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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내 마음을 옭아매는 영혼의 감옥
저우무쯔 지음 | 하은지 옮김
쌤앤파커스

2017년 12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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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56MB)
ISBN 9788965705499
쪽수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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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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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서적 협박’에 빠져 있습니다.”
“이게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 몰라?” 이런 말을 들으면 내 마음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하면서도 뭔가 잘못했다는 죄책감과 상대의 기분을 책임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는가? 습관적으로 주고받았던 이런 대화들이 실은 영혼을 멍들게 하고 옭아맨 ‘정서적 협박’이었다.

꽁냥꽁냥한 내 연인, 매일 투닥거리는 가족들, ‘가-족같은’ 직장 사람들, 그 외에도 친구들이나 고부관계 등등 나와 연결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정서적 협박’은 끊임없이, 은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정서적 협박’이 과연 무엇인지 상담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설명하고 ‘어쩌다 내가 협박을 받게 된 걸까?’라는 질문에 답해 준다. 너무도 일상적이었기에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동시에 의도치 않았지만 가해자였을 수도 있다. 나와 연결된 모든 관계에서 나를 돌아보고 건강한 자아를 세우는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추천의 글
저자의 말_ 나는 왜 거절하지 못할까?
프롤로그_ 늘 남을 위해 살아오진 않았을까?

1 어느새 나는 그의 덫에 빠져 있었다
정서적 협박은 어떻게 나를 옭아매는가?
 정서적 협박의 6단계
그들은 ‘책임’과 ‘당연히’라는 덫을 들고 다가온다
 비난하고 평가 절하하기
 “다 너를 위해서야”
 불안감 조성하기
협박자들은 대체 왜, 무엇 때문에 그럴까?
 거절로부터 시작되는 견딜 수 없는 감정들
 데자뷰처럼 밀려오는 상실의 두려움
 우선순위는 오직 ‘나’
 특별한 관심에 대한 요구
다른 듯 닮은 협박자와 피해자
 언제나,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자책의 함정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돼
 칭찬에 대한 집착
 효도, 권위, 체면의 굴레

2 어쩌다가 우리는 이렇게 되었을까?
‘나’라는 존재에 대한 완전한 수용, 자존감
 내가 뭐 항상 그렇지
 자존감의 뿌리, 나의 어린 시절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든 타인들의 감정
 착한 아이는 말을 잘 들어야 해
 늘 부족했고 더 잘해야 했던 날들
 용납되지 않았던 실수와 잘못
 권위에 대한 일방적 순종과 감정의 억압
정서적 협박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
 내 감정을 돌보는 연습
 자기감정 돌보기: 내 감정적 경계선 인지하기
 자기수용: 거짓 나를 버리고 받아들이기
 감정 회복: 감정과 생각을 용기를 내 말하기
 감정 분리: 타인의 정서를 책임지지 않기
 허락받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해 살기

3 이제는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자
용기 내 직면하면 해결할 수 있다
 습관적인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법
 자기의심: 내가 잘못한 걸까?
 자기실망: 왜 반항하지 못했지?
 자기무시: 괜찮아, 아프지 않아
 합리화: 날 위해서 그러는 거야
 비위 맞추기: 내가 참으면 돼
 나만의 정서적 경계선을 세우자
정서적 경계선은 어떻게 세울까?
 나와 깊은 대화를 하자
 정서적 경계선, 정서적 마지노선
 내 감정을 충분히 느낀다
 남의 감정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튼튼하게 마음의 울타리를 세운다
 멈추기: 일단 그 상황에서 벗어난다
 관찰하기: 그 일을 가만히 돌아본다
 대응하기: 단계별 목표를 세워 의식적인 선택을 하기

에필로그_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사는 거야

단 두 달만 육아휴직을 신청했고,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시어머니는 크게 화를 내셨다. 그러면서 내가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둥, ‘정말 이기적이다’는 둥, ‘부모가 돼서 자기만 생각한다’는 등의 말을 쏟아내셨다. 심지어 내가 ‘아이의 미래를 망친다’고까지 하셨다.
이게 정말 그렇게까지 심각한 일인가? 어머님의 말을 듣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 흥분하시는 모습을 보자 ‘내가 정말 엄마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걸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1~22p. ‘프롤로그_ 늘 남을 위해 살아오진 않았을까?’

“내가 자네를 좋게 봐서 강력히 추천한 덕분에 여기 들어온 건 알고 있지? 그런데 이런 식으로 일할 줄 몰랐어. 아직 인턴 기간이지? 계속 그런 식으로 일하겠다면 인턴도 무사히 마칠지 장담을 못 하지. 알아서 잘 생각해!”
(…)
이런 말들에는 사실 ‘다 너를 위한 거야. 그러니 내 말을 들어’라는 생각이 숨겨져 있다. 심지어 그는 질책과 비난을 통해 그녀가 스스로 ‘내 생각이 틀렸나 봐’, ‘내 감정은 중요하지 않아’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다.
- 46, 49p. ‘정서적 협박은 어떻게 나를 옭아매는가?’

생각해보면 정서적 협박은 세 가지 중요한 요소와 깊은 연관이 있다. 바로 자존감과 죄책감, 그리고 불안감이다. 정서적 협박자는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능력을 평가 절하해 자존감에 상처를 내고 죄책감을 불러일으켜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데 선수다.
- 52p. ‘그들은 ‘책임’과 ‘당연히’라는 덫을 들고 다가온다‘

‘나는 왜 좋은 사람이 되려 하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본 적 있는가? 아니,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그동안 이 점에 대해 의식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사회가 그렇게 가르쳤으니까.
(…)
좋은 사람이 되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상대는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나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과 상대방의 실망을 두려워한 나머지 이런 부분을 정확히 보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 호의가 오히려 정서적 협박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 요소가 된다.
- 79p. ‘다른 듯 닮은 협박자와 피해자‘

혹시 아무리 노력해도 늘 불안한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든 증명하기 위해 매번 애쓰는가? 이런 자신이 가엽다고 느끼지는 않았는가? 그런 자신을 인정해주고 사랑하면 어떨까? 스스로를 많이 위로해주고 안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자.
“정말 잘했어. 수고했어. 노력하지 않아도 난 가치 있는 사람이야.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말은 정서적 협박자에 대응하는 용기의 근원이 될 것이다.
- 98~99p. ‘나라는 존재에 대한 완전한 수용, 자존감‘

“이게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 몰라?”
이 죄책감과 책임감은 뭐지…? 진짜 내 잘못이야?

★★★★★ 대만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정서적 협박’ 신드롬을 불러온 화제의 신작!

여자친구 : (짜증스럽게 화난 목소리) 이런 간단한 부탁 하나를 못 들어줘? (눈물을 글썽이며 작게 떨리는 목소리로) 날 사랑하기는 해? (힘없이 반 바퀴 정도 옆으로 돌아선다)

시어머니 : (바닥에 앉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올려보며) 육아휴직을, 뭐? (헛웃음) 겨우 두 달? (거칠게 삿대질을 하며) 어떻게 넌 엄마가 돼서 책임감이 하나도 없니? (더 높아진 목소리) 나중에 애 잘못되면 어쩌려고!

직장 상사 : (등 뒤에서 어깨를 두드리며) 힘들겠지만 이게 다 자네 키워주려고 그런다는 거, 잘 알지? (눈에 힘을 주고 기분 나쁜 미소를 띤다)

소오름 돋는 이런 상황들. 드라마 속 대본이 아닌 현실에서 자주 마주하는 일들이다.
정서적 협박자는 ‘부탁’이나 ‘위협’, ‘압박’ 또는 ‘침묵’ 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상대방이 ‘좌절감’이나 ‘죄책감’, ‘두려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하는 데 프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상대방을 조종한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 부탁을 들어주고, 결국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완성된다.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는 대만에서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정서적 협박’ 신드롬을 일으켰다. 저자 저우무쯔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인뿐 아니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알려진 셀럽으로 TEDx 등 여러 강연과 칼럼 연재,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낮은 자존감이 만든 정서적 협박의 관계,
마음의 경계선을 튼튼히 해 나를 지키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정서적 협박’은 왜 끊기 어려운 걸까? 저자는 일종의 ‘거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경험한 정서적 협박을 떠올려 보자. 협박자가 유도한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원치 않지만 요구를 받아들였고, 결국 이 관계의 거래는 완성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을까?
살펴보니 피해자들은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는 사람’, ‘인정에 목마른 사람’ 등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낮은 자존감’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뒤집어 본다면, 자존감을 바로 세우고 건강한 경계선을 세울 때 정서적 협박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그러진 관계를 직면하도록 돕고 튼튼한 마음의 경계선을 세워 나를 보호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해 다시는 협박의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김미경 대표(‘김미경 TV’, 《김미경의 인생미답》 저자)는 ‘낮은 자존감이 만든 정서적 협박의 관계가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본다’면서 이 책을 ‘자신과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려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고 전했다. 또한 백영옥 소설가(《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저자)는 ‘독성 죄책감이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다’면서 이 책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읽어야 한다’고 추천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한층 밝아진 ‘자유로운 나’를 발견할 것이다. 다시는 그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가까이 두고 정서적 협박이 다가올 때마다 펼쳐볼 것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저우무쯔

저자 저우무쯔(周慕姿)는 심리상담사, 칼럼니스트.
타이페이에서 ‘마음햇살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내담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 TV 프로그램 ‘미스터 두뇌’, ‘건강이 나를 보다’ 등의 프로그램에 심리학과 상담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녀는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고 삶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 자신도 정서적으로 묶여있었음을 고백하며 어떻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연구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사람과 공유해왔다. 그럼으로써 정서적 협박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고, 그 바람과 상담 사례들, 연구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받아들이고 자유를 찾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선택하고 결정할 자유가 있습니다. 진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영혼의 감옥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연습을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뎬고등학교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중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했다.

역자 하은지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프리랜서로 국내 유수 기업에서 번역, 통역, 강의를 담당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음을 숨기는 기술》, 《나의 공룡친구-백악기1》(출간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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