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3년 03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1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15MB)
- ISBN 9788970757117
- 쪽수 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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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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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미(문화일보) -「골목의 각질」 외 신작시 5편
권지현(세계일보) -「모른다고 하였다」 외 신작시 5편
김성태(한국일보) -「검은 구두」 외 신작시 5편
박성현(중앙일보) -「폭염」, 「한낮」 외 신작시 5편
석미화(매일신문) -「그녀의 골반」 외 신작시 5편
성은주(조선일보) -「폴터가이스트」 외 신작시 5편
심명수(부산일보) -「쇠유리새 구름을 요리하다」 외 신작시 5편
유병록(동아일보) -「붉은 호수에 흰 병 하나」 외 신작시 5편
이길상(서울신문) -「속옷 속의 카찬차키스」 외 신작시 5편
이만섭(경향신문) -「직선의 방식」 외 신작시 5편
〈시조〉
김대룡(중앙일보) -「겨울 폐차장」 외 신작시 5편
김환수(부산일보) -「해토머리 강가에서」 외 신작시 5편
박해성(동아일보) -「새, 혹은 목련」 외 신작시 5편
배경희(서울신문) -「바람의 산란」 외 신작시 5편
조민희(조선일보) -「콩나물 일기」 외 신작시 5편
시단에 참신한 개성을 드러낼 새로운 시대의 시인 등장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은 『2010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문단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축된 시적 긴장을 행간마다 엿볼 수 있는『2010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새로운 시인들의 시적 경향과 역량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실린 5편의 신작시들은 이제 갓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세계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또한 『2010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당선작과 신작시조 등을 함께 실어 한국 전통시의 고유한 형식과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기성문단이나 시의 꿈을 보듬으려는 예비 시조시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시조를 우리 시의 현장으로 끌어들이는 의미 있는 작업임과 동시에 시인과 독자의 상상력 자체를 통시적으로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힘과 투고 작품들의 고른 완성도가 선택의 기준이 되었던 2010년 신춘문예 당선시작품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삶의 결을 찾아 긍정적인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올 신춘문예 당선작들에 대한 심사평을 일독해 본다면 앞으로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어갈 예비시인들의 기본자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것은 1. 자신만의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2. 시에 대한 허영심에서 벗어난 담담하고 소박한 태도. 3. 평범한 사물을 통해 일상의 새로움을 발견해 낼 수 있는 시적 인식 등이다. 반대로,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1. 소통의 단절에 가까운 난해하고 모호한 문장이나 현란한 수사에의 도취 2. 상투적인 해석이나 설명적인 서술 3. 기성시단의 한 흐름을 따르는 표준화된 개성 등이 지적되었다.
당선작에 대한 평가와는 별도의 관심을 끈 당선자들이 있는데, 세계일보로 등단한 권지현 씨의 남편은 현재 시단에서 활약 중인 박성우 시인으로, 시단에 몇 안 되는 부부시인의 명단에 새로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일보로 등단한 김성태 씨는 김아타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에도 투고하여 두 명 남은 최종심까지 올랐고, 그곳에서 당선된 성은주 씨는 매일신문의 최종후보에 이름을 남겼다.
이제 나름대로의 분명한 개성과 당찬 패기로 새롭게 태어난 시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조심스럽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같은 시기에 공모되는 신춘문예 제도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시 쓰기에 대한 한때의 열정적 거품을 걷어낼, 신춘문예 출신 시인들의 생산적이고 순기능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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