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1: 개념 편

병원경영에 대한 모든 것

제원우 , 김우성 , 김영선 , 김창식 , 백석기 , 오재국, 이호천, 전영명, 정찬우, 차상권 , 이호천 , 전영명 , 정찬우 , 차상권 , 지음

21세기북스 2013년 09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7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제1권 《개념 편》. 이 책은 비전병원장이 되고자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은 쓰였다. 암울한 개원 현실에서도,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매니지먼트의 3가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목차

Part 1 경영관
개원의여, 미래를 준비하라 ㆍ개원의의 꿈은 경영을 통해 이루어진다 ㆍ개업의 의미 : 경영이란 무엇인가? ㆍ병원장은 꼭 경영을 해야 하는가? ㆍ올바른 직원관 ㆍ의료 경영과 윤리 : 경영은 의료윤리에 반하는가? ㆍ병원장 고유의 역할과 책임 ㆍ병원장의 리더십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99%의 성공은 실패나 마찬가지다 - 리더스피부과 네트워크 정찬우 원장

Part 2 비전의 수립
비전의 개념과 필요성 ㆍ비전의 조건 ㆍ비전체계의 3대 요소 ㆍ비전체계의 위계질서 ㆍ비전의 수립시점 ㆍ비전의 전파
동양 유일 귀전문클리닉으로 세계 시장을 노린다 - 소리귀클리닉 전영명 원장

Part 3 전략의 선택
전략이란 무엇인가? ㆍ전략의 패턴 ㆍ전략의 선택
환자 만족은 의사와 직원의 팀워크에서 온다 - 속편한내과 네트워크 김영선 원장

Part 4 병원 경영의 품질 관리
의료서비스 품질관리란 무엇인가? ㆍ진료본연 서비스의 품질 ㆍ진료 외 서비스의 품질 ㆍ조직의 품질 -문화 ㆍ병원 경영의 품질 -성과 관리
휴먼웨어를 기본으로 혁신 경영을 꿈꾼다 - gf소아과 김우성 원장

Part 5 공동개원
공동개원의 의미와 필요성 ㆍ공동개원, 신중하게 하라 ㆍ동업의 아이러니 ㆍ매년 동거계약을 갱신하라 ㆍ1/n 공동개원, 업그레이드! · 매출 중심 분배기준의 대안 · 유보금, 얼마나 남겨야 하는가?
훌륭한 팀워크를 가진 병원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다 - 고운미소치과 네트워크 차상권 원장
경영과 전략을 아는 의사만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다 - 고운미소치과 네트워크 백석기 원장

Part 6 비전병원을 꿈꾸라
- 비전병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
위기 속 기회 찾기! 혜안이 필요한 후배들과 나누고픈 이야기 - 창피부과 김창식 원장
비전을 세우라,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라 - 분당 밝은안과 이호천 원장
작은 성공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발전한 모습으로 서게 된다
- 약수 보아스, 보아스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오재국 원장

책 속으로

환자들에게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느냐?”라는 질문을 해보면 빠지지 않는 답이 ‘신뢰’다. 때문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어떤 설문조사의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다. “가족이 아프면 우리 병원을 이용할 것인가? 또는 추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직원 중 15%만이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겠다”라고 응답했다. 많은 병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병원은 가족을 대하듯이 모든 환자를 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는데 이는 ‘많은 병원들은 그렇지 않지만 우리 병원만은 그렇다’라는 반증에 지나지 않는다. -- p56

경영전략을 고민하는 병원장에게 한 가지 희소식이 있다. 전투에 36계가 있듯 경영전략에도 패턴이 있다. 경영전략의 패턴은 이 분야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정리했다. 마이클 포터 교수가 말한 3가지 본원적 전략은 ‘원가우위 전략’, ‘차별화 전략’, ‘집중화 전략’이다. 이 3가지 유형의 전략은 오늘날의 개원가 시장을 분석하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이제 주관식 문제에서 벗어나 객관식으로 전략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이상 가장 흔한 오답유형은 피해야 할 것이다. 바로 답을 체크하지 않는 유형이다. 사례와 해설을 통해 전략의 유형을 소개한다. -- p162

그렇다면 병원 경영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품질이란 무엇인가? 서비스산업에서의 품질이란 무엇인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는 복잡하다. 병원에서 검사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는 단순히 검사실만의 문제가 아니다. 검사실이 100% 가동되더라도 병목현상이 생길 수 있다. 둘째, 서비스의 공급자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은 기계처럼 기름칠을 하고 나사를 조인다고 해서 잘 돌아가지 않는다. 동기와 몰입, 주의와 관심은 품질의 핵심에 해당하는데 이를 이끌어내는 ‘약’ 같은 것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 p217

사실 모든 것은 의료진이 직업적으로 판단할 진료권에 속한다. 하지만 ‘목표수준을 어디에다 놓을 것인가?’는 다른 문제다. 진료동의율에 대한 목표가 100%일 수도 있고, 50%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진료동의율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환자는 의사의 제안을 듣기 위해 시간을 쓰고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진료동의율이 현저히 낮은 의사의 경우는 그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228

몇 가지 치명적인 유혹에 빠져 공동개원을 하는 의사들이 있다. 다음 내용은 공동개원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근본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분명 공동개원은 쉽지 않지만, 다음의 솔루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왜 함께하는가?’에 대한 공유는 공동개원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현상적인 문제에 해결점을 찾아준다. 둘째, 공동개원은 연 단위로 계약하는 계약결혼(계약동거)과 같다. 매년 청혼과 결혼을 할 필요가 있다. -- p325

출판사 서평

생존과 혁신이라는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개원의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

이 책의 공동 저자로 활동한 9명의 의사들은 매일매일 ‘사건’들을 접한다.
사건들은 모두 엄청난 생각(사고)을 동반한다.
희뿌연 연기처럼 머리를 채울 때도 있다.
이 책을 통해 공동 저자들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고민들을 배출하는 희열을 경험했다.
길게는 10년 이상 묵은 숙변을 밀어내는 기쁨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어느 정도 생각과 고민들을 배출한 저자들은 이제 새로운 뭔가를 생각할 여유를 확보했다.
조용히 꿈꾸었던 비전병원에 대한 고민들은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배출되었다.
누군가에게는 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 대표 저자 제원우의 인사말 中
이 책은 비전병원장이 되고자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은 쓰였다.
암울한 개원 현실에서도,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매니지먼트의 3가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덧붙여 이 책이 혁신이라는 외로운 길을 가는 의사들을 위한
등대이자 안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
-- 〈혁신이라는 외로운 길을 가는 의사들을 위한 사명서〉 中

작가정보

저자(글) 제원우

저자 제원우는
DECISION 대표 컨설턴트
디씨젼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경영컨설팅 회사 중 하나다. 2012년에는 매출 기준 1위 병원과 매출 기준 1위 제약회사를 컨설팅했다. 국민이 보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이 선행돼야 하고, 특히 ‘경영 혁신’이 실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신념 하에 경영을 전파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이메일 _ [e-mail]
페이스북 _ www.facebook.com/wonwoo.je

저자(글) 김우성

저자 김영선은
속편한내과 네트워크 원장, I/M
속편한내과는 내과계 브랜드 1위 네트워크다. 영세한 내과 개원가에 건강검진 모델을 도입해 대형화 및 광역화를 시도한 1호 병원이다. 속편한내과 네트워크는 2013년 현재 전국에 33개 지점이 있으며, 김영선 원장은 네트워크의 대표 병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속편한내과의 경영담당 원장이다.

저자(글) 김영선

저자 김우성은
gf소아과 원장, PED
gf소아과는 국내 최초의 기록을 여러 개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픈 아이들과 안 아픈 아이들을 나누어 보는 신개념을 도입했다. 급여과지만 새로운 신제품을 많이 개발해 차별화 시키려는 것을 목표로 4명의 소아과 전문의가 열심히 고민하며 진료를 보고 있다. 김우성 원장은 국내에서 소아과 의사 중 medical MBA 과정을 졸업한 2번째 의사다. 1차의료 경영 동호회(mebian.com)도 운영하고 있다.

저자(글) 김창식

저자 김창식은
창피부과 원장, Derm
창피부과는 2011년 말에 삼성동에서 개원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창식 원장은 개원 당시 ‘피부과학을 통한 자신감의 치유’라는 개념을 도입해, 다소 큰 면적에도 불구하고 개원한 지 1년 만에 안정화의 길을 걷고 있다. 개원 초기 경영의 중요성을 느끼고 진료와 경영,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글) 백석기

저자 오재국은
약수 보아스, 보아스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원장, ENT
보아스이비인후과는 음성클리닉, 난청클리닉 등의 전문클리닉을 성공적으로 세팅하고, 10년 간 지속 성장해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다. 오재국 원장은 “함께 공부하고 함께 봉사하자”라는 뜻을 가진 보아스이비인후과 네트워크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크지 않은 병원일지라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갖고 꾸준한 투자와 봉사를 하고 있다.

저자(글) 오재국, 이호천, 전영명, 정찬우, 차상권

저자(글) 이호천

저자(글) 전영명

저자(글) 정찬우

저자(글) 차상권

저자(글)

저자 : 이호천
분당 밝은안과 원장, Oph
분당 밝은안과는 분당 최대 규모의 안과로, 그 상징성만큼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강남의 안과들이 다수의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확보한 반면, 분당 밝은안과는 실력을 통한 입소문에 의존해 성장하고 있다. 이호천 원장은 꾸준히 경영 이론을 실천하는 의사로 안과계에 조용한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저자 : 전영명
소리귀클리닉 원장, ENT
소리귀클리닉은 전영명 원장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100% 귀 환자 전문 클리닉으로, 청각재활수술 분야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외이도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병원인 동시에 하이브리드임플란트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영명 원장은 귀·코·목을 동시에 보는 이비인후과에서 귀 전문 클리닉을 최초로 설립했으며 이비인후과계의 전설로 통한다.

저자 : 정찬우
리더스피부과 네트워크 원장, Derm
리더스피부과 네트워크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현재 국내에 10개 지점, 중국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년에 걸쳐 고객과 의료계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피부과 네트워크로 성장하였다. 정찬우 원장은 2012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도에 해외 환자 진료만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인 ‘리더스 국제 항노화 미용센터’를 개원하여 세계 최초의 항노화클리닉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병원 경영과 더불어 ‘행복한 미소’를 주제로 강의와 코칭, 사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자 : 차상권, 백석기
고운미소치과 네트워크 원장, Dent
고운미소치과 네트워크는 치과계에서 지난 10년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낸 치과 그룹 중 하나다.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50여 명의 의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15개의 지점이 있다. 원칙에 입각한 전문화 및 탁월한 진료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모든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이를 공유하는 조직문화가 강점이다. 차상권 원장은 현 네트워크 대표원장, 백석기 원장은 운영위원장직에 이어 현 네트워크의 재무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