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토머스 불핀치 지음 | 오영숙 옮김

일송북 2008년 04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토마스 불핀치의 대표작. 작가는 1855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으로, 1858년 <원탁의 기사>, 1862년 <샤를마뉴 황제의 전설>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신화와 전설을 정리하였다. 인간처럼 질투도 하고, 사랑에 빠져 고통도 받으며 인간을 사랑하기도 하는 등 근엄한 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적인 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양장제본>

목차

신화의 바다로 뛰어들기 전에

제1장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제2장 아폴론과 다프네 / 피라모스와 티스베 /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제3장 이오 / 칼리스토 / 레토 /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 파에톤
제4장 미다스 / 바우키스와 필레몬
제5장 페르세포네 /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제6장 피그말리온 / 드리오페 /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 아폴론과 히아킨토스
제7장 케윅스와 할키오네
제8장 에로스와 프시케
제9장 니소스와 스킬라 / 에코와 나르키소스 / 클리티에 / 헤로와 레안드로스
제10장 아테네 / 니오베
제11장 거인족 / 스핑크스 / 페가소스와 키마이타 / 켄타우로스 / 피그미 족 / 그리핀
제12장 황금 양털 / 메데이아와 아이손
제13장 헤라클레스 / 헤베와 가니메데스
제14장 테세우스 / 올림피아 / 다이달로스 / 카스토르와 폴룩스
제15장 디오니소스 / 아리아드네
제16장 초원의 신
에리시크톤 / 로이코스
물의 신
포세이돈 / 암피트리테 / 네레우스와 도리스 / 트리톤과 프로테우스 / 테티스 / 레우코테아와 팔라이몬 ? / 카메나
바람의 신
제17장 아켈로오스와 헤라클레스 / 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 / 안티고네 / 페넬로페
제18장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벌 치는 아리스타이오스 / 암피온 / 리노스 / 타미리스 / 마르시아스 / 멜람푸스
제19장 엔디미온 / 오리온 / 에오스와 티토노스 / 아키스와 갈라테아
제20장 트로야 전쟁 / 일리아스
제21장 트로야의 함락 / 메넬라오스와 헬레네 / 아가멤논,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
제22장 오딧세우스의 귀국 / 라이스트리고네스인들 / 스킬라와 카립디스 / 칼립소
제23장 파이아키아인들 / 구혼자들의 운명
제24장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 디도 / 팔리누루스
제25장 지하 세계 / 엘리시온 / 시빌레
제26장 아이네이아스3 / 야누스 / 카밀라 / 에반데스 / 초기의 로마 / 니수스와 에우리알루스 / 메젠티우스 / 팔라스, 카밀라, 투르누스
제27장 신탁전들 / 아스클레피오스의 신탁
신화의 시인들 호메로스 / 오비디우스

출판사 서평

신들의 이야기라 하기에는 너무나 인간적인 이야기
신들의 우두머리는 제우스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문란한 행동을 했으며,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는 제우스의 여인들을 철저하게 파멸시켰다. 제우스와 헤라가 부부싸움을 할 때 아들인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헤라 편을 들자, 머리끝까지 화가 난 제우스는 아들을 발길로 차 낭떠러지에 떨어뜨려 추남으로 만들었다. 제우스가 바람을 피워 태어난 아폴론은 뛰어난 미남이자 음악가였지만, 늘 미소년들과 동성애 염문이 끊이지 않았다. 신들 중 서열 3위인 지하의 신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아내로 삼기 위해 지상까지 원정 와서 납치하기도 했다. 아폴론의 동생인 살인의 신 아레스는 지나치게 겁이 많아 조그만 상처에도 비명을 지르고는 줄행랑쳤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에는 사랑과 증오, 질투와 복수 등 너무나 인간적인 정서가 강하게 배어있다. 그리스 신화 속에 나타난 신들의 이야기 속에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과 우주관이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에게해 문명과 미케네 문명 등 서양 문명의 원류가 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울대학교를 비롯, 많은 대학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논술에 단골로 출제되는 도서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토머스 불핀치

토마스 불핀치 Thomas Bulfinch (1796~1867)
179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턴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의사였고 아버지는 미국 국회의사당을 설계한 건축가로 여느 명문가의 아들로 평탄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보스턴에 있는 라틴어 학교를 마친 그는 하버드 대학에 진학, 고전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그는 모교인 라틴어 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하고, 워싱턴에서 사업을 하여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41세의 나이로 보스턴의 머천트은행에 취직,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결국 이 은행이 그의 마지막 직장이 되었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낸 그는 은행일을 하면서 여가 시간에는 고전을 연구하면서 보냈는데, 그의 관심은 역사와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했다. 오십대 후반에 이르러서 그의 학문적 업적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의 고전 연구는 1855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으로, 1858년 《원탁의 기사》, 1862년 《샤를마뉴 황제의 전설》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신화와 전설을 정리하였다. 그 과정에서의 방대한 자료와 지식으로 당시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 세계 사람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세 권의 책은 나오자마자 그에게 커다란 성공을 안겨주었는데,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류의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1867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역자 소개

오영숙
서울대학교 문리사범대학,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배화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미국남가주대학교(USC) 객원교수, 캘리포니아 California Christian college & Seminary 와 Technical Institute 에서 영어과 교수를 역임, 현제 외국어 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영여영문학과 초빙교수(full time)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콘돌리자 라이스》, 《리더는 질문으로 승부한다》, 《위대한 개츠비》 등 다수가 있다.

번역 오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