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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

김윤성 지음
푸른향기

2020년 10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3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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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4.47MB)
ISBN 97889678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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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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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여행고수가 겪은 22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세상 어느 약국에도 없는 치료약, 여행에서 일상의 고통을 치유하다
누가 봐도 괜찮은 삶인데, 한껏 비틀린 채 절뚝이며 살고 있던 저자는 주머니 속에 낡은 지도 한 장을 가지고 직장에 다니는 틈틈이 세계여행을 했다. 『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은 저자가 20여 년간 30여 개국 100개가 넘는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22편의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역도 없고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만 빼곡한 곳에 멈춘 오슬로 행 완행열차, 커다란 배낭을 메고 빙하 계곡으로 걸어 들어간 17살의 히치하이커 소녀, 20년 동안 앉아 있고 싶었던 스위스의 작은 마을, 마약 중독자였던 버스커와 하이파이브하는 고양이, 별들의 자장가를 들려주려고 아내와 갓난아이를 데리고 나온 우유니사막의 여행가이드, 도시의 우울이 낳은 사유의 흔적들….
그것들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소소한 여행 팁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저자만의 감성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들이 깊고 그윽하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되는 장소는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도시나 마을이며, 잘 알려진 도시라고 해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

여행에서 만나는 예기치 못한 행복, 삶의 은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름다운 여행지, 마음 따뜻한 에피소드, 인문학적 단상이 어우러지다
요즘 2,30대는 여행에 열광하는 세대이다. 욜로(YOLO)가 대세인 이유도 있지만, 다른 어느 세대보다 마음의 문제에 천착하고, 그 해결책으로 여행을 1순위로 두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때로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기도 한다. 여행은 오래된 상처와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고, 여섯 번째 섬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호세처럼 자신만의 섬을 찾아 떠나는 일이기도 하다. 『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은 저자가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행복을 찾아내고, 삶의 은유를 찾아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듯이, 자기만의 은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여행지, 마음 따뜻해지는 에피소드, 인문학적 단상, 『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에는 이 세 가지가 맛깔나게 어우러져 있어, 책을 읽다 보면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20~50대 직장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특히 독특한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prologue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metaphora 1. 오슬로 행 완행열차 〈스웨덴, 스톡홀름~오슬로〉
metaphora 2. 17세 구도자 히치하이커 소녀 〈아이슬란드, 비크 뮈르달〉
metaphora 3. 이십 년 동안 조용히 앉아 있고 싶은 마을 〈스위스, 슈타인 암 라인〉
metaphora 4. 안녕, 낯선 사람 〈스위스, 몽트뢰〉
metaphora 5. 시간과 마주하기 〈스위스, 체르마트〉
metaphora 6. 아름다운 여분의 감정 〈오스트리아 장크트 볼프강〉
metaphora 7. 사랑을 주문하는 도시 〈아일랜드, 더블린〉
metaphora 8. 가난한 시인의 노란 꿈 〈아일랜드, 호스〉
metaphora 9. 하이파이브하는 고양이 〈영국, 런던〉
metaphora.10 우울이 낳은 사유의 흔적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metaphora 11. 꿈꾸는 군주의 성 〈독일 퓌센〉
metaphora 12. 예술 순례자들의 도시 〈독일, 뮌스터〉
metaphora 13. 과거를 파먹고 사는 사람들 〈이태리, 나폴리〉
metaphora 14. 절벽 위의 보석 〈이태리, 아말피〉
metaphora 15. 호세의 여섯 번째 섬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metaphora 16. 오래된 상처와 마주하다 〈볼리비아, 라파스〉
metaphora 17. 우유니 사막의 별들이 키우는 아이 〈볼리비아, 우유니〉
metaphora 18. 일상 중독자의 여행법 〈몽골, 고비사막〉
metaphora 19. 푸른 늑대의 응시 〈몽골, 고비사막〉
metaphora 20. 위대한 사과 〈일본, 나오시마 섬〉
metaphora 21. 마음이라는 언어 〈일본, 돗토리〉
metaphora 22. 우리 안의 작은 팔레트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epilogue 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

나는 오랫동안 내 주머니 깊숙이 넣어두었던 낡은 지도 한 장을 들고 수없이 많은 도시를 헤맸다. 하지만 일상이 우리에게 주는 무덤덤한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벤치에서 일어나 색 바랜 팻말에 적힌 마을 이름을 몇 번씩 느릿느릿 읽어 보기도 했다. 찻길을 따라 멀리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언제쯤 돌아올까 가늠하면서 기차 출발 시간을 예측해보기도 했다. 사십 분쯤 그렇게 기차는 멈춰 있었고, 우리도 멈춰 있었다.

호텔로 가는 길에 있던 작은 빵집에 들러 커다란 바게트 빵 하나를 샀다. 평소엔 좋아하지 않는 바게트 빵의 바삭한 식감이 하루 종일 비어있던 입안에 행복감을 가득 채워 놓았다. 아직도 오슬로를 생각하면 맛있었던 바게트 빵만 떠오른다.

여행에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놀라운 것은 없었다. 내가 오슬로 행 완행열차를 탔던 그날 조용한 멈춤과 바게트 빵 같은 일상적인 것에 놀라움을 발견했듯이, 여행을 통해 일상의 놀라움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길에서 담담히 경치를 바라보던 소녀, 커다란 배낭을 메고 빙하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걸어 들어가던 소녀, 소녀는 우리에겐 소녀가 아니라 깨달음을 주기 위해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현자였다. 소녀는 버지니아 울프처럼 서두르지도 반짝이지도 않고, 자기 자신으로 묵묵히 사는 법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나도 이십 년 후쯤 이 도시에 가게 하나 사서 희귀한 책을 파는 책방 주인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가끔 자전거 바구니에 시장에서 산 꽃과 과일을 담고 라인강의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와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비 내리는 날이면 멋진 퇴창을 열고 나만을 위해 정성스레 내린 커피를 음미하며 빗소리도 들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행에서 수없이 많은 낯선 사람들의 친절을 만났다. 어떤 친절은 여행을 도와주기도 했고, 어떤 친절은 여행을 망치게도 했다. 그러나 어떤 친절이 여행에 필요한지 구별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여행자인 나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어떤 친절을 선택하든, 여행길에서 만났던 낯선 사람들의 친절은 늘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홀로 여행하는 사람이 해가 지고 낯선 곳에 도착한다는 것은, 애써 고독이라 명명하고 가슴 깊숙이 숨겨둔 외로움을 꺼내는 행위였다.

공동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밀린 빨래도 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까지 이 방에 묵기로 한 다른 한 명은 오지 않았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기다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났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랫동안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사람이 몹시 그리웠다.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외로움이 한계치에 이르는 순간이 있었다. 세상에 나와 나 자신만 존재하는 것 같은 순간이었다. 평소 만날 수 없던 나 자신과의 만남은 너무 어색해서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신과 차분히 대화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 놀라운 경험 때문에 잃어 가는 나를 찾기 위해 종종 혼자서 여행을 떠났다.

길섶에 조용히 기다리는 나무 벤치에 앉아 푸른 바다 한가득, 노란 헤더 꽃 한가득 눈에 잠시 담았다. 그리고 마을에서 사 온 맥주를 마시며 입 안 가득 두툼한 감자튀김을 먹고 있으려니, 더블린에서 데려온 외로움이 제 모습을 바꾸어 살며시 내 옆에 앉았다. 고독이었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삶의 의미는 그냥 지나쳐버리는 고양이 한 마리, 아니 고양이가 긴 꼬리 끝에 달고 있는 따스한 봄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우리를 지나가는 것들을,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우울과 사유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 같았다. 그 경계선 위의 도시 어디를 가든 위대한 사유의 흔적들이 있었다.

피렌체에 가면 해가 지기 전에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가야 한다. 그 언덕에서 해가 지는 광경을 보지 않고서는 세상의 모든 노을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어쩌면 세상의 모든 노을을 보기 위해 여행을 하는지도 모른다.

여행은 기대만큼 아름답거나 근사하지 않다. 오히려 우리의 일상보다 훨씬 비루할 때가 더 많다. 그러나 가끔 오늘처럼 말도 안 되는 풍경을 여행에서 만난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한다. 이 한 풍경을 목도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풍경을.

호세에게 뭘 보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공부하는 영어책이라고 했다. 그는 평소에는 알파카를 키우고 틈틈이 가이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이드 일을 하기 위해 영어를 해야 하지만, 배울 곳이 마땅히 없어 그 책을 구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우리가 낡은 영어책을 구경하는 동안, 호세는 티티카카 호수에 떠있는 섬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 날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을 달려서 초원 한가운데 고즈넉하게 서있는 게르에 도착해 밤을 보냈다. 게르에서 준비해 주는 저녁을 먹고 게르 문 앞에 의자를 내놓고 앉아 은은한 보랏빛으로 물드는 하늘에 일찍 나온 저녁별들을 바라보았다.

여행에서는 많은 언어를 알 필요가 없었다. 다만, 마음이라는 언어만 잘 습득하고 있으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누구나 자기만의 삶의 은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여행에서 삶의 은유를 발견했다. 그래서 참 오랜 세월 여행을 다녔다. 무엇이 나를 여행하도록 했는지 모르지만, 그저 떠나야 한다는 간절함에 떠밀려 돌아다녔다.

여행했던 모든 장소가 아름답지는 않았다. 단지 사진 몇 장으로만 남은 곳도 있었고, 그 도시를 떠올리면 바게트 빵으로만 기억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삶의 은유들을 목격하고, 그 은유를 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살아낼 수 있었다.

여행에서 기대의 반대말은 실망이 아니라 우연히 마주치는 예기치 못한 행복이다. 여행에서 만나는 예기치 못한 행복을 마음을 활짝 열고 자신의 삶의 은유로 받아들이면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윤성

22년간 창원시청에서 근무하며 틈틈이 30여 개국 100여개 도시를 여행했다. 2002년에는 직장연수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했고, 2012년에는 휴직하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일하며 여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여행은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의 일상은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는 중이다.
https://blog.naver.com/cnsgml1382
https://instagram.com/chunaa71_
www.facebook.com/kimyunsung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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