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친구야

생각이 커지는 창작동화

손수자 지음 | 한주연 그림

글사랑 2015년 03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생각이 커지는 창작동화 『넌 내 친구야』.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8편의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7차 교육 과정에서 국어 교육의 목표를 우리말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언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이라 하였는데, 저자는 그에 도움이 될 만한 동화를 수록하였다.

목차

- 장미와 반지
- 사랑이 꽃피는 교실
- 바늘과 실
- 아기 바람과 인어 공주
- 아버지
- 돌아다니는 봄
- 하늘나라 기차표
- 물과 거품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선정이와 그 밖의 반 친구들도 하나를 ‘글 모르는 아이’ ‘바보 같은 아이’ ‘바람 같은 아이’라고만 생각하고 누구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붙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면 남이 하기 싫어하는 휴지통을 버리는 것이나 막혀있는 쓰레기를 아무 말없이 치우는 하나였습니다.
아이들은 하나가 그 일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조금도 미안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아닌데, 하나도 우리와 똑같은 친구인데…….’

출판사 서평

생각이 커지는 창작동화
어린이들은 맑고,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 마음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고 각박한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도록 책을 엮었습니다.
<넌 내 친구야>는 단순히 읽는 재미만을 제공하는 창작 동화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8편의 동화로 구성됐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책이 너무 흔한 세상이 되어서 사람들이 책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책 속에는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날개를 활짝 펴고 먼 별나라에 갈 수도 있고, 깊은 바닷속 용궁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꿈꾸는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수자

그림/만화 한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