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마음으로 듣는 소리

조윤주 지음 | 박서림 그림 | 박건주 사진

디자인하우스 2007년 12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8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음으로 듣는 소리, 『함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디자인하우스가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낸 것으로, 장애인고용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누지 않고 모든 사람을 '우리'로 감싸안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어느 날 멀고먼 사막에 하얀 꽃이 피어난 이야기>라는 감동적인 동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장애인에게는 '나도 일할 수 있어'라는 다짐을, 비장애인에게는 '함께 일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안겨준다. 전체컬러.

목차

어느 날 멀고먼 사막에 하얀 꽃이 피어난 이야기


'우리'를 살피는 눈 밝은 이야기 넷
생각글 01
희망 하나 : '장애인' 노동에서 따옴표 빼기

생각사진 01
"그럼요." "물론이지요."

생각글 02
'조금 다른' '우리'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생각사진 02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으로 듣는 소리 열넷

장애인 스스로 제 밥값을 하며 어울려 사는 사회 / 이명상
먼저 손 내밀기, 한 발짝 더 다가가기 / 이민홍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더 크게 나누는 삶 / 이계휘
아들 앞에 '장애인 엄마'로 당당하게 서기 / 황세경
'일'과 '관계', 장애인 성장의 두 키워드 / 이남수
배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희망 / 박찬덕
걱정만 하는 엄마여서는 안 됩니다 / 조명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원칙 지키기 / 전희성
'취업'과 '복지', 장애인 직업교육의 딜레마 / 김기홍
비장애인 속에서 당당히 살기! / 장차현실
장애인도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 최진섭
장애인을 '개인'으로 볼 수 있는 세련된 개인주의 / 김종혁
더 많은 일자리의 창출이 필요하다 / 김호연
'어떤 장애를 가졌느냐'에서 '어떤 직무를 할 수 있는가'로 / 강주안


부록
한 뼘 더 생각하기 : 장애인과 근무할 때 이렇게 하세요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 : 일, 밥벌이 이상의 그 무엇

작가정보

저자(글) 조윤주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자유기고가로 시작해 방송작가,문화콘텐츠 기획자,영화제 스텝,저널 편집자 등 글과 영화와 관련된 여러 일을 했다.'현실문화연구' 편집장을 마지막으로 다시 고되지만 자유로운 밥벌이를 하고 있다.

그림/만화 박서림

사진 박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