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게나 우리가 선 이땅이 낙원이라네 1
2006년 09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01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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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4.13MB)
- ISBN 9788976963963
-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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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하나의 길
3. 3.연화애정
4. 4.바친 시간
5. 5.수행의 길
6. 6.속말
이번 선시집은 영역판으로도 발간될 예정으로 현재 반야행 이추경 보살(미국 시라큐스 서니대 환경학 박사과정 수료)에 의해 영역된 뒤 혜당스님을 거쳐 펜실베이니아대 로즈마리 교수, 시인 리처드 댄클레프씨가 감수중에 있습니다.
◈ 경훈스님은 16세에 출가, 화엄사를 거쳐 범어사에서 18세 이른 나이에 깨달음을 얻은 천재스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계종 큰스님 향곡스님의 제자이기도 한 경훈스님은 1960년대부터 선사상에 매료되어 틈틈이 종이조각에 시작(詩作)을 해왔습니다.
◈ 황지우 시인의 형이기도 한 혜당스님은 광주에서 영어교사로 재직중 5·18민중항쟁 당시 충격을 받아 출가한 뒤 지리산 등지에서 8년여 수행하며 태고종에 입문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경훈스님의 충격적인 선시를 대하면서 경훈스님과 우의를 쌓았고, 이런 깊은 인연이 1년 6개월의 각고 끝에 불교교리와 큰스님들의 가르침 등 각종 자료를 동원, '수행'을 마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부처께서는 일찍이 깨달음을 구하지 않는 백년의 삶은 깨달음을 구하는 하루의 삶보다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평생을 진리의 문안에서 구도해오신 경훈스님의 시는 맑고 고운 삶에 대한 고민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은 생각에서 선(禪) 사상으로 쓰신 것입니다.
"혜당화상께서 말씀하시기를 남녘에 한 선지식이 계시다 하였다. 요즘의 내가 소문에 아둔하여 들어보지 못한 이름인데 경훈스님이라 하였다. 보내온 원고로 그분의 선덕(禪德)을 짐작하게 되었다. 여기저기 넘겨가며 읽어가노라니 어느덧 내 심신에 시원하기도 하고 따스하기도 한 바람이 감돌아드는 것이었다. 한 노랫가락에 이르러서는 그만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와버렸다.
정녕 남녘바다에는 옛 사공이 그물을 획 뿌려대고 그 바닷가 암자에는 경훈선사가 내내 앉았다가 문득 일어서서 동백꽃 낙화 곁에 계시는도다. 또한 이 게송들을 애어(愛語)로 풀어낸 혜당화상의 유현한 글발에도 자꾸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 바 아니었다."
-고은 '추천의 말' 중에서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평생 동안 용맹정진한 경훈스님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선시를 써놓고나서도 아무 데나 팽개쳐두는 소탈한 성격이다. 이를 혜당스님이 널리 읽히려는 뜻으로 정리하여 해설을 붙였다. 사실, 선사의 선시는 직관으로 관통하는 함축미로 짜여져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경훈스님의 선시도 이런 범주에 들 것이다. 이에 혜당스님이 그 오의(奧義)를 풀이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게 엮었다.
선시도 '시'의 한 영역이므로 문학의 범주에 포함된다. 이 선시에 관통하는 직관은 우리에게 던지는 경구가 될 것이다. 하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 하지 않았는가. 혜당스님의 해박한 불지식으로 이를 풀어냈으니 잘 조화를 이룬 셈이다. 한 분의 문학적 상상력, 한 분의 창작적 해설이 어우러진 이 선시집은 고난 가득한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등불이 될 것이요 목탁 구실을 할 것이다."
- 이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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