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하지 않으면 정말 억울한 서른여섯 가지
2007년 0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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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6.09MB)
- ECN 0102-2018-000-00258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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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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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여성들의 멘토 신예희의 『결혼 전에 하지 않으면 정말 억울한 서른여섯 가지』. 자신만의 삶을 당당하게 즐길 줄 아는 20, 30대 싱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골드미스 혹은 실버미스 등의 말이 유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싱글의 로망을 성취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20, 30대 싱글 여성들의 꿈과 낭만, 외로움과 스트레스, 그리고 결혼관 등을 유쾌하게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싱글로서 유쾌하고 발랄하게 살아가는 노하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 속에 버무려 위트 있게 전달한다. 싱글인 덕분에 할 수 있는 일 혹은 해야 할 일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장미꽃잎으로 목욕하기 등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 싱글의 비밀스러운 일상을 맛깔스럽게 공개한다. 또한 일탈하는 싱글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밤을 새며 놀 수 있는 방법과 혼자 밥을 먹는 방법 등을 발랄하게 가르쳐준다. 그외 부모와의 독립에 대한 낭만과 현실 등을 검토하여 싱글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가꿀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유머러스한 그림을 함께 담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전체컬러.
1부 쉿! 혼자만의 시간
장미꽃잎 목욕의 로망
나에게 선물을 보낸다
월차는 아름다워라?
일급비밀, Not A But B 리스트를 작성해 봐!
걔네들은 뭐 하고 있을까?
배신자 남친 처단하기
커플들, 다 찢어놓을 거야!
한 점의 티끌도 남기지 마!
찜찜 사진 회수 작전
미리미리 백업해 줘, 나의 야동 컬렉션!
S라인을 영원히!
요일별 자위기구, 전 소중하니까요!
맛있는 19금 섹스 토크
쓰리썸의 로망
2부 가끔은 과감히 질러질러줘!
까칠한 노처녀, 쇼를 하라!
쓰잘데기 없는 쇼핑하기
미친 척 한도까지 긁어봐?
호텔 패키지, 처녀들의 수다
극장 좌석? 깡그리 사재기 해주마!
밤새 즐기는 드라마 데이
짜짜라짜짜~ 만화방 올나이트!
극한까지, 무한~ 도전!
혼자 먹는 밥이 더 맛있다니깐!
홀로 해외 가루? 하루 5끼를 먹어주마!
떠나요~ 엄마랑 둘이서~
3부 후회하긴 싫어, 내 미래를 위해 팍팍 투자해봐!
궁금한 것, 지금 배워!
감자탕에 어울리는 와인은 뭘까?
댄서의 순정? 댄서의 열정!
동호회 활동에 올인~
Go Go, 영화제!
Enjoy, 백수 라이프
잠깐이라도 남을 위해 살기
성형, 내 카드로 긁는 거거든?
정신과? 뇌주름에 보톡스나 맞아볼까?
혼자 살아보기의 로망
인생의 시간표를 만들어 볼까?
골드미스, 실버미스 같은 말이 회자되고 영국에서는 직장 여성들이 필요할 때 임신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은행까지 선보였다고 한다. 그만큼 2, 30대 젊은 여성들은 사회 진출을 통한 경제력 확보와 더불어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이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존재들임에 틀림없다. 특히 요즘 여성들은 자신의 삶을 응시하며 즐길 줄 안다. 그만큼 많은 여성들이 ‘화려한 싱글’의 유혹에 빠져 있다.
하지만 싱글의 로망을 성취하기에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경제력이 쌓일수록 직장 또는 사회에서 중간 관리자 위치에 올라서지만 여전히 월차를 낼 때마다 상사 눈치를 봐야 하고, 휴일에 집에서 쉬려면 결혼하지 않느냐는 따가운 눈총도 받는다. 남자를 사귀고 싶지만 어렸을 때처럼 아무나 사귈 수도 없는 노릇이고,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그저 우울한 날일 뿐이다. 목하 연애 중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아니 자주 겪는 모습들이다. 하지만 싱글의 로망과 발칙함, 도전과 욕심을 담은 『결혼 전에 하지 않으면 정말 억울한 서른여섯 가지』(이가서 刊)를 보다 보면 싱글의 삶은 매력을 넘어 ‘특권’으로까지 여겨진다.
이 책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로망, 꿈, 고독, 스트레스, 결혼관 등이 모두 담겨 있다. 일드(일본 드라마의 줄임말)나 미드(미국 드라마의 줄임말)에 빠져 밤새 시청하면서 <섹스 앤 더 시티>의 여주인공 같은 삶을 동경하는 저자의 모습은 우리의 누나, 동생, 친구들과 닮아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자신의 두 발이 현실을 딛고 서 있음을 언제나 직시한다. ‘장미꽃잎 목욕의 로망’에서처럼 싱글로서의 낭만을 꿈꾸지만 혹시나 묻어 있을지도 모를 농약 때문에 꽃잎을 벅벅 문질러 씻고, 수챗구멍이 막힐까봐 허둥지둥 떠 있는 꽃잎들을 수거하는 일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은 수많은 싱글 여성들에게 뜬 구름 잡기 식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지침서가 된다.
저자는 싱글로서 보내는 자신의 생활 노하우를 재치 있게 전달하는 ‘센스’도 발휘한다. 한 예로 저자는 “알아, 알아. 이 글을 읽고 있는 언니들, 뭐 이런 궁상맞은 짓이 다 있냐고 어이없어 할 거 다 알아. 그치만 철판 깔고 이거 한 번 해봐. 제가 사실 물건이 좋지 않으면 권하지 않는 사람이에요”처럼 같은 연령대의 동지에게 말하는 대화투 문장을 사용한다. 친밀감 있으면서도 때론 애교스럽게, 때론 직설적으로 느끼게끔 만드는 것이다. 쿡쿡거리며 웃을 수밖에 없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결혼 전 ‘싱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 해야 할 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저자의 입담을 따라 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응시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말도 싱글이어서 외롭거나 멋진 싱글의 삶을 꿈꾸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여성들이라면 책에서 소개하는 항목들 중 하나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2, 30대 싱글 여성의 마음이 궁금한 남성들에게도 이 책은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한다.
“나이가 찼다, 라는 이유로 등 떠밀려서 혹은 불안한 마음에 보험 드는 심정으로 부랴부랴 싱글열차에서 더블열차로 갈아타고 싶진 않아요. 내가 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고 불안한데 단지 결혼을 했다, 남편과 시댁이 생겼다 해서 사르륵 눈 녹고 금세 봄날이 와 줄 리 없잖아. 지금의 내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알아야 앞으로의 인생도 어서와 웰컴, 하고 반길 수 있는 거겠죠.”
서문에서 밝힌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는 싱글로서 현재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혼자 멋지게 월차 보내는 법’, 친구들과 함께 하는 ‘호텔 패키지’, ‘만화방 올나이트’, ‘혼자 먹는 식사의 즐거움’까지 이 모든 싱글의 특권을 저자는 친절하면서도 상세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 일러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말은 간단하다. 싱글이라고 위축되지 말고, 싱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또 혼자서 스스로 우뚝 서야 앞으로 다가올지 모를 연애나 결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차 보이는 저자 자신도 보통 2, 30대 언니들과 다르지 않는 외강내유 형 소심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월차를 낼 때 얼굴에 철판을 깔아보려고 하지만 상사의 갈굼이 무서워 고작 쿠킹호일 수준밖에 못 깐다. 남친(남자 친구 줄임말) 없이 6번 이상의 배란기를 보내면서 커플들의 애정 행각에 눈에서는 레이저 빔이 나가고 입에선 캠프파이어가 타오르는 상황에서도 ‘차라리 방을 잡지 그래?’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한다. 이 모습은 『B사감과 러브레터』의 B사감처럼 히스테릭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노처녀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소심함을 오히려 자신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바꿔 나가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에너지로 삼는다.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점검을 받고, 와인 강좌를 들으며 소믈리에 시험을 준비하고, 동호회를 조직해 리더로서 활동하며 사회봉사에도 관심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삶이다. 자신의 삶을 향유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저자의 모습은 바람직한 싱글의 모습을 제안한다.
아직도 미혼 여성은 사회적 약자란 의식 속에 빠져 있다면 이 책이 그것을 끊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먹고, 주름이 늘고,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더라도 자신의 삶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싱글로서의 멋진 삶을 즐기며 어떤 인연을 만나더라도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쉿! 혼자만의 시간>에서는 싱글만의 갖가지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일상이 소개된다. 월차로 얻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 장미꽃잎 목욕의 로망, 셀카로 자신의 누드 사진 찍어 보기 등등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도발적인 싱글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2부 <가끔은 과감히 질러질러줘!>에서는 싱글이기에 일탈할 수 있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친구들과 밤새 즐기는 만화방 올나이트와 드라마 데이, 혼자 밥 먹기의 단계별 도전(1단계 분식집, 2단계 중국집, 3단계 패밀리 레스토랑, 4단계 고깃집), 좌석 3개를 예매하고 영화 보기 등등의 이야기가 발랄하게 소개된다.
3부 <후회하긴 싫어, 내 미래를 위해 팍팍 투자해 봐!>에서는 싱글들이 자신의 삶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집에서 독립하는 것에 대한 로망과 현실, 자신의 외모 가꾸기, 인생의 시간표 작성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작가정보
여행작가이자 카투니스트. 20년 넘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책 《마침내 운전》,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여행자의 밥》, 《여행자의 밥 2 - 국내편》을 썼고 《아빠의 말》, 《고정욱의 수업(표현과 전달)》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국립국어원 웹진, 국립민속박물관 웹진 외 다수의 포털 사이트에 카툰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연재하기도 했다.
Instagram : @yeahee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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