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결. 2

김용 지음 | 박영창 옮김

중원문화 2014년 02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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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덕성과 죄악을 그 근저로부터 파헤친 김용 애정소설의 백미 『연성결』 제2권. 청나라 중엽, 연성결을 놓고 벌어지는 인간 윤리파괴의 참극을 그려냈다. 탐욕과 배신으로 오염된 인간의 추한 모습과 사랑의 의리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목차

1. 낙화유수
2. 인간의 이중성
3. 고향에 돌아오다
4. 당시선집
5. 허공에 쌓은 벽돌담
6. 사랑하는 사람아!

작가 후기

출판사 서평

비본 연성결은 욕망을 얻기 위한 인간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의 다른 책과는 달리 의와 협도 모두 버리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김용작품에 비하여 더욱 매력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이러한 것을 책속에서 보고 있자만 사실 그게 ‘진정한 인간의 본모습이 아닐까’라는생각이 들게 만든다. 답답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작품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

저자 김용은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대학원 고고학, 세계사 전공, 캠브리지대학교 명예박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명예박사, 홍콩공과대학교 명예박사, 홍콩대학교 사회과학 명예박사이며 이 책외에도 [천룡팔부], [소오강호], [벽혈검] 등 많은 저서를 쓴 바 있다. 이 책 [녹정기](전12권)는 그의 최후의 작품이다.

번역 박영창

역자 박영창(朴永昌)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2년여 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현재는 중국어 번역가, 평론가,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림파천황], [구마경] 등의 창작소설과 [천룡팔부], [소오강호]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