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교육
2017년 06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2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3.23MB)
- ISBN 979118809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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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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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출신 청년 프레데릭 모로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여 출세의 꿈을 품은 채 파리에 정착하기로 마음먹는다. 파리로 향하기 전 잠시 고향에 다니러 가는 길에 그는 한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녀는 아르누라는 미술상의 아내였고, 프레데릭은 파리에 있는 아르누의 가게를 드나들며 아르누 부인에 대한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녀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
프레데릭은 아르누 부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화가가 되려는 결심을 하기도 하고, 희곡을 쓰려는 생각도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끈기 있게 이루지 못한다. 그러던 중 프레데릭은 큰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 그는 아르누 부인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품고, 희망으로 가득한 화려한 생활을 꿈꾸며 파리로 떠난다. 아르누 부인에 대한 사랑은 희미해지다가도 다시 강해지면서 프레데릭을 혼란스럽게 하고, 새로운 관계들과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프레데릭은 감정의 변화를 겪는데…….
民?아르누, 부유한 사업가 당브뢰즈와 그의 아내, 돈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맺는 창녀 로자네트, 페미니스트 바트나 양 등 수십 명의 인물들은 다양한 계층의 욕망과 갈등을 보여주며 모자이크처럼 당시 사회상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완성해낸다. 또한 1848년 혁명이나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 등 프레데릭이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파리에서 겪는 다양한 역사 및 정치 소용돌이를 아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절제된 문체로 자세히 묘사하여, 사실주의 대가로서 플로베르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아르누 부인과의 진정한 사랑, 로자네트와의 육체적인 사랑, 당브뢰즈 부인과의 속물적인 사랑,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루이즈와의 순수한 사랑으로 대표되는 네 종류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당시 파리 사회의 역사적 소용돌이는 프레데릭의 감정과 인생 교육을 담당하면서 그를 한 남자로 성장시킨다.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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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에 파리의 법과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뇌전증 발병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루앙 근교의 크루아세에서 평생 독신으로 글쓰기에 전념했고, 그래서 크루아세의 은둔자, 글쓰기의 수도승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파리로 떠나기 전 소년 시절부터 단편 소설 여러 편을 썼으며 이후 첫 장편 소설 『감정교육』을 완성했다. 그다음 집필한 『성 앙투안의 유혹』에 친구들의 신랄한 비평이 쏟아지자 몹시 낙담하여 동방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 중에 『마담 보바리』를 구상하고 5년에 걸친 긴 집필 과정을 거쳐 1857년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까지 받았지만 결국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마담 보바리』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후에 그를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며 ‘보바리슴’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세 개의 짧은 이야기』, 『살랑보』를 집필했고, 『감정교육』과 『성 앙투안의 유혹』 등을 다시 썼다. 『부바르와 페퀴셰』 집필 중 1880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이 작품은 미완성인 채로 이듬해에 출간되었다.
번역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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