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자인으로 보기 2

박진배 지음

디자인하우스 2008년 01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01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늘날 디자인을 이해하는 데 영화는 가장 핵심이자 절대적인 수단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하는 저자가 영화를 통해 디자인을 보고, 영화 속에서 디자인의 다양한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본 책. 저자는 이 책에서 007골든아이, 34번가의 기적, 델마와 루이스, 블레이드 러너, 스타워즈 에피소드1, 컬러오브나이트 등 많은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그 속에 등장하는 제품, 패션, 의자, 공간, 도시, 건축 등을 풍부한 컬러사진자료와 함께 디자인의 의미로 꼼꼼히 읽어내고 있다.

목차

.스크린으로 브랜드 파워를 창출하다. ...17

.서로를 연출한다. 패션과 영화 ...51

.의자. 영화에 앉다. ...67

.공간의 빚어낸 삶. 움직임. 그리고 영상 ...87

.결국, 영화에 있어 건축은 무엇인가 ...119

.영화, 건축의 연대기 ...149

.덧붙이는 길잡이 ...195

작가정보

저자(글) 박진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공부했다. 여러 인연을 거쳐 현재 뉴욕 FIT 대학교 교수, 마이애미대학교의 명예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본업은 디자이너에 가깝지만,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들을 즐겨 찾는다. 주로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선호한다. 정기적으로 이탈리아의 움브리아 주, 프랑스의 소담하고 정겨운 마을들, 스코틀랜드의 양조장과 바람이 좋은 잉글랜드의 해안을 방문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서울의 ‘르 클럽 드 뱅(Le Club de Vin)’, ‘민가다헌(閔家茶軒)’, ‘베라짜노(Verrazzano)’ 뉴욕의 ‘사일로 카페(Silo Cafe)’ 등을 디자인했다. 레스토랑과 외식 컨설턴트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자문했고, 뉴욕의 ‘프레임(FRAME gourmet eatery)’과 한식당 ‘곳간’을 창업해 운영했다. 아르헨티나 멘도자(Mendoza) 소재 포도밭에서 매년 와인을 만든다. 『디자인 파워플레이』 『영화 디자인으로 보기』 『호텔경영과 디자인팔레트』 『뉴욕 아이디어』 『천 번의 아침식사』 등 여덟 권의 책을 썼고, 『미래디자인 선언』 『사랑을 찾아서』를 번역했다. 십수 년 전부터 일간지에 디자인과 문화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