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
2015년 0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6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8.13MB)
- ECN 0111-2018-200-00267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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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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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랑의 말들, 위로의 말들, 인도의 말들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난해하지 않은 표현으로 쉽게 표현한 그의 어록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법, 세상과 이웃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법, 기도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노숙자들을 불러 식사를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교황은 그가 권하고 있는 삶의 양식과 그의 삶이 정확히 일치함으로써 그가 남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1부. 사랑의 말들
사랑의 통치권 | 기다림 | 권위 | 조화 | 연대의 정신 | 사랑의 걸인 | 집 | 온전한 인간 | 결핍 | 십계명 | 고백 | 시류에 거스르다 | 용기 | 창조계의 지킴이 | 위대한 혁명 | 사랑의 도구 | 인내심 | 여유 | 용서 | 끈기 | 기도 | 충실한 관계 | 내면적 자유의 샘 | 희망 | 유산 | 사랑의 어루만짐 | 성실 | 몰입 | 부드러움 | 박애 정신 | 기쁨 | 젊은이들 | 자비심 | 가장 큰 용기 | 닮아가기 | 관대함 | 순교 | 평화 | 성덕 | 성덕의 중산층 | 깨어 있기 | 내면의 자유 | 밖으로 나가기 | 사랑의 실천
2부. 위로의 말들
인생은 걸어가는 것 | 가꾼다는 것 | 우정 | 지키는 사람들 | 돈이 지배하는 세상 | 폐기품의 문화 | 사막의 영성 | 사람들 사이의 다리 | 대화의 참자세 | 진리의 탐구 | 새로움 | 선물 | 경제 | 교육의 균형 | 참된 교육 | 성찬 | 경제 위기 | 이상 | 인생의 우상 | 용기가 곧 자유 | 언행일치 | 노동 | 자유 | 선을 위한 자유 | 악마와의 투쟁 | 착취 | 인간의 존엄 | 권력 | 가난 | 빈자의 비명 | 가난의 가르침 | 그리스도의 살 | 난민 | 요한 23세 | 성 요셉 | 학교 | 봉사 | 타인을 섬길 준비 | 고통 | 연대감 | 연대의 가치 | 진리 안으로 | 낭비 | 삼위일체 | 개선주의 | 인도주의 | 노년기
3부. 인도의 말들
예배의 참뜻 | 하느님 사랑 | 교회 | 하나의 교회 | 하느님의 백성 | 그리스도인의 신원 | 열린 교회 | 병든 교회 | 하느님의 계획 | 그리스도인 | 참 그리스도인 | 십자가 | 심판 | 복음 | 신앙의 선물 | 교회의 사명 | 성숙한 신앙 | 신앙의 참행복 | 마리아 | 경청, 결단, 행동 | 마음 열기| 교회의 심장 | 하느님의 첫걸음 | 부활의 위력 | 교회의 건설 | 하느님의 말씀 | 묵상 | 일상의 순교자들 | 바울로 6세 | 하느님의 집 | 하느님의 백성 | 선교 | 하느님의 자비 | 영적인 속물근성 | 사목자의 의무 | 기름부음 | 하느님의 중재자 | 성령 | 새로운 시선 | 변혁 | 성령의 언어 | 복음으로 두려움을 쫓다 | 박해 | 신앙의 증언 | 신앙의 홍보 | 믿음의 씨앗 | 진리·230 | 자기로부터의 탈출 | 역류를 헤쳐 오르는 길 | 양 떼 냄새를 풍기는 목자
교황 프란치스코 연보
역자 후기
젊은이 여러분에게 각별히 건네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일상의 본분에, 공부에, 일에, 친구 관계에,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몰두하십시오! 여러분의 미래는 생애의 이 소중한 한 해,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가느냐를 아는 데 달렸습니다. 투신을 무서워하지 말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미래를 겁먹은 눈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희망을 생생하게 간직하십시오! 지평선에는 늘 빛이 있습니다. _「몰입」, p.60
대화를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뭔가 좋은 것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는 뜻입니다. 상대주의에 빠지지 않고서도 내게 말해줄 만한 좋은 것, 내 관점, 내 견해, 내 착안에 자리를 넓혀줄 만한 무엇을 갖고 있으리라는 확신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려면 방어벽을 낮추고 문을 열 필요가 있습니다. _「대화의 참자세」, p.101
여러분의 이상을 땅속에 묻어두지 마십시오! 위대한 이상에 투기하십시오! 마음을 넓게 열어주는 이상, 봉사의 이념에 투기하십시오! 그런 이념들은 여러분이 타고난 탤런트의 풍부한 결실을 만듭니다. 삶이란 우리 자신을 위해 욕심스럽게 간수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선사하라고 주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통 큰 마음을 지니십시오! 겁내지 말고 위대한 것들을 꿈꾸십시오! _「이상」, p.116
흔히 자유라 하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것이려니 생각합니다. 아니면 도취해보고 권태를 이기기 위해서 경험의 한계까지 도전해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자유란 우리가 하고 있는 바를 반성할 줄 안다는 말입니다. 선과 악을 평가할 줄 안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행동이 무엇인지 안다는 뜻입니다. 항상 선을 택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선을 위해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_「선을 위한 자유」, p.125
역류를 거슬러 헤쳐 가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우리한테서 희망을 앗아가버리려고 할 때에, 썩어빠진 그런 가치들을, 쉰 음식 같은 가치들을 우리에게 부과하려고 할 때에 역류를 거슬러 헤쳐 가십시오! 쉰 음식은 몸에 나쁩니다. 저런 가치들은 우리에게 해롭습니다. 역류를 거슬러 헤쳐 가야 합니다! _「역류를 헤쳐 오르는 길」, p232
“희망을 생생하게 간직하십시오!”
어지러운 세상을 파고드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
보이지 않는 전쟁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권력을 앞세운 기득권층은 힘없는 이를 짓밟고, 불신과 원망으로 뒤섞인 국민들의 목소리는 해를 거듭해도 잦아들지 않는다. 귀를 막은 사람과 읍소하는 사람 사이의 벽은 점점 높고 단단해지고, 뿌리 깊은 반목과 대립의 시선만이 어지러이 오갈 뿐이다. 이런 세상에, ‘화합’과 ‘사랑’을 끈질기게 외치는 한 인물이 있다. 최초의 비유럽권 출신 교황, 프란치스코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인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노숙자들을 불러 식사를 하고, 즉위 후 처음 맞는 부활절에 사제나 남성에게만 해주는 세족식 관례를 깨고 무슬림 여성 수감자의 발을 씻겨준 일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세상은 그에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고, 한 이탈리아 사회학자는 ‘교황 프란치스코 효과’라는 신종어를 만들기도 했다. 그의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태도는 가톨릭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개혁을 내세운 그의 단호한 태도,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세계 평화를 외치는 그의 말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려왔다.
“역류를 거슬러 헤쳐 가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가난하고 고된 삶에 힘이 되어줄 곧은 목소리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깊은 파장을 일으키는 것은 그가 권하는 삶의 양식과 그의 삶이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쁨을 찾는 그의 소박한 삶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과 지표가 되어주고 있으며, 그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진실된 말들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인다.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말들』은 표제 그대로 교황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책 속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종교인과 비종교인,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 힘 있는 자와 힘없는 자들에게 그만의 진리를 목청껏 외친다. 그가 구사하는 단순한 어법은 지식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종교인과 비종교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일면 파격적이기까지 한 그의 행보가 어떤 마음에서 우러나왔는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전해 들을 수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가슴으로 남긴 숱한 명언들이 테마별로 간단명료하게 집대성된 이 책은 우울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지혜를 발견하는 힘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사랑의 말, 위로의 말, 인도의 말, 세 부분으로 나뉜 교황 프란치스코의 어록들은 그냥 한 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빛과 힘을 선물받게 될 것입니다. 난해하지 않은 표현으로 알기 쉽게 표현된 그분의 어록들을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을 섬기는 법, 세상과 이웃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법, 기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함, 모든 이를 차별 없이 대하는 따뜻함,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로 삶의 본보기가 되는 교황님의 모습이 감동을 줍니다. 사랑이 많아서 밝아진 지혜로움, 욕심이 없기에 그만큼 떳떳해진 맑음과 의로움으로 호소력 강한 교황님의 어록을 읽고 우리 모두 좀 더 선한 사람, 믿음의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작가정보
저자 교황 프란치스코(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품었던 종교적 소명에 따라 1958년 예수회에 입문해 1969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낸 뒤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소집된 추기경단의 콘클라베에서 다섯 번의 투표 끝에 제266대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시리아 출신 교황인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의 미주 출신,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 된 것이다. 공식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이제까지 한 번도 교황명으로 사용되지 않은 이름으로, 청빈·겸손·소박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 굳건한 의지가 이끄는 대로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이들과 교감하고 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 곁에서 사랑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목자’로, 전 세계에 부드러운 혁명을 일으키는 ‘가톨릭의 어진 수장’으로 많은 이들의 벗이자 귀감이 되고 있다.
번역 성염
역자 성염은 1972년 가톨릭대학교 졸업 후, 1976년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석사, 1986년 교황청 살레시오 대학에서 라틴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역임했다. 그간 우리신학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 서양고전학회 회장, 한국가톨릭교수회장 등 각 분야의 사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저서와 주해서, 번역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만이 진리를 깨닫게 한다』, 『님의 이름을 불러두고』, 『하느님을 만난 사람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교황 요한 바울로 2세의 연설집 『반대받는 표적』, 요한 바울로 2세의 전기 『세상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교황 요한 바울로 1세의 연설집 『희망의 서광이 누리를 비춥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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