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2008년 09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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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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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재미있는 중국 고전을 만나다
사마천의『사기』는 고대 중국의 병법가, 학자, 정치가, 자객, 협객, 해학가, 관리, 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등장인물의 성격과 처신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인물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이 책에는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이 등장하는 역사서로, 당시 인간 사회의 여러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인재경영과 성공전략, 리더십에 관한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ㆍ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_ 관중·포숙 / 14
뜻과 생각이 깊어도 몸은 낮춘다 _ 안영 / 26
스스로 화를 벗어나지 못한 말더듬이 _ 한비 / 34
군명君命보다 군명軍命을 우선하다 _ 사마양저 / 41
후세에 이름을 날린 손씨 가문의 병법서 _ 손무·손빈 / 47
실전 병법의 최고수 _ 오기 / 56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한 복수의 화신 _ 오자서 / 65
인의 정치를 실현하려 고행의 길을 택하다 _ 공자 / 80
공자의 빼어난 제자들 _ 안회·자로 / 90
자신이 만든 법그물에 걸리다 _ 상군 / 97
죽음으로써 유세를 완성하다 _ 소진 / 106
먼저 정적을 제거하라 _ 감무 / 119
백기와 왕전의 힘으로 천하를 통일하다 _ 백기·왕전 / 126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_ 맹상군 / 134
구국의 방법이 달랐던 두 대신 _ 평원군·우경 / 145
결단하지 않으면 화를 입는다 _ 춘신군 / 156
죽기를 각오하면 용기가 솟아난다 _ 인상여·염파 / 163
가난함을 택하여 세상을 가볍게 보며 살리라 _ 노중련 / 174
상인의 눈에는 사람도 투자 대상이다 _ 여불위 / 183
전국시대 최후를 장식한 자객 _ 형가 / 192
천하 경륜인가, 야비한 술수인가? _ 이사 / 204
시작은 같았으나 최후에 길을 달리한 친구 _ 장이·진여 / 221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 _ 한신 / 229
난세에만 인정받아 존귀한 몸이 될 자 _ 번쾌 / 253
한 시대를 풍미한 변사 _ 역이기·육고 / 260
길은 본래부터 구불구불하다 _ 숙손통 / 271
난세의 주인공, 협객 _ 계포·난포 / 280
너무 강하면 꺾이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다 _ 원앙 / 287
법 앞에서 귀천을 두지 않았던 법관 _ 장석지 / 296
관리의 표본이 된 만석군과 그의 아들들 _ 만석군 / 301
의술을 하늘까지 떨치면 질투를 받는다 _ 편작·창공 / 308
권모의 수괴가 되어 죽음의 길로 빠져들다 _ 오왕 비 / 324
울창한 나무는 스스로 길을 만든다 _ 이광 / 333
총애를 받을수록 천자의 그늘에 숨는다 _ 위청·곽거병 / 342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말을 바꿨던 유학자 _ 공손홍 / 349
청렴하고 엄격하게 법을 다스렸던 관리들 _ 손숙오·자산·공의휴 / 356
황제와 노자의 가르침에 따라 정치를 한 사람 _ 급암 / 363
법을 가혹하게 적용해 정치를 퇴보시킨 관리들 _ 장탕·왕온서·두주 / 370
유협은 영예로운 명성으로 얼굴을 삼는다 _ 곽해 / 384
아첨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은 신하 _ 등통 / 393
엄숙한 조정에 웃음을 선사한 신하들 _ 순우곤·우맹·동방삭 / 397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 경제계의 영웅들 _ 계연·범려·백규 / 412
환공은 결국 포숙의 강력한 추천에 마음이 움직여 관중을 재상으로 등용했다. 포숙은 관중을 천거한 후 스스로 관중의 아랫자리에 들어가 일하는 겸손을 보였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훗날까지 관중의 재주를 칭찬하기보다는 포숙의 사람됨을 칭송하였다.-p18 중에서
사람은 이사가 충성을 다했으나 형벌을 받아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근본을 살펴보면 세상의 논의와는 다르다. 권모술수와 아첨에 능하지 않았다면 이사의 공은 주나라를 천자의 나라로 만든 주공이나 소공과 같은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을 것을.-p220 중에서
인재경영, 성공전략, 리더십에 관한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
왜 ‘사기열전’인가?
고대 중국의 병법가ㆍ학자ㆍ정치가ㆍ자객ㆍ협객ㆍ해학가ㆍ관리ㆍ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처신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인물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사기》의 〈열전〉은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적한 개인 전기로, 짤막한 이야기 속에 문학적 향기를 풍기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당시 인간 사회의 여러 모습을 대상으로 쓰인 이 역사서는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풂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조명이 독자들을 사로잡아 책을 잡으면 쉽게 놓지 못하게 한다. 《사기열전》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풂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 시대정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ㆍ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작가정보

(司馬遷) -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학자(B.C.145~85).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이 역법과 도서를 관장하는 태사령(太史令)이 된 후 그 영향을 받아 역사 기술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무제(武帝)하에 관리를 지내면서 한나라 전역을 여행하고, 이를 통해 견문을 넓히며'사기'저술에 필요한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되었다.
B.C. 104년 사마천은 부친의 유언에 따라 10여년에 걸쳐 '사기' 집필에 착수하였으나, 친구 이릉(李陵)을 변호하다가 한무제에 의해 궁형을 받게 된다. 궁형을 당할 것인가, 아니면 자결을 택할 것인가 하는 양자택일의 길목에서 사마천은 한신(韓信)이 동네 사람의 가랑이 밑을 기어 나가 훗날 중용되었듯이 궁형의 치욕을 감수하고라도 살아남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편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후 다시 황제의 신임을 얻고 환관의 최고직인 중서령(中書令)에 올랐으며, B.C. 90년에 드디어 '사기'를 완성하였다.
번역 김민수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중국사를 공부했다. 저자는 사마천의 《사기》야말로 진정한 역사서의 전범典範을 보여주었다며 동양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칭송한다. 현재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역사 연구에 몰두하며, 역사 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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