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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피스

강윤관 지음
생각나눔

2016년 04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4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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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48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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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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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피스』의 저자 강윤관은 방송콘텐츠를 제작하는 PD로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냈다. 그는 ‘영상은 영(靈)을 담는 것이기에 혼(魂)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이너피스』는 바로 그 철학을 응축한 한 권의 영상책이다. 이미지화된 영의 곁에는 혼을 담은 짧은 에세이가 실려 있다.
01. 이너피스
돌아가다/부모가 된다는 것/끊임없이 반문하다/힘이 들 땐 산수를/광명진언(光明眞言)/하심(下心)/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순간이란/산다는 것/까칠한 만큼 털털함이/누군가에게는/나를 찾아가는 길/사람이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본질을 봐라/내 안에 우주가 있다/바다/지극정성/다음은 없다/행복한 사람/돌탑/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다/천진불/자각(自覺)하라/붙잡지 마라/소신/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다/목탁 새/이제 다시 시작이다/낙엽이 진다/달동네 달이 뜨다/양철 지붕에 비가 내리다/맘씨가 얼굴이다/친구 막걸리나 한잔 하세/소나무/누님 아름답습니다/커피 한잔이 그립다/누워 있는 도끼가 무섭단다/남자 이발하다/남자 토굴 수행을 하다/멘붕~ 이너피스/남자 화장하다/만나지 말 것을/아름다운 삶을 위하여/여름비/살다 보면은/웃음을 찾아라/이 연, 저 연, 모두다 연이다/집 떠나니/고향을 그리다/행복은 여정이다/잠자리를 잡다/길 위에 서다/아버지/행복은 바라보는 시선입니다/사는 것이 메멘토다/혼자서 가라/찻잔을 비우다/다문천왕/찻잔에 녹차 꽃이 피다/어머니는 임금님 귀다/장묘문화 이대로 좋은가/장승을 담아내다

02. 남도기행
지리산 둘레길/함안 반구정/땅끝 해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청산도/비구니 스님 자갈치시장으로 탁발 나가다/숲정이, 마을 근처 숲이다/홍의장군 곽재우/모평마을 안샘/고성 상족암에 스토리를 담다/만고일월 영산성지를 가다/서운암/아니온 듯 그냥 가소서, 도솔암/다산초당에서 백련암 가는 길/여수 오동도 남근 나무/지리산 샛집/정령치에서 백두대간을 보다/뜰 앞에 잣나무/해인사 소리길/태백산맥, 벌교를 살리다/백양사 단풍에 물들다/단풍에 물들다 내장산/하동엔 아름다운 토지 길이 있다/보성에서/소금 꽃을 보셨나요/함안 이수정 무진정/남해 미조마을/사랑아, 거기 머물러 있어다오/의령 일붕사/순천/양산 내원사계곡/초분/사천으로 가다/거창 수승대 황산 고가 마을/해상왕 장보고의 섬 완도/해운대 장산 원각사/장사도에 동남풍이 불다/영광에서 굴비를 먹다/모평에서 꿩요리를 먹다/담양에서 죽순을 먹다/아! 남도 기행

03. 웃지요
고맙다 아들/생선 중에는 복국이 좋다/맞지 않음이 있다/혹함이 있다/나이/우리/등신/세 끼/처음은/다보탑/세월/밥상머리 교육/애쓰지 마라/뭐꼬/회 맛이 좋다/말 잘하는 법/그냥 잡초라 한다./웃어라/허벌나다/ㅅ벌놈 ㄱ새끼/오늘도 지나가리라/돌직구를 내려놓다/알고 당하라/뭐하노/사는 게 그렇다/껍데기는 가라/아니면 어떡하나/와이리 좋노/주이소 하니/일상사/꼴값/집밥/밤에 잠이 잘 오는 것도 福이다/남자 수다에 빠지다/남자 드라마를 보다/미워하지 마라/그림자

방송콘텐츠를 제작하는 PD로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냈다. 그는 ‘영상은 영(靈)을 담는 것이기에 혼(魂)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이너피스』는 바로 그 철학을 응축한 한 권의 영상책이다. 이미지화된 영의 곁에는 혼을 담은 짧은 에세이가 실려 있다. 다시 말해, 보이는 사진 이미지 하나하나마다 보이지 않은 내적 혼을 담아낸 것이 내면의 평화, ‘이너피스’다.

길 없는 길에 길을 구하다
생각이란 것은 하루에 머물다가 사라지고
길 없는 길을 되돌아가다

모두가 바쁘고 지쳐있는 오늘날, 세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화두에 답을 찾듯 그는 전국의 자연물과 정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책을 펼쳐보면 화려하지 않으나 수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담함이 사진 곳곳에서 여유롭게 느껴진다. 함께 적어둔 글귀들 역시 외로운 영혼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글을 곱씹어보면 서서히 퍼지는 안정감이 마음을 데운다.
서두에 ‘삶은 깨달음의 연속이다/길 없는 길에 길을 구하다/생각이란 것은 하루에 머물다가 사라지고/길 없는 길을 되돌아가다’라는 말처럼, 『이너피스』는 인생이라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며 찾은 깨달음을 행복을 열망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 길을 떠나 아름다운 한순간을 사진에 담아낸다.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본 사람의 가장 큰 불행은 더 좋은 것이 없을까 하는 갈망 끝에 찾아오는 무감각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끝없이 아름다움을 찾아 길을 떠나는 구도자이다.
하지만 그는 먼 미래를 꿈꾸는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지금 바로 여기에 충실한 현실주의자이다.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인생은 3일의 기억이다.”라는, 잠언과도 같은 구절에서 보듯이 그는 지금 바로 여기(here&now)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다. 마치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 스님이 “현재의 당신에게로 돌아오라.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움직임과 호흡을 느껴라. 그러면 당신은 현재에서 행복한 사람이 된다.”라고 했듯이….
그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잠시 틈을 내 한 컷의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거기에 잠언 같은 글귀를 써넣으며 내적 평화를 얻었을 것이다. 그가 한순간 얻었던 ‘이너피스’가 독자들의 마음에도 가닿기를 바란다.
-문학평론가 송명희(부경대 교수)

그냥 사는 것보다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삶의 질이 소중한 시대에 돈과 명예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다. 그런데 돈과 명예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리고 그곳을 향하여 목숨까지 내걸고 전력 질주하고 있다. 저자는 그런 현대인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고통을 이해하고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상처를 어루만져주면서 ‘피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갖 곳을 다니고도 다녀도 늘 그 자리"라는 그의 철학적 개념은 소중한 부분이다.
오늘날,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에 이끌려서 사람들이 허수아비처럼 춤을 추고 있다. 저자는 ‘피스’가 외부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밝게 통찰해서 말없이 일깨움을 준다. 희망, 피스, 행복감은 내 안에서 내가 만들고 느끼는 것임을 그는 일깨워 준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로수와 같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다. 늘 곁에 두고 보고 또 보아야 할 인생의 길잡이며 머물고 행하는 곳에서 행복이라고 일깨움을 줄 것이다. 파란 하늘에 하얀 갈매기가 날아드는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읽는 동안 고요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세상을 향기롭게 정여 합장

작가정보

저자(글) 강윤관

저자 강윤관은 방송콘텐츠 PD로 20년을 재직 중이다. 문학박사이기도 한 그는 2004년 12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케이블TV 디지털 영상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특히 2005년 3월에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에 선정되어 「장묘문화 이대로 좋은가」와 「사랑의 집 고치기」 7부작 제작에 지원을 받았다.
그가 담당했던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도시樂」, 「사람이 있는 풍경」, 「남도 기행」, 「바다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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