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고전 7)

초록글연구회 엮음 지음 | 이희탁 그림

청솔 2015년 08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02년 0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이야기. <목민심서>는 백성을 직접 다스리는 수령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12개의 조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정약용은 자신이 수령으로서 겪었던 체험과 백성들의 고충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당시 세금 제도를 비롯한 조선의 여러 제도를 비판하고 발전해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약용은 1836년, 숨을 거둘 때까지 무려 508권에 달하는책을 썼다. 이 책들은 주로 조선의 잘못된 정책과 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하나같이 백성들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 잘 나타나 있다.

목차

.수령으로 임명된 사람이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 부임 6조 ... 10
.목민관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지켜야 할 여섯가지 조항 : 율기 6조 ... 22
.수령이 나랏일을 하는 데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 봉공 6조 ... 35
.백성을 돌보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 예민 6조 ... 47
.관청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여섯 가지 조항 : 이전 6조 ... 60
.세금과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 호전 6조 ... 78
.백성들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 예전 6 ... 98
.군사와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 병전 6조 ... 111
.법을 집행하는 데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 형전 6조 ... 121
.살기 좋은 고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 공전 6조 ... 136
.흉년이 들었을 때 목민관이 해야 할 여섯 가지 조항 : 진황 6조 ... 145
.목민관의 지위에서 해임되었을 때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 해관 6조 ... 155

출판사 서평

"백성이 관리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가 백성을 위해 있어야 한다!"

21세기 어린이들에게는 IQ, EQ와 더불어 뛰어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 그저 성격만 좋은 아이로는 다양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어지러운 정치·사회 속에서 필요한 진정한 리더로의 자질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길러져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2백여 년 전 쓰여진 이 책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자신의 의사를 뚜렷이 표현하고,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신의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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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는 '백성들을 직접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쓴 책이다. 목민이란 '백성들을 기른다'는 뜻으로, 정약용은 수령들을 '목민관'이라 불렀다. 이것은 백성들을 직접 대하는 수령이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목민심서》에는 수령의 역할을 각 시기와 주제에 따라 12개의 조로 분류를 했고, 각 조는 다시 6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약용은 자신이 수령으로서 겪었던 체험과 백성들의 고충을 설명하면서 당시의 여러 제도를 비판하고 있기도 한다. 이 책은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으로 《목민심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미고 그 이야기에 대한 해설을 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가 아무리 바뀐다 해도 변하지 않는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어린이들은 이 《목민심서》를 통해 깨닫고 더 나아가서는 조선 후기의 정치와 사회, 경제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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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초록글연구회
초록글연구회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을 키워 나가고 싶은'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치고 싶은' 동화 작가, 어린이책 편집자, 글쓰기 지도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기획, 집필하는 모임이다.

그린이 이희탁
목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작품으로《100명의 선생님이 골라뽑은 대표 전래동화》《아빠, 해님 집은 어디야》《뻐꾹이와 신호등》이 있다. 대한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어린이의 정서가 듬뿍 담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천편집위원 이부영
고일초등학교 교사, 한양대 사회교육원 강사, 어린이 문화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선생님 초등학교 때 해야할 일이 뭐예요?》《학년별 일기쓰기》《학년별 독후감 쓰기》 등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초록글연구회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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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b>초록글연구회</b>
초록글연구회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을 키워 나가고 싶은'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치고 싶은' 동화 작가, 어린이책 편집자, 글쓰기 지도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기획, 집필하는 모임이다.

그린이 <b>이희탁</b>
목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작품으로《100명의 선생님이 골라뽑은 대표 전래동화》《아빠, 해님 집은 어디야》《뻐꾹이와 신호등》이 있다. 대한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어린이의 정서가 듬뿍 담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천편집위원 <b>이부영</b>
고일초등학교 교사, 한양대 사회교육원 강사, 어린이 문화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선생님 초등학교 때 해야할 일이 뭐예요?》《학년별 일기쓰기》《학년별 독후감 쓰기》 등이 있다.

그림/만화 이희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