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와 금붕어

장 자크 그리프 지음 | 하정희 옮김

거인북 2013년 0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7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갈릴레이와 금붕어』는 천재 과학자 갈릴레이와 그의 딸 마리아 첼레스테 수녀과 주고받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과학을 깊게 연구하면 할수록, 교황청을 거스르게 되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천재 과학자의 번뇌를 21세기 현재, 그가 실제로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는 필치와 상황묘사로 소개했다.

목차

1. 피사의 기울어진 탑
2. 달의 산들
3. 운동의 비밀
4. 금지당한 코페르니쿠스의 학설
5. 종교재판을 받다
6. 푸코의 진자

부록

책 속으로

갈릴레이는 뒤꿈치로 땅을 치며 수염 밖으로 보이지 않게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데푸르 시 무오베(그래도 지구는 움직인다).’
갈릴레이는 자신이 신에게 벌을 받아 마땅한 까닭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종교재판소의 고등법원에서 지구의 운동을 더는 믿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무릎을 꿇고 그것을 맹세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지구가 돈다는 것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으니까요.
그것은 신앙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천재 과학자 갈릴레이 이야기”

‘그래도 지구는 움직인다’
‘피사의 사탑 실험’에서부터‘지동설’,‘초기 상대
성 이론’까지…….
갈릴레이가 밝혀낸 수많은 과학 이론을 그의 딸마리아 첼레스테 수녀와의 대화체 형식으로 쉽게 풀어씀으로써 어려운 물리 이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및 성인 권장 도서!

☞ 『갈릴레이와 금붕어』가 던지는 생각거리

-과학과 신앙은 한방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갈릴레이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과학자이다.
이 책에서는 과학을 깊게 연구하면 할수록, 교황청을 거스르게 되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천재 과학자의 번뇌를 21세기 현재, 그가 실제로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는 필치와 상황묘사로 소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 자크 그리프

1944년 파리에서 출생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프랑스어와 물리학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마리 클레르지에 과학 기사를 30년 동안 기고하기도 했다. 1996년 파리에서 첫 소설을 발표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베토벤, 아인슈타인, 잔 다르크 등과 같은 인물과 관련된 논픽션 책을 많이 썼다.

번역 하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