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걸 모던뽀이의 연애와 사랑

현진건 , 이익상 , 나혜석 , 최남선 , 계용묵 , 지음 | 편집부 옮김

에세이퍼블리싱 2012년 06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5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제3권『모던걸 모던뽀이의 연애와 사랑』. 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지식인들의 다양한 연애 이야기를 소재 삼고 있다. 일제강점기 지식인들의 사랑은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때론 왜곡된 형태의 관계로 나타나지만 결국 그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04

1부 여자와 남자
이익상 ┃ 남자 없는 나라 10
나혜석 ┃ 날러간 청조靑鳥 14
현진건 ┃ 연애의 청산淸算 22
계용묵 ┃ 연애삽화戀愛揷話 31
이익상 ┃ 운명의 연애 64
김동인 ┃ 순정 70

2부 남편과 아내
김동인 ┃ 결혼식 88
여운형 ┃ 나의 결혼주례기 112
최남선 ┃ 여자의 이인異人 117
계용묵 ┃ 부부夫婦 125
나혜석 ┃ 젊은 부부 143
김유정 ┃ 안해 148
최서해 ┃ 아내의 자는 얼굴 168

저자소개 179

출판사 서평

일제강점기 작품을 통해 본 지식인들의 연애 이야기

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지식인들의 다양한 연애 이야기를 소재 삼고 있습니다. 이 시절은 억압의 시기였지만 연애는 막힘이 없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지식인들의 사랑은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때론 왜곡된 형태의 관계로 나타나지만 결국 그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작품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인들과 부부로 사는 지식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미덕입니다.

이 모든 세상, 많은 사람 중에 하필 그 남자, 그 여자가 만나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일러주는 것,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가. 과연 일남일녀一男一女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처럼 굿 앤 파인(좋고 멋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들은 끊임없이 속삭이며 비밀이 없고, 울 때 같이 울며 웃을 때 같이 웃고, 어려운 때 서로 도우며,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내 몸과 같이 아파하며, 그의 말은 은연중 다 듣게 되고 그가 없으면 성사하기 어려우며, 그는 모든 일에 비서역이요, 그는 모든 일에 참고서이다.
- 나혜석 ‘젊은 부부’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현진건

저자 : 현진건
저자 현진건은 1900~1941 소설가

저자 : 이익상
저자 이익상은 1895~1935 소설가

저자 : 나혜석
저자 나혜석은 1896~1948 여류 화가

저자 : 최남선
저자 최남선은 1890~1957 국사학자

저자 : 계용묵
저자 계용묵은 1904~1961 소설가

저자 : 김동인
1900~1951 소설가
저자 : 여운형
1885~1947 정치가
저자 : 김유정
1908~1937 소설가
저자 : 최서해
1901~1932 소설가

저자(글) 이익상

저자(글) 나혜석

저자(글) 최남선

저자(글) 계용묵

저자(글)

저자 : 김동인
1900~1951 소설가
저자 : 여운형
1885~1947 정치가
저자 : 김유정
1908~1937 소설가
저자 : 최서해
1901~1932 소설가

번역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