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가볍게 하는 습관을 가르쳐 드립니다
2008년 06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4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04MB)
- ECN 0102-2018-000-00254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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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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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직장에서, 대인관계에서 실패하지 않는 Special Tip을 제공한다. 습관을 살짝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생활은 훨씬 편해진다고 주장하며, 마음을 치료하고 편안한 생활을 부르는 습관들을 제시한다. 마음에 병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계없이 직장이나 인간관계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약간의 자기 개선 힌트를 선사한다.
먼저 마음과 교류하는 법, 의사와 교류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 뭔가 의존하지 않으면 밤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상쾌한 수면과 기상을 즐길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심리지도를 읽는 법, 심각한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행동요령, 병을 멀리하고 강인함을 가까이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양장본]
1장 마음에 안식처가 있습니까?
-마음과 교류하는 법, 의사와 교류하는 법
내가 있을 곳이 없어지면
어, 이거 우울증 아닌가?
마음을 편히 가지자
마음의 명의를 알아내는 법
진단에 불신감이 싹트면
약과 친해질 수 있다
2장 상쾌한 수면과 기상을 즐기자
-뭔가에 의존하지 않으면 밤이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푹 잔다
노력이 필요 없는 ‘리듬’ 미세 조정법
술에는 의외의 얼굴이 있다
점점 술에 빠져드는 사람들에게
현명한 수면 의식이란
여행과 출장 시에 수면을 확보하자
3장 직장 인간관계의 괴로움을 빨리 해결하자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심리 지도’를 읽는 법
‘여자잖아’, ‘남자잖아’로 시비걸 때
집단 괴롭힘의 심리를 읽기 위한 방법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큰 대책이 된다
‘상사관리’에 대해 알아두자
자신감을 가지고 성희롱에 대처한다
4장 마음에 ‘시그널’이 울리면
-심각한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행동요령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왜곡하는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을 때에는
사라져 버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돈을 자주 빌리는 습관, 어떻게 할 것인가
반사회적 행위에 대처한다
5장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서
-병을 멀리하고 강인함을 가까이하는 방법
건강에 청신호를 유지하는 법
이것을 바꾸면 비만은 두렵지 않다
콜레스테롤 컨트롤
전자파 문제에 현명하게 대비하자
마치며
오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여러분을 마음의 클리닉으로 초대합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너무나 성실하고 감수성도 풍부한 이들이 많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시각에서는 성격 좋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사람을 만날 때의 버릇이나 사고 습관 등, 어떤 계기로 인해 부정적인 요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마음의 병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계없이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적응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약간의 자기 개선 힌트를 제공한다.
※ 바른 수면이 편안한 생활을 부른다.
일상생활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게 되어 악순환의 반복되기 쉽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수면제의 부작용을 걱정해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처음에 수면제와 같은 진정? 최면 작용이 있지만, 서너 시간이 지나면 각성제와 같은 흥분 작용이 일어나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술 역시 불면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없다. 오히려 수면제 대신에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 의존증을 유발하는 커다란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이 잘 오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잠을 잘 자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단, 인간의 생리는 특이해서 자극이 전혀 없으면 오히려 그것이 자극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요컨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집단 내에서의 괴롭힘은 이렇게……
예전부터 ‘직장 내 집단 괴롭힘’은 쭉 존재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겉으로는 ‘배려’나 ‘교류’ 등을 강조하면서 뒤로는 사람을 괴롭히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 즉, 집단 괴롭힘이 음지로 숨어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괴롭히는 쪽도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 일방적으로 한쪽을 비난하기 힘든 형태가 되었다. 이럴 때는 먼저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부하의 제안을 쉽게 묵살하는 상사는 자기애가 강하다. 따라서 상사가 공을 세울 수 있도록 제안서의 일부를 일부러 남겨 두고 ‘우리’라는 입장을 강조하면 일하기가 수월해진다. 또 신경질적이고 완벽주의인 상사는 완벽주의인데다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에 되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또 고독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자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행동하면 사회생활이 편해진다. 혹,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경우에는 인사 담당자나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병의 증상이나 경과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사고에 꽤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 사고를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9세기경에는 몸을 활처럼 꺾는 히스테리 발작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정신병 환자가 많았다. 프랑스의 신경병 학자 J.M.샤르코(Jean Martin Charcot)는 이 병이 기질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에 의한 것임을 처음으로 알아내 많은 사람들을 치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형태의 발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최근 가장 현저한 경향은 앞서 말했듯이 병의 증상이 가벼워졌다는 것이다. 병이라고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쭉 계속되는, 이른바 ‘신경증적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의사가 우물쭈물하며 언제까지나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환자도 의사에게 계속 의존하는 듯하다. -본문 중에서-〉
작가정보
1930년 도쿄 출생. 도쿄 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한 후 도쿄 대학 병원 신경정신과에 들어갔다. 1960년 도쿄 대학 대학원의 생물계 연구과 박사 과정을 졸업한 후 2년간 파리 대학에 유학 생활을 했다. 도쿄 대학 병원 의국장을 거쳐, 1966년부터는 도라노몬 병원에 근무하면서 초대 정신과 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무성 진료소 카운슬러를 맡고 있고, 많은 기업의 직장 내 정신 카운슬러로서 활약했으며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주치의이기도 했다. 저서로 『건강은 스스로 지키자』, 『가와바타 야스나리-정신의학자에 의한 작품 분석』, 『벽이 없는 병실』, 『음식은 마음의 택배』, 『직장의 정신 건강』 등 다수가 있다.
번역 신주혜
1975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츠쿠바 대학에서 1년 간 수학한 후,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여자라는 것』, 『마음을 리셋할 때 필요한 62가지 플러스 발상법』, 『지적인 사람들의 자기 연출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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