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꽃동네

김상락 시집

김상락 지음

북랜드 2018년 07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상락의 시집 『달맞이 꽃동네』. 이 책은 김상락의 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독자를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목차

첫 시집을 내면서

1부 포곡조
죽굴도 노부부 / 엄마 게의 눈 / 단풍을 보며 / 누룽지의 환상
강아지의 슬픔 / 목화 / 포곡조 / 들국화 / 천사들의 웃음소리
빈 둥지 / 달맞이 꽃동네 / 낮달 / 우리 역사 꼭 알아야 한다
동짓날 / 사람을 만나 사람이 됐다 / 인생살이 별거 있나
엄마 냄새 / 백목련 / 어이 또 만나세 / 장미와 감꽃 / 파리 한 마리

2부 검정고무신
엄마의 평화 / 검정고무신 / 비나이다 성모님 / 스마트폰과 나
반죽 / 헌신 / 창로 백로 / 자성 / 길에서 만난 사람들 / 인품
지하철 풍경 / 큰형님 / 내 딸 도미니카 수녀를 보며
성모님 상 앞에서 / 우리 같이 가봅시다 / 밤송이 / 신부님 / 여름의 끝자락

3부 어매 생각
종달이는 떠났다 / 서리 / 기도의 자세 / 새밭골 한두미 마을 / 가을 소리
엄마의 거짓말 / 옛 노인 부부 사랑 / 회고 / 정방폭포 / 주말농장
고향 마을 / 외로움 / 촛불 시위 / 자작나무숲 / 깊이와 높이
오내리는 정 중에서 / 모자 / 대소쿠리 /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
어매 생각 / 끝이 보이는 신우회

4부 봉춘노심
2012 임진년 원단 / 아주 작은 하얀 나비 한 마리 / 고비
하중도의 사게절 / 울치재 / 노인이 되고 보니 / 물방개 / 고속도로
2018 평창올림픽 / 춘분 서설 / 하얀 강아지 한 마리
송아지 울음소리 / 봉춘노심 / 왕버들 나무 / 눈 내리던 날
엄마 사랑 / 어린이 놀이터 / 낙조를 보고 있는 노인 / 그때가 즐거웠다

해설｜박윤배 기억을 다면의 거울로 비춰낸 연조의 미학
후기

출판사 서평

김상락 시인의 시를 읽는 사람들은 시인이 파놓은 동굴에 들어 아늑한 기억 속에 잠길 것이다. 그리고는 자신의 재발견과 함께 시인이 꿈꾸고 기록한 경험 언어들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면 좋을까 등등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얼마간의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동화천 아래 살고 있는 창로 백로의 먼 곳을 응시하는 눈 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의 시들을 형상화로 꺼내, 읽을 기회를 준 시인의 연조 깊은 거울에 고마운 마음을 보탠다.
- 박윤배｜시인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락

저자 김상락
- 경북 의성 출생
아호 : 일초(逸草), 별명 : 끝자리
- 안동사범학교
서울 문리사범대학 국어국문과 졸업
국어과 중등교사 자격 검정고시 합격
- 초등학교 11년
중등학교 국어 교사 28년 9개월 근무
- 1999년 8월 중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직
- 국민훈장 목련장
청소년 홍익장 수상
- 《현대문학사조》신인상 등단
- 현대문인회, 대구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