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바람
2012년 12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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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20218000015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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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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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4ㆍ19로부터 1년 후, 역사의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허탈함으로 대학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려는 박현도가 《사상계》의 발행인 장준하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장준하, 박정희, 함석헌, 김재규 등 오늘날 이름으로만 기억되는 유신시대의 모습이 박현도의 눈을 통해 그려진다.
2부 175
3부 285
“우리 통성명 먼저 합시다.
난 『사상계』를 책임지고 있는 장준하요.”
질곡의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한 지식인의 사랑과 용서
“이제 그 바람에
모두 다 실려 보내자.
모두 다.”
4.19, 장준하, 함석헌, 박정희, 김재규…….
거친 역사의 현장과 그 뒤편에 숨은 두 편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
따뜻하지만 아직은 차가운 기운이 서려 있는 사월의 바람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꽃나무의 선잠을 깨우고 있다. 솜사탕 같은 구름이 여기저기 아름다운 배경 그림을 그리고 있고, 고치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나비들의 움직임이 들리고, 개울가의 개나리와 철쭉이 봄 풍경을 아름답게 칠하고 있다. 이스트가 들어간 빵 반죽이 부풀어 오르듯 논과 밭들도 한껏 들뜨고 있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가만히 멈춰있는 것이 하나도 없이 온 세상이 분주한 날…….
4.19, 5.16, 유신, 장준하의 암살, 그리고 10.26과 김재규…. 『사월의 바람』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들 개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큰 호흡, 섬세한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4.19로부터 1년 후, 역사의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허탈한마음과 함께 대학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려는 박현도가 『사상계』의 발행인인 장준하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장준하, 박정희, 함석헌……. 오늘날 몇몇 사람들의 이름으로만 기억되는 유신시대의 모습이 주인공인 박현도의 눈을 거쳐 때론 담담하게, 때론 애절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역사의 뒤편에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을 애달픈 사랑 이야기…. 그러나 여전히 비밀에 싸여 있는 장준하의 죽음과 함께 주인공 박현도의 인생 역시 변화의 바람을 타기 시작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현
저자 박종현은 충청남도 천안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세차장, 봉제공장, 건설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로 일했다. 그 후 농장 일꾼과 식당 종업원 생활을 거쳐 대학에 들어갔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에서 일하기도 했다. 대전에서 직장인으로 일하는 한편,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삼은 소설을 틈틈이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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