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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

김종해 지음
문학세계사

2014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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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75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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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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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산전수전까지 다 겪은 노시인의 편안하고 자유롭고 천진해진 목소리!
김종해 시인의 열 번째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 올해로 시력 만 50년을 맞은 저자가 들려주는 삶의 섭리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삶에 대한 경험적 통찰과 따스하고 아름다운 서정으로 가득한 저자가 정갈하고 함축된 언어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름다운 서정시를 읽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산 날이 살날보다 많은 저자의 여러 가지 감회가 과묵하고 견고한 단순성 속에 토로되어 있는 ‘요리사가 되는 법’, ‘아침, 햇빛을 길어다 물을 준다’, ‘아버지와 아들’, ‘항로를 찾아가다’, ‘친구의 풍금’, ‘왼손잡이 화가를 그리워하며’ 등의 시편이 모두 4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울림이 있는 시, 향기가 있는 시 그리고 영혼을 감싸는 예지의 통찰이 담겨 있는 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1 저녁, 유리 위로 출연하다
2 아침, 햇빛을 길어다 물을 준다
3 만추의 길을 가고 있다
4 봄날은 약속처럼 눈물처럼

해설/이남호
동심원의 삶과 시학

등단 50년, 시력詩歷 50년, 김종해 시인의 신작 시집
시가 삶이 되고, 삶이 시가 되는 지혜와 통찰의 함축미!

1963년 《자유문학》에 이어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여 올해로 시력 만 50년을 맞은 전前 한국시인협회장 김종해 시인(72)이 새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문학세계사)를 펴냈다. 그의 열 번째 시집이다. 삶에 대한 경험적 통찰과 따스하고 아름다운 서정으로 가득한 김종해 시인의 이번 시집은 정갈하고 함축된 언어로 삶의 섭리를 노래하고 있다. 김종해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아름다운 서정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청정한 이미지와 짧고 긴장된 함축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2013년은 김종해 시인의 ‘시인 나이’가 쉰이 되는 해이다. 즉 시인이 되어 시를 쓴 세월이 반백년이 되었다. 그리고 ‘시인 나이’가 쉰이 되는 해에 열 번째 시의 집을 지었으니, 그 시집이 바로 『눈송이는 나의 각角을 지운다』이다. 이 시집에는 김종해 시인의 반백년 시력이 편안하게 숨쉬고 있다. 삶의 산전수전뿐만 아니라 시의 산전수전도 다 겪은 노시인은 편안하고 자유롭고 오히려 천진해졌다.
문학평론가 이남호 교수는 김종해 시인의 새 시집에 대해서 언급한다. “시인은 이제 높은 뜻을 만들려고 긴장하지도 않으며, 멋진 기교의 언어를 구사하려고 애쓰지도 않으며, 새로운 시의 비경을 찾아 헤매지도 않는다. 반백년의 시력은 시인으로 하여금 일상의 느낌과 생각이 그대로 시가 되게 하였고, 시와 삶이 하나가 되게 하였다. ‘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고 중광스님이 말한 바 있지만, 김종해 시인이야말로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도 시가 된다’고 해도 될 것 같은 경지를 이 열 번째 시집은 보여주고 있다.”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角을 지운다』에는 산 날이 살 날보다 많은 시인의 여러 가지 감회가 과묵하고 견고한 단순성 속에 토로되어 있다. 한 작품의 의미는 단독으로 그 의미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동시대 다른 시편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의 층이 두터워지기도 한다. 시의 산문화가 두드러지고 절제 없는 의식의 넘나듦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듯이 보이는 작금의 추세 속에서 과장과 요설 없는 시인의 세계는 고유의 간곡함으로 독창적인 서정 세계를 구축했다.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角을 지운다』에 수록된 시편들은 울림이 있는 시, 향기가 있는 시 그리고 영혼을 감싸는 예지의 통찰이 담겨 있는 시들로 가득하다.

1. 시의 요리사--식단을 채우는 즐거운 음식시飮食詩

등단 50년, 시력詩歷 50년을 맞은 김종해 시인에게 음식은 단순히 미각의 대상이 아니다. 거기에는 지난 시간들의 기록이 있으며, 끊임없이 현재화되는 삶이 있고, 미래에 대한 예기가 있다.
시집의 1부에서 시인은 미각을 자극하는 음식시飮食詩의 새로운 모습도 선보인다. 평소 음식과 맛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보여온 김종해 시인은 삶과 자연과 야생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스스로 요리사가 되어 직접 칼질하고 조리한다.
말과 감정을 버무려 간을 맞추고, 정서의 온기에 숙성시켜서 식탁 위에 내놓는 한 그릇의 음식은 바로 한 편의 시가 된다. 익숙한 식자재와 양념 맛이 어우러진 한 그릇의 시는 입 혀 코 눈 귀 외에 감성과 오성을 일깨운다. 인간 내면의 공복을 자극하는 시의 요리사, 스스로의 식단을 행복하게 채우는 시의 요리사의 모습이 그가 쓴 시에서도 잘 드러난다.

도마 위에서 칼을 잡아보면 알 수 있지
양파를 썰거나 청양고추를 다져보면
왜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있지
칼 잡은 손끝에서 짜릿하게 감지되는 건
비명뿐이라는 걸
갓 잡은 생선머리나
돼지 혹은 소 닭의 세포조직에서
소신燒身공양 직전의 묵언默言을 들을 수 있다는 걸
도마 위에서 칼을 잡아보면 알 수 있지 -「요리사가 되는 법」부분

잔치국수 한 그릇은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
갓 삶아 무쳐낸 부추나 시금치나물,
혹은 아무렇게나 썰어놓은 김장김치 고명 위에
어머니 손맛이 밴 양념장을 끼얹으면
젓가락에 감기는 국수 면발이
입안에 머물 틈도 없이
목구멍을 즐겁게 한다 -「잔치국수 한 그릇은」부분

김종해 시인이 차린 ‘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한’ 시의 밥상은 50년 동안 그가 바라보고 걸어온 시와 삶의 자세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늘 감사하고 배려하며 욕심내지 않으며 제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레시피(시)를 만들어낸 김종해 시인에게 음식은 보다 각별한 시의 재료가 된다. 먹고 요리하고 기도하고 마시며 시인은 삶을 반죽하고 새롭게 빚어낸다.

2. 시인의 맑은 눈으로 채색한 생의 기쁨

시인은 자신의 가까운 주변에서 기쁨과 생명의 이미지를 자주 만난다. 이번 시집에는 봄, 아침, 새날, 아기, 천사, 눈 등 긍정의 언어가 가득하다. 태어난 지 1년도 안 되는 끝둥이 손瀾敾모습에서 천사를 만나고 사랑이라는 단어를 새로 만난다. 그런가 하면 느닷없이 환하게 찾아온 봄에 감탄하며 “하느님이 하늘에다 전기 스위치를 꽂기 때문”이라고 어린이 같은 천진한 상상을 한다.
또 아침마다 집안의 화초에 물을 주며 화초의 미묘한 변화를 느낀다. 자신이 준 물이 화초의 “민감한 부위의 이편저편까지 닿는 것”을 보기도 하고 “발갛게 돋아 오르는 양란의 심혈관”을 보기도 한다. 시인은 그렇게 화분 속의 생체와 교감하면서 스스로도 뺨이 가려워지고 또 겨드랑이도 가려워지는 체험을 한다. 이 모든 기쁨과 생명의 이미지들은 그대로 시인의 행복이 된다.
시인은 새해 첫날 아침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그 느낌을 시인은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사선을 그으며 파닥이는 눈송이들의 율동
세상 속으로 연착륙하는 눈송이는
저마다 하얀 날개를 갖고 있다
가슴 속의 각을 지우고
시야에서 사라지는 눈송이
새해 첫날 아침 내리는 눈은
지상에 닿기 전에
내가 가진 세상의 각을 지우고 있다 --「눈송이는 나의 각角을 지운다」 부분

눈이 내리면 세상이 흐릿하게 보인다. 그리고 눈은 세상의 윤곽을 지울 뿐만 아니라 더러움들을 깨끗하게 덮는다. 그 풍경 속에서 시인은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강박관념--설움, 원망, 미움, 안타까움 등이 조용히 사라짐을 경험한다. 눈이 시인의 각角이 선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는 마음 속의 각이 지워졌을 때 나오는 희망의 찬가이다. 이 시에서 김종해 시인은 화려한 이미지를 나열하며 희망의 전도사가 된다. “지상은 누구에게나 길을 내어준다”, “별빛이 쓰는 하늘의 상형문자”, “오늘 그대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 한겨울에도 향기 높은 꽃을 피운다”, “눈부신 봄꽃들이/ 사시사철 천사의 이름으로 피어서/ 그대 이름을 불러준다”, “어둠은 잠시일 뿐, 새날은 눈부시다” 등등 희망의 언어가 현란하다.
시 「낮잠」은 추억의 연금술을 보여주는 행복의 언어이다. 「낮잠」은 시인이 여덟 살 때 사고를 쳐서 아버지에게 혼나게 될 것을 걱정하던 체험을 다룬다. 그러나 그 두려운 체험은 추억의 연금술로 인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체험이 된다. 여덟 살 아이는 장난치다 닭장을 무너뜨렸고, 닭이 다쳤고, 달걀이 깨졌다.

닭장 속에는 알을 품고 있던 암탉이 소리 질렀고
달걀은 깨어져 물이 되었다
따뜻한 달걀 속엔 병아리의 심장과 핏줄이 떠 있다
부러진 암탉의 다리에 붕대를 감으며
나는 이제 죽었다,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나절까지
석유를 먹은 것처럼 나는 낮잠을 잤다
그날따라 마당에는
칸나꽃이 더 붉게 타고 있었다. --「낮잠」 부분

삶과 죽음의 이 강렬한 이미지들의 에너지를 견뎌내지 못하고 아이는 깊은 낮잠 속으로 도피했다. 아이에게 그 낮잠은 두려움으로부터 도피한 작은 죽음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이제 추억 속에 있다. 오랜 세월은 아이가 지녔던 두려움의 현실적 힘을 지웠고, 시인의 마음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3. ‘생’이라는 항로

「낮잠」이나 「잔치국수」 등에서 보듯이 시인의 유년시절 추억은 행복의 언어로 표현된다. 그러나 말단 수부水夫 생활을 했던 10대 후반의 추억은 망망한 바다의 이미지와 함께 불안과 시련의 언어로 표현된다. 가령 「항로를 찾아가다」라는 시에서 시인은 지금도 열일곱 살에 수부로 일했던 500톤급 알마크 호의 체험을 꿈 속에서 되풀이한다. 1980년대 초에 썼던 김종해 시인의 연작시 「항해일지」의 후일담과도 같다. 알마크 호와 관련된 시인의 기억은 다음과 같다.

섬과 근해 어디에도 정박할 수 없는데
파고는 높고 밤새 나는 표류하고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항로 속에서
무적을 울리며 경광등을 번쩍이며
밤새워 물길을 간다 --「항로를 찾아가다」 부분
캄캄하고 파도가 높은 밤바다를 표류하던 어린 수부의 불안과 시련으로부터 시인은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이 불안과 시련은 「내수동에서 또 조난」, 「묵호항 일박」 등의 작품에서도 유사하게 반복된다. 비록 50년이 지난 일이고 알마크 호는 이미 폐선이 되었지만 시인은 “왜 이 밤에 나는 조타실에서 식은땀을 흘리나/ 나는 왜 아직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세상의 등불을 그리며 꿈을 꾸고 있나”라고 자문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시인이 아직도 알마크 호의 고통을 되풀이하여 느끼는 까닭은 그 고통스런 상황이 시인이 살아온 삶의 비유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항로를 찾아가다」에서 시인이 하소연하는 고통은 오십여 년 전의 수부 체험이 아니라 인생의 항로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일생의 고통이다. 「항로를 찾아가다」에서는 평생 표류하고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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