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판문점
2021년 10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7월 1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5.08MB)
- ISBN 978896546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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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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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역사를 담다!
《내 이름은 판문점》은 판문점이 직접 말하는 화자가 되어 휴전협정 이후 남북 관계에서 주요한 기억을 얘기하는 역사 동화입니다. 6.25 한국전쟁이 나기 전에 널문리라고 불리게 된 사연과 함께 휴전회담과 휴전협정 때 자신의 이름이 판문점이 된 것, 그리고 언제나 사람들이 자신인 판문점을 보면서 분단의 아픔을 떠올리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818 도끼만행 사건으로 알려진 ‘미루나무 사건’과 연평해전, 핵 개발 등 전쟁의 위협이 고조되던 때와 이산가족 상봉, 남북 단일팀, 정주영 ‘소 떼 방북’ 등 평화를 위한 사건을 얘기하며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 나고 싶은 판문점의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판문점에서 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을 다루며, 어느 때보다 지금이 평화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책 말미에 판문점에 대한 정보와 남북 분단의 주요 사건, 그리고 남북 분단 역사에 대한 연표를 담아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유난히도 길고 추운 겨울이 지나고 2018년 봄이 왔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무렵, 어디선가 따스한 바람이 불어 왔어요.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기 남북 단일팀, 북쪽 응원단과 예술단이 남쪽으로 오기도 하구요.
심지어 4월 27일 바로 내가 있는 바로 이곳, ‘판문점’에서 남북 최고 책임자들이 만난대요.
가슴이 두근두근했어요. 그리고 휴정협정이 체결되었던 1953년 이후 65년 동안 겪었던 지난 일들이 영화처럼 하나둘 스쳐 지나가요.
판문점이 된 널문리 주막 … 16
돌아오지 않는 다리 … 29
남북 적십자회담 … 42
미루나무 사건 … 68
서울로, 평양으로 가는 실향민들 … 65
‘코리아’로 하나 된 남북 단일팀 … 73
북으로 가는 소 때 … 82
금강산으로, 개성으로! … 89
끊임없는 분쟁과 갈등 … 105
다시 꽃핀 평화 … 116
이야기의 끝_ 평화를 꿈꾸며 … 130
부록: 한반도 분단의 역사, 평화를 향한 노력! … 133
작가정보

저자 : 이규희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1978년 중앙일보사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그림책,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으며 이주홍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수상했다. 지은 작품으로 [악플 전쟁] [오지랖 왕자와 푼수 공주] [독립군 소녀 해주] [어린 임금의 눈물] [난 이제부터 남자다] [조지 할아버지의 6.25] [할머니의 수요일] [내 이름은 독도] [내 이름은 직지] [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모래 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등이 있다.
그림 : 이현정
어린 시절부터 많은 동화책을 접하면서 그림작가의 꿈을 키워 왔다. 어른이 되어 그 꿈을 담아 내는 그림작가가 되어 행복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도 나만큼 속상해요?] [갯벌아, 미안해] [아슬아슬 신기한 지형 이야기] [강아지를 부탁해] [쿵타 아저씨는 해결사]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아빠의 귓속말] [포푸리]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우리는 6.25 한국전쟁으로 남과 북이 가로막힌 채 거의 70여 년을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살아왔어요. 판문점만이 남과 북을 이어 주는 유일한 통로였어요. 하지만 그곳에도 늘 냉랭하고 싸늘한 바람만이 감돌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깜짝 놀랐어요. 남과 북 정상이 활짝 웃으며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거예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판문점의 봄’은 꽁꽁 얼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스르륵 녹여 주었어요. 나는 그 모습을 보며 ‘판문점’에 얽힌 이야기들을 어린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어요. 언젠가 어린 독자들이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그 날을 상상하면서 말이에요. 진짜 판문점의 봄은 이제부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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