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중등교육 정책

안홍선 지음

동북아역사재단 2022년 05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2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제강점기 중등교육에는 일반계 학교로서 남자 대상의 고등보통학교와 여자 대상의 여자고등보통학교가 있고,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실업계 학교로 크게 구분된다. 이 책에서는 당시 식민지 조선의 제도와 일본 본토의 제도를 비교하여 식민지와 제국의 지역적 차이를 분석하였고, 각 학교의 특징도 비교, 분석하였다. 일제강점기 교육은 식민지 시기 일본의 제국주의 지배전략에 따라 시행된 교육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형성이라는 양면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해방 이후 교육 개혁 시기에는 식민지 시기의 중등교육에 대해 어떠한 점에서 비판을 받았고, 또한 식민지 교육의 청산과 극복의 노력은 이후 우리나라 중등교육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발간사 4 편찬사 7

머리말 13

제1장 식민지 중등교육 정책과 교육 확대
1. 중등교육 정책의 변천 33
2. 중등교육 보급 현황 83
3. 중등교육 분배 구조 143

제2장 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생평가
1.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 165
2. 학생 평가제도 244

제3장 중등학교 학생과 교사
1. 중등학교 학생의 특성 281
2. 중등교원의 양성과 배치 332

제4장 중등학교의 교육 경험과 학생운동
1. 식민지 중등교육 경험 379
2. 학생운동의 양상 426

맺음말 463

부록 513 참고 문헌 527 찾아보기 541

작가정보

저자(글) 안홍선

저자 : 안홍선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연구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 교육사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 다. 현재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 원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식민지 중등교육체제 형성과 실업교육』(교육과학사, 2017)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제강점기 중등 학교의 인물평가 연구」(『한국교육사학』 41-4, 2019), 「식민지시기 고 등보통학교 ‘개성조사’ 연구」(『열린교육연구』 28-1, 2020), 「20세기 한 국 중등 실업교육에 대한 역사적 고찰」(『교육사학연구』 27-2, 2017), 「일제강점기 사범학교제도의 식민지적 성격」(『교육사학연구』 27-1, 2017), 「식민지시기 중등학교의 ‘국민성’ 양성 교육 연구」(『한국교육사 학』 37-3, 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