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전쟁이야기

이준희 지음

한국학술정보 2013년 08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4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전쟁 관련 서적의 일반적인 전쟁 상황 전개 상식을 지양하고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역자(譯者)가 전쟁사 내용을 반복적으로 읽고 소화한 것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즉 복잡한 전쟁 상황을 시대순으로 단순 나열하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전쟁 발생 배경과 전개, 전쟁의 교훈과 시사점을 독자적인 관점에서 나열하려 하였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쟁이야기를 재조명해 보기 위해 각 전쟁에 대한 역사적 관점에다 연구자가 바라보는 평가를 첨가, 결론을 맺었으며, 승패에 미친 다양한 요인들도 정리했다.

목차

Ⅰ고대의 전쟁

† 지형적 특성의 활용과 지략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살라미스 해전
† 승패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아테네군의 정신력과 심리전이 돋보인 펠로폰네소스전쟁
† 관용과 분배를 통해 군사력을 결집한 알렉산더 대왕
† 화공계략으로 조조 대군을 물리친 적벽대전
† 기동력에 의한 기습작전이 주효했던 칭기즈칸의 세계 대정벌
† 자유라는 수의를 입고 죽음을 택한 마사다 항쟁
† 끈질긴 저항으로 민족자존을 지킨 삼별초 항쟁

Ⅱ중세의 전쟁

† 영국의 프랑스 내정 간섭에서 비롯된 100년 전쟁과 잔 다르크의 눈부신 활약
† 종교적 신념하에 생과 사를 초월할 수 있었던 십자군 전쟁
† 왜적에 대해 위대한 저항정신을 표로한 임진왜란
† 유럽을 중세에서 근대로 접어들게 한 30년 종교전쟁

Ⅲ근대의 전쟁

† 기습에 의한 전투력의 집중력이 유난히 빛났던 나폴레옹 전쟁
† 지휘관의 건강과 자만하지 않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워털루 전쟁
† 영국 식민지배를 벗어나기 위한 거센 몸부림 끝에 자유를 찾은 미국독립전쟁
†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남북전쟁
†“제국주의 시대”의 개막을 알린 제1차세계대전

Ⅳ현대의 전쟁

† 제국주의 몰락과 미?소 냉전시대를 동시에 연 제2차세계대전
† 기상변화가 사기와 직결된다는 것을 보여준 스탈린그라드 전투
† “치밀한 생쥐 몽고메리가 꾀 많은 여우 롬멜을 잡다.” 알 알라메인 전투
† 초반의 승리에 자만한 일본에 패배를 안겨준 태평양전쟁
† 6ㆍ25전쟁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낙동강 마지노선
† 국민적 저항의지(정신전력)가 전쟁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준 인도차이나 전쟁
† 외인부대에 의존해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음을 일깨워 준 디엔비엔푸 전투
† 군 지도부의 타락과 정신적 부패가 전쟁패배로 직결된 베트남 전쟁
† 공격 없이 방어만 해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음을 일깨워 준 포클랜드 전쟁

Ⅴ끝나지 않은 전쟁

† 긴 역사적 배경에 의한 종교적 이해관계가 얽힌 중동 전쟁
† 신(神)도 감쪽같이 속은 6일전쟁
† 이슬람의 대동단결에 의한 기습공격과 이스라엘의 저력을 동시에 보여준 － 욤 키프르 전쟁
† 민족주의와 이념적 대립이 복합적으로 얽힌 크로아티아 전쟁
† 중동을 휩쓴 사막의 폭풍 걸프전쟁
† 무차별 살육을 가하는 이슬람 알카에다의 자살폭탄테러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쟁의 승패에 따른 희비쌍곡선과 함께 그 운명을 같이해 왔다. 지구의 종말이 오지 않는 한 역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 전쟁은 반복될 것이며, 문명화된 21세기에도 민족 간, 국가 간, 종교세력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전쟁은 지속될 것이다. 예측 불허의 미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거 주요 전쟁의 전쟁 발생 배경과 전쟁 승패요인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중에 많은 전쟁 관련 책들이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으나 전쟁 상황을 그림을 그려 가듯이 면밀하게 분석하지 않으면 내용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즉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쟁이야기를 전쟁 관련 기초지식이 부족한 일반 독자들이 읽고 또 읽어도 무엇을 말하려는지 대의 파악이 어렵고 기술된 전쟁 상황이 가슴에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소설을 읽듯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쟁이야기는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
이 책은 전쟁 관련 서적의 일반적인 전쟁 상황 전개 상식을 지양하고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역자(譯者)가 전쟁사 내용을 반복적으로 읽고 소화한 것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즉 복잡한 전쟁 상황을 시대순으로 단순 나열하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전쟁 발생 배경과 전개, 전쟁의 교훈과 시사점을 독자적인 관점에서 나열하려 하였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쟁이야기를 재조명해 보기 위해 각 전쟁에 대한 역사적 관점에다 연구자가 바라보는 평가를 첨가, 결론을 맺었으며, 승패에 미친 다양한 요인들도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보다 쉬운 전쟁이야기를 접해 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희

<b>이준희</b>

공군사관학교(31기)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학사(국어국문학 전공),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신문방송학 전공) 그리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공군장교로 임관한 이래 공군 제10?11전투비행단 정훈참모, 교육사령부 정훈공보실장,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정책?계획장교, 국방부 정훈기획관실 시사안보담당 그리고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공보업무를 담당하였다.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연구관을 거쳐 국방대학교 직무연수부 안보정책/홍보정책계약협상과정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08년도 호주국방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국방부 정훈기획관실 시사안보담당으로 근무하면서 ‘국방정신교육지침’을 전군에 배포하였으며,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전사 속의 살신성인?을 편역하여 6개월간 국방일보에 연재하였고 ?전쟁과 정신전력?을 편역하여 공군 입대장병 및 기간장병 대상 정신교육 참고자료로 활용되었다.
정치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북한의 대남인식변화와 남북관계”를 비롯하여 주요 연구결과로 “북한군 정신전력 추진실태 분석(2003, 국방대 안보연구소)”, “화전양면의 이중적 북한 통일정책에 관한 일고(2001, 국방대 안보연)”, “북한지도자의 대남인식변화와 남북관계(2004, 국방대 안보연)”, “신세대 특성을 고려한 정신교육방법(2004, 국방대 안보연)”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남북통일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북한의 후계구도 구축에 관한 연구’, ‘무형전력이 전쟁 승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