욕으로 가 신문기자가된 그는 주관적 기사만 쓰는 관계로 해고되고는, 각지를 전전하며 온갖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별장지기가 되었다.

그 곳에서 그는 데뷔작 '황금의 잔'(1929년)을 발표했으나, 아무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1937년 두 노동자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원제는 '생쥐와 인간')을 발표 하면서 그는 일약 세계적인 소설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 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추구한 결과 1939년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결함을 고발함으로써 깊은 감명과 함께 그의 작품의 저변에 흐르는 신비로운 신뢰가 그 비판을 중화하는 결과가 되어 준 대표작 '분노의 포도'를 발표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1952년 발표한 '에덴의 동쪽'은 그가 전력을 기울인 야심작으로 '생쥐와 인간', '분노의 포도'와 함께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그는 1968년 66세의 일기로 세상을 마감할 때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어네스트 스타인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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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어네스트 스타인벡/John Ernest Steinbeck>
19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샐리너스에서 출생. 이른바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을 이은 1930년대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소설가로서, 1962년 노벨문학상 수상가이다.

군청의 출납관리였던 독일계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가정 형편상 고학으로 스탠포드 대학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나 학자금을 충당할 수 없어 중퇴한 후 문필생활에 접어 들었다. 뉴욕으로 가 신문기자가된 그는 주관적 기사만 쓰는 관계로 해고되고는, 각지를 전전하며 온갖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별장지기가 되었다.

그 곳에서 그는 처녀작 '황금의 잔'(1929년)을 발표했으나, 아무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1937년 두 노동자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원제는 '생쥐와 인간')을 발표 하면서 그는 일약 세계적인 소설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 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추구한 결과 1939년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결함을 고발함으로써 깊은 감명과 함께 그의 작품의 저변에 흐르는 신비로운 신뢰가 그 비판을 중화하는 결과가 되어 준 대표작 '분노의 포도'를 발표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1952년 발표한 '에덴의 동쪽'은 그가 전력을 기울인 야심작으로 '생쥐와 인간', '분노의 포도'와 함께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그는 1968년 66세의 일기로 세상을 마감할 때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다.

번역 안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