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2021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6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9.88MB)
- ISBN 978896637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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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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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공황이란 녀석과 친구가 되어버렸다.”
공황장애에 무너졌던 심리학 박사가 전하는
가장 믿음직한 위로, 그리고 가장 따뜻한 처방!
심리학 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저자에게, 공황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다. 심장의 통증, 때때로 찾아오는 불안과 공포, 호흡곤란, 마비증상…. 그간 정신의학 수업을 하며 이해했다고 자만하던 병명은 고스란히 저자의 진단명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으면서 겪은 고달픔을 되짚으며 써 내려간 책이다.
“나는 아파봤고, 당신도 나처럼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을 잘 견뎌보라고 전하고 싶다. 분명히 당신도 나처럼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으며 절망하고, 기도하고, 부정하고,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결국에는 보다 똑똑하게 자신의 증세에 대처하기 시작하여 공황장애를 이겨내면서 살아가게 된 여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저자는 공황장애를 겪으며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경험을 솔직하게 적었다. 심리학 박사로서 가진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통해 가장 믿음직한 위로와 따뜻한 처방을 전한다.
1장 : 혹시 나도 공황장애?
01 : 혹시 나도 공황장애?
02 : 연예인도 아닌데, 나에게도 공황이 찾아왔다
03 : 공황이 찾아오고 나는 공포를 느꼈다
04 : 공황장애, 수도 없이 응급실을 찾았다
05 : 습관처럼 공포가 밀려오다
06 : 심리학 박사가 공황장애에 무너지다
07 : 공황장애도 분명한 정신과적 질병이다
08 : 공황장애,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다
2장 : 불안, 공포, 우울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01 : 불안이 먼저일까? 공황이 먼저일까?
02 : 나의 무의식에서 공황을 발견하다
03 : 처방된 약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04 : 가정까지 파고드는 불안 바이러스
05 : 불안과 공포는 동전의 양면성과도 같다
06 : 불안과 공포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
07 : 누구나 불안을 경험한다
08 : 당신은 왜 불안한가? 왜 우울한가?
3장 :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8가지 방법들
01 : 스마트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기
02 : 강박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03 : 알코올을 멀리하기
04 : 내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 다지기
05 :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 갖기
06 : 긍정적인 습관 가지기
07 :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꾸며보기
4장 : 공황장애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전
01 : 영리한 환자가 되라
02 : 뇌의 원리를 활용하라
03 : 공황, 치료가 아니라 치유를 해야 한다
04 : 공황장애 매커니즘을 이해하라
05 :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하라
06 : 대인관계의 끈을 놓지 말아라
07 :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08 : 피하지 않고 맞서보라
5장 : 공황과 우울이 가져다 준 선물
01 : 진정한 나로 다시 태어나다
02 :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 자유를 찾다
03 : 내가 아팠기 때문에 당신을 도울 수 있다
04 : 아픔은 나를 성장시켰다
05 :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06 : 세상은 생각보다 살아볼 만하다
07 : 나는 누구보다 더욱 행복하다
참고문헌
다시 들여다본 일기장,
그곳에는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증상들이 적혀 있었다!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영리한 환자가 되라!
인생의 방향은 상황에 따라 순간순간, 매분 매초 변화한다. 그 상황에 적응하기란 쉽지가 않다. 인생을 잘 풀어갈 수 있는 매뉴얼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들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도, 삶의 과제도 다양하기에 누구도 정답과 같은 지침서를 전하기가 어렵다.
특히 공황장애와 같은 갑작스러운 변화는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원인이 무엇일까? 무엇을 잘못하여 이런 고통이 찾아왔을까? 다른 심각한 병의 증상은 아닐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은 없다. 당사자가 얼마나 괴롭든, 공황장애는 떠나지 않는다.
저자는 공황으로 아팠던 시간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공황이 극심했을 무렵, 세상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지금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일기장을 들춰보면서, 기억하는 것보다 더 심각했던 증상들을 되짚으면서도 공황장애가 삶에 끼친 영향이 ‘선물’에 가깝다고 말한다. 감정에 솔직해지는 법, 표현하는 법, 힘을 빼고 사는 법, 긴장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공황장애를 겪었지만 자신은 ‘여전히 세상을 향해 뻗어 있다’고 선언하면서, 지금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지금은 죽고 싶을 만큼 힘들겠지만, 이겨낸 후에는 더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지금의 아픔이 선물처럼 느껴질 때가 올 것이라고. 동시에 공황장애를 보다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심리학 박사로서의 처방을 제시한다.
“내가 아파봤기 때문에 당신을 도울 수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공황장애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전
1. 영리한 환자가 되라
2. 뇌의 원리를 활용하라
3. 공황, 치료가 아니라 치유를 해야 한다
4. 공황장애 매커니즘을 이해하라
5.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하라
6. 대인관계의 끈을 놓지 말아라
7.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8. 피하지 않고 맞서보라
작가정보
저자 : 윤정애
결혼 후 서른한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서 학사학위로 작업치료학과 교육학 전공을 각각 마치고, 학업에 뜻이 깊어 석사와 박사과정을 쉼 없이 도전했다. 이후 대구대학교 재활과학과에서 신경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2년부터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서 교수로 몸담고 있다.
저자는 2017년, 갑작스러운 공황 증상을 시작으로 힘겨운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황장애로 아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황장애 완치를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책을 쓰게 되었다.
저서로는 신경과학을 비롯한 다수의 전공도서와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공저)이 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oty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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