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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삼국지(하)

저우다황 지음 | 김석희 옮김
작가정신

2015년 09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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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11MB)
ISBN 9788972880431
쪽수 4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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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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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삼국지’의 결말을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 『반삼국지』하권. 조조의 위魏가 아니라 유비의 촉蜀이 천하를 통일한다는 내용으로 ‘삼국지’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촉나라가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 조자룡, 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일필휘지의 거침없는 문장력에 힘입어 역사적 사실을 압도하는 한 편의 역사 판타지를 연출해내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9
제 26 회 황충, 위세를 떨쳐 서황을 쳐부수다 17
강유, 계책을 써서 조진을 속이다
제 27 회 제갈량, 절벽을 넘어 용문산을 빼앗다 29
사마소, 복병을 거느리고 소실산에 숨다
제 28 회 장요, 역습하여 방성을 포위하다 43
방통, 지모를 써서 겹욕을 구하다
제 29 회 유비, 수레를 형주에 세우다 59
서성, 면양에서 기회를 잃다
제 30 회 서서와 조운, 선도진에서 오군을 몰살하다 69
관평과 주창, 조각시에서 오군 진영에 화공을 가하다
제 31 회 허저, 위연ㆍ강유ㆍ이엄과 싸워 민지에서 죽다 82
서황, 포위망에 걸려 함곡관을 포기하다
제 32 회 조창, 언사현에서 마초와 싸우다 97
황충, 흑석관에서 장합을 쳐부수다
제 33 회 범의 앞잡이 만총을 사살하다 113
미끼를 이용하여 제갈탄을 투항시키다
제 34 회 조조, 허창에서 대회의를 열다 127
손권, 파양에서 소규모 열병을 하다
제 35 회 계양을 침범하려던 우번이 밤중에 철수하다 141
영릉을 되찾은 장완이 초저녁에 적을 만나다
제 36 회 맹획, 대량산에서 의병을 두려워하다 154
여개, 삼련해에서 만이를 사로잡다
제 37 회 조운, 군대를 이끌고 구리관으로 가다 169
마초, 군량을 맹진역에서 태우다
제 38 회 제갈량, 신안을 불태우고 지뢰를 시험하다 182
사마의, 낙수를 지키며 참호를 파다
제 39 회 한군과 위군, 낙양성에서 대격전을 벌이다 193
허의와 전만, 맹진현에서 함께 패하다
제 40 회 제갈량, 낙수에서 놀며 시를 읊다 205
손권, 합비를 얻고 격문을 날리다
제 41 회 서성, 신념을 다하고 신채에서 죽다 221
조조, 장하를 말려버리라는 유언을 남기다
제 42 회 유비, 군대를 이끌고 남양에 주둔하다 236
조운, 물줄기를 돌려 임영에 물을 대다
제 43 회 조운, 이전을 쳐부수고 허창으로 들어가다 248
마초, 화흠을 불고기로 만들고 가짜 무덤을 파헤치다
제 44 회 장요, 성을 사수하다 섭현에서 죽다 261
사마의, 군대를 이끌고 연진으로 후퇴하다
제 45 회 마초, 상당에서 나와 안양을 습격하다 274
장비, 형택을 건너 원무에서 싸우다
제 46 회 마초, 형태현에서 조창을 추격하다 288
위연, 유주성에서 정욱을 사로잡다
제 47 회 공손연, 유주성에서 목을 바치다 307
사마의, 연진현에서 포위되다
제 48 회 유선, 강릉역에서 자객을 만나다 321
여몽, 군대를 나누어 봉구성을 습격하다
제 49 회 한ㆍ위ㆍ오 삼국이 복양성에서 싸우다 334
강유ㆍ왕평ㆍ장억, 장구읍에서 적진에 들어가다
제 50 회 여몽, 복양성에서 전사하다 349
사마의, 동아현으로 퇴각하다
제 51 회 조인, 동아를 구하려다 복병의 습격을 받다 358
관도가 격파당하고 우금이 다시 사로잡히다
제 52 회 제갈량, 산동을 평정하고 하늘로 돌아가다 367
손권, 강북을 잃고 목숨을 잃다
제 53 회 황개, 구강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다 381
장비, 채석기에서 병사를 쫓다
제 54 회 도처에 고각이 울리니 한나라 장수가 성공을 거두다 391
황해에 배를 띄우고 오나라 군신이 생사를 함께하다
제 55 회 조운, 투구를 새로 쓰고 민구를 평정하다 406
장완, 병사들을 독려하여 교광을 얻다
제 56 회 누상촌의 나무가 마르고, 왕중왕 유비가 서거하다 417
유성새에 가을 하늘이 높고, 적이 내습하다
제 57 회 왕손 유심, 제위에 올라 중흥을 계속하다 429
승상 방통, 관제를 정비하고 옛 제도로 돌아가다
제 58 회 공신을 봉하고 여섯 왕이 최고상을 받다 441
군구를 정하고 네 도독이 변경을 진압하다
제 59 회 마초, 비단옷을 입고 서량으로 돌아가다 447
조식, 슬픔의 노래를 부르다

「“문원文遠, 그동안 별고 없으셨소?”
“다행히 평온 무사하게 지냈습니다. 운장은 어떻소이까?”
“염려해줘서 고맙소이다. 나도 건강하게 잘 있소. 그런데 문원, 10년 만의 재회인데 오늘은 왜 이런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거요?”
“사람은 저마다 섬기는 주인이 있고, 그 명령에 따라 이 땅에 온 것이오. 사사로운 정을 개입시킬 수는 없소이다.”
“그러나 조조는 나라를 훔친 역적이오. 어떻게 그런 인간을 ‘주인’이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이오?”
“전에 운장은 여포의 부하였던 나에게 조공曹公에게 투항하라고 권하지 않았소이까? 조공은 나를 후히 대우하고 자신의 손발이나 다름없이 아껴주셨소이다. 무장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
는 법이외다.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오.”」

「“문향, 오늘 일은 장군이나 나나 주인을 위해 하는 일입니다. 장군은 결심을 바꾸지 않고, 나도 장군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피차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만은 확실합니다. 문향이 죽은 뒤에는 유해를 현훈(玄?: 공식 장례용 검붉은 헝겊)에 싸서 오군에게 인도하여 본국으로 송환하겠습니다. 전선의 오군에 대해서는 퇴각을 허락하고 절대로 추격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문향은 안심하고 눈을 감으셔도 됩니다.”」

「“이웃 현들도 모두 멸망하여 이 외로운 성 하나만 남았을 뿐이다. 아직 병력이 남아 있는 동안 적과 일전을 벌이면, 포위당한 채 죽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오늘 싸움에서는 죽음은 있을지언정 삶은 없다. 제군들은 지금까지 나를 따라 고난을 같이해주었다. 이제 뒤로는 돌아갈 수 없다. 우리가 다 함께 죽어 천고에 이름을 남기지 않겠는가!”」

중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등
한자문화권에 ‘반삼국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책!

조조가 아니라 유비가 천하를 통일한다면?
베이징의 고물상 폐지더미에서 발견된, 유쾌한 상상과 통쾌한 승리의 삼국지

가상의 역사서 『삼국구지三國舊志』를 원본으로 설정하여
기존 ‘삼국지’를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 『반삼국지』

동서고금을 통틀어 『삼국지』만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소설이 또 있을까. 그 생명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으니, 불멸의 고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막강한 인기만큼이나 세상에는 수많은 『삼국지』 판본이 존재한다.
그러나 『반삼국지』는 그 무수히 많은 이본異本들 중에서도 단연 독창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삼국지’의 결말을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조조의 위魏가 아니라 유비의 촉蜀이 천하를 통일한다? ‘삼국지’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결말이 아닐까. 촉나라가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 조자룡, 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일필휘지의 거침없는 문장력에 힘입어 역사적 사실을 압도하는 한 편의 역사 판타지를 연출해내고 있다.

모든 삼국지는 가짜다?

중국의 문필가 저우다황이 쓴 『반삼국지』는 1920년대 몇몇 신문에 발표되었으나 묻혀 있다가, 64년 만인 1987년에야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발굴하여 책으로 출판하면서 세상에 그 전모를 드러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아성에 정면 도전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중국 대륙은 물론, 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ㆍ일본 등에도 잇따라 번역 소개되어 한자문화권 독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반삼국지』는 가상의 역사서 『삼국구지』를 원본으로 설정하여 이를 옮겨놓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대체역사소설이다.

“일전에 나는 베이징에 놀러 갔다가 고물상의 폐지 묶음 속에서 ‘삼국구지’라는 제목의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하고 그것을 샀다. 읽어보니 삼국시대의 전쟁에 관한 기록인데, 제갈공명과 서서에 관한 기록이 『삼국지연의』와는 전혀 달랐다. 그뿐만 아니라, 위나라ㆍ촉나라ㆍ오나라 삼국이 성립하고 패망한 과정도 ‘정사’와는 전혀 딴판이다. 이 『삼국구지』야말로 삼국시대의 ‘야사’이고, 인간 세상에 아직도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 저우다황, ‘지은이의 넋두리’ 중에서

'삼국구지'에는 발문跋文이 딸려 있는데, 이 글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관한 사료는 서기 304년부터 439년까지 135년 동안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이 난립한 시대에 모두 소실되었으며, 따라서 세상에 ‘정사’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들은 모두 위작僞作, 즉 가짜라는 것이다.
『반삼국지』는 책의 앞부분이 오래전에 소실되었다는 설정 아래, 촉에 연전연패를 당한 조조가 유비 측 군사軍師인 서서를 붙잡기 위해 억류 중인 모친母親의 가짜 편지를 보내는 대목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조의 계략은 제갈공명에게 간파되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조조에게 쫓겨 신야성에 피난 온 신세나 다름없던 유비는 제갈공명ㆍ방통 같은 지략가에 황충ㆍ위연ㆍ마초 같은 수십 명의 용장들을 새로이 얻고 종친宗親인 유표로부터 형주성을 물려받음으로써 막강한 국가의 기틀을 일으켜 세운다. 이 같은 기세를 바탕으로 한漢 왕실을 부흥하기 위한 북방 공략에 나서면서 촉과 조ㆍ오 삼국 간에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일진일퇴의 공방이 시작된다.
길고 긴 격전 끝에 유비의 촉이 천하통일을 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반삼국지』는 고전에 대한 단순한 패러디의 수준을 넘어 완벽한 재해석을 통해 전혀 다른 ‘삼국지’를 창조해내고 있다. 현대(1920년대)에 집필되었음에도 장회소설의 양식적 특성과 역사적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냄으로써 『삼국지연의』에 버금가는 고전적 품격을 작품에 부여한 작가의 역량은 실로 높이 살 만하다.

『반삼국지』, 정의감과 신의와 비장미를 갖춘 또 하나의 삼국지

『반삼국지』는 기존 ‘삼국지’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인물들이 골고루 이야기의 중심에 배치되어 있다. 유비ㆍ관우ㆍ장비ㆍ제갈공명 등의 기존 주역들이 배후로 물러나는 대신 마초ㆍ위연ㆍ강유ㆍ마운록 등의 장수들이 통일 대장정의 주역으로 나서는데, 특히 변방인 서량 출신의 마초의 경우 한나라 중흥의 일등공신이라 할 만큼 대단한 활약상을 보인다. 기존에 소홀히 다뤄진 각 장수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
더불어 간악한 무리에 맞선 정의의 승리를 그리면서도 단순한 권선징악적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간군상과 전쟁의 실상을 균형 있게 그리고 있다. 서황ㆍ종회ㆍ감녕ㆍ서성 등 절체절명

작가정보

저자(글) 저우다황

저자 저우다황周大荒은 중국 후난성湖南省 출신으로, 선산서원船山書院과 후난공립법정학교湖南公立法政學校에서 수학하고 1912년에 사법관이 되었다. 그 뒤 톈진고등검찰청 서기관이 되었고, 《정의보正義報》와 《민덕보民德報》의 문예란 주필로 활동하는 한편, 지방 군벌의 참모 노릇을 맡기도 했다.
『반삼국지』는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몇몇 잡지에 연재된 뒤 1924년에 완성되었다. 그 후 63년 만에 발굴되어 1987년 5월에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됨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작품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 작품을 발굴하여 출간한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에서 유비劉備를 쑨원孫文에 비유하고 조조曹操를 북양군벌北洋軍閥에 비유함으로써, 북벌을 완성한 쑨원을 정당화하려 한 것이라고 평했다.

역자 김석희는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ㆍ프랑스어ㆍ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모비 딕』, J.P. 돈리비의『진저맨』, 알렉상드르 뒤마의『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15권), 시오노 나나미의『로마인 이야기』, 이나미 리츠코의『인물 삼국지』??삼국지 깊이 읽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번역가의 서재』, 귀향살이 이야기를 엮은『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첫날부터 오늘날까지 믿을 수 있는 ‘역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덤을 파헤쳐 바짝 마른 유골에게 물어보면 한두 마디 진실을 얻어들을 수 있을까, 이 세상에 살아남아 있는 인간에게 물어서는 ‘믿을 수 있는 역사’를 아마 한 글자도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 뜻있는 이들은 이런 사태를 가슴 아프게 생각한 나머지 관官에서 편찬한 ‘정사正史’와는 다른 ‘야사野史’를 써서 후세에 남겼다. 독서를 좋아하는 지식인들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여 ‘야사’도 싫증내지 않고 많이 읽을 테니, 이런 이들에게 진실을 전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 『삼국구지』야말로 삼국시대의 ‘야사’이고, 이 책의 존재는 인간 세상에 아직도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무척이나 오랜 세월을 거쳐 내 눈앞에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제법 널리 유포된 책으로 여겨지지만, 애석하게도 책의 앞부분은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모양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서서의 모친이 조조에게 속아 허도로 들어간 대목부터 시작되어 있다. 『삼국구지』의 작가가 몇 명인지는 모르지만 그 내용은 믿을 만하다. 여기서 나는 횟수 표시를 다시 하고 제목을 ‘반삼국지’로 고쳐 『삼국지연의』와 구별을 짓기로 했다.(중략)」 - 저자 저우다황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이 있을까. 아니, 소설을 이렇게 쓸 수도 있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몇 번이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한 편의 작품을 제대로 써내는 것만도 어려운 일이거늘, 이 『반삼국지』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모와 성격을 모두 그대로 살리면서도, 억울하게 죽은 이들은 되살려 적절한 보상을 주고 악행을 저지른 자들에게는 받아 마땅한 응보를 내림으로써 전체를 완전히 바꾸어버렸으니, 그 발상이며 줄거리를 이어나간 문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줄거리에 전혀 어색함이 없고, 게다가 중후한 고전적 교양마저 곳곳에 삽입하여, 책을 읽는 동안 역사를 생각하고 인생을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모르고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알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중략)」 - 역사 김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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