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수벚꽃 아래서

김용균 지음

리토피아

2016년 10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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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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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에세이『능수벚꽃 아래서』.

제1부 춘곤春困
능수벚꽃 아래서
영춘화迎春花
꽃 이름
춘곤春困
봄앓이
양심에 대하여
어느 오후 산책
나숭개 국
민들레 꽃씨
목어木魚
어느 노송老松의 독백
질경이
아니?
검은등뻐꾸기
문향聞香
꽃들이 고운 까닭
장맛비 속에서
장다리꽃을 보며
친구를 문병하고
달팽이의 꿈
개망초꽃
단장斷腸
자존감에 대하여
푸념 타령
행복이란
채송화 씨앗 때문에
벌새 한 마리

제2부 단풍 단상
고요에 홀려
단풍을 보며
연어의 귀환
막핀꽃
단풍 단상
억새
어느 달밤
가을을 찬미함
숲속에서
옹달샘
낮달
어느 빈소에서
꽃들은 피고지고
어느 해질녘
부러운 놈
어떤 선물
영혼에 대하여
무소의 뿔처럼
일출 기도
다람쥐
교도소 앞에서
집
나의 시詩, 그리고
눈을 맞으며
백사마을에서
명태 이야기
사랑의 약속

제3부 어머니 추억
아버지 사진 옆에서
필담筆談
어머니 추억
주례 본 날
나는,
거시기
어머니의 치매
옌벤 할머니
누님의 된장
혼서지를 쓰며
내 것이 좋다
아들에게
어머니의 아리랑
함께 있음에
농부의 새벽길
내 친구 동연이
송파 세 모녀
이별
친구여, 남녘으로 가세나
가없는 사랑
당신
우리 목사님
두 농군
같은 하늘 아래
정류장에서
성남 인력시장에서
보고 싶어요

제4부 동백의 꿈
사랑의 이치
동백 옆에서
동백단상
꽃과 새의 대화
동백과 바람
동백 숲에서
동백의 꿈
동백꽃 사랑
늙음에 대하여
문경 새재 길
설악雪岳 해변에서
건봉사乾鳳寺 소나무
세화리 해변에서
또 하나의 천지天池
변시지邊時志 그림 앞에서
동막 갯벌에서
가는귀
백담사百潭寺에서
금강 소나무 숲길에서
제라늄 레드
매미의 허물을 보며
실상사實相寺에서
알아야 면장?
가족
물로써 살다
제주 곶자왈에서
도둑고양이 엿보기

해설/허형만:세상을 품은 따뜻함과 넉넉함
―김용균의 시세계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균

상세정보

법학자

남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2년 9월 서울지반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명된 이래 약 30여년간 법관의 외길을 걸어 왔다. 2010년 2월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가정법원의 법원장직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하감하고 현재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또한 2010년 6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에 속한 '연탄은행'의 홍보대사로서 전국의 에너지 빈곤층을 상대로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