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2017년 06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9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2.35MB)
- ISBN 979118809603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뉴욕 상류사회의 중심에서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이디스 워튼은 숨 막히는 결혼 생활의 희생양이었던 자신의 삶을 이 작품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겪으며 사회로부터 압박받는 엘렌 올렌스카의 모습에 그대로 투영하였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1924년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1993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다.
2부
?파탄 낸 여자’라는 오명을 쓴 엘렌을 가문의 일원으로 맞아들이며 품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엘렌은 이혼을 결심하지만, 가문에서는 이혼에 따른 추문이 두려워 아처에게 이혼 소송을 담당하게 하여 그녀가 이혼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게 한다. 그러나 엘렌은 아처에게 남다른 따뜻함을 느끼고, 아처 역시 엘렌의 솔직하고도 자연스러운 매력에 끌린다. 아처는 최고의 신붓감이라 생각했던 메이가 실은 상류층의 관습과 교육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인형 같은 순수함으로 포장된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하지만, 모든 것이 되돌리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아처와 메이는 예정대로 결혼하게 된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틀에 박힌 대로 굴러가고, 엘렌과 도망치고 싶은 아처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하지만 엘렌은 그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길 바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메이와 가문사람들은 ‘피를 흘리지 않고’ 목숨을 앗아가는 옛 뉴욕의 방식대로 엘렌이 떠나도록 만든다. 아처는 그녀를 따라가려 하지만 메이는 그런 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아처는 결국 그대로 남아 가정을 지킨다.
오랜 세월이 흘러, 메이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한참의 시간이 더 흐른 뒤, 아처는 아들 댈러스와 함께 엘렌이 살고 있는 파리에 가게 된다. 댈러스는 갑작스럽게 올렌스카 부인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아처에게 알리며 그가 모르고 있었던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정보
저자 : 이디스 워튼
저자 이디스 워튼 Edith Wharton은 1862년 미국 뉴욕의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유럽 각지에서 문학, 철학, 종교 서적에 탐닉하며 성장한 그녀는 1877년 열네 살의 나이로 중편소설 《제 멋대로 Fast and Loose》를 발표하고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당시의 관습대로 열세 살 연상인 보스톤 명문가의 아들과 결혼한 워튼은 남편의 우울증과 그녀 자신의 신경쇠약으로 고통받다가 1913년에 결국 남편과 이혼했다. 이후, 이혼을 금기시 하고 비난하던 당시의 뉴욕 상류사회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서 지내며 단편과 시집을 발표했고, 1905년 《기쁨의 집 The House of Mirth》으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20년, 공동체의 가치와 그 안에 속한 개인의 자유와 행복에 대해 성찰하는 《순수의 시대 The Age of Innocence》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듬해에는 이 작품으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그 지방의 관습 The Custom of the Country》, 《여름 Summer》, 《이선 프롬 Ethan Frome》 등이 있다. 40년 동안 40권이 넘는 작품을 쓴 워튼은 1927년, 1928년, 1930년에 걸쳐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전쟁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상했고, 작품 활동 외에도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실외 디자인, 여행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23년에는 예일 대학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예술원 회원으로 추대되었다. 1937년 일흔다섯의 나이로 파리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역자 : 김영옥
역자 김영옥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문학을 통해 사람을, 삶을, 이상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위로받고, 깨닫는 과정이 좋았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의 가슴에 전하고자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가 되다》,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어떤 개를 찾으세요》 등이 있다.
번역 김영옥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