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013년 03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4월 1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17MB)
- ECN 0102-2018-800-002706211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말로 다하지 못한 애정의 깊이를 담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와 다투시다 뺨을 맞은 어머니를 지켜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담은 정채봉의 편지.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서운해 하시는 모습에 편지로 그 마음을 대신하는 이해인 수녀. 피천득, 이청준, 배창호, 최인호, 배한성 등과 평범한 이웃들의 짧은 편지가 펼쳐진다. 짧은 글이기에 오히려 가장 하고 싶었던 몇 마디 안에 중요한 이야기들이 녹아들어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인생길을 걸어가듯 어머니에게 품은 사연 또한 제 각각이다. 가슴 밑바닥에서 올라온 고백들이 단 몇 줄로 시처럼 펼쳐진다. 얼굴을 맞대면 말하기 어려운 멋쩍은 이야기, 부끄러운 이야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간지러운 이야기도 편지라면 전할 수 있다.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시는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할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향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장본]
174인의 때론 천진하고, 때론 가슴 저미는 눈물 어린 고백들
피천득, 이청준, 정채봉, 이해인, 배창호, 최인호, 문정희, 승효상, 배한성 등 유명인들을 비롯하여 우리네 삶의 평범한 사람들이 엄마를 향해 가슴 뜨겁게 적어 내려간 편지들을 한 자리에 엮었다. 짧은 글이기에 오히려 가장 하고 싶었고 또 가장 중요한 이야기들이 몇 마디 안에 녹아들어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인생길을 걸어가듯 어머니에게 품은 사연 또한 다 다를 것이다. 서로 다른 기로에서 고백하는 자신과 엄마에 관한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엄마를 향한 가슴 맨 밑바닥의 고백이 단 몇 줄로 응축되어 시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엄마를 향한 못 다한 말이 읽는 이의 가슴을 치고 올라와 눈시울을 붉게 적실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할지도 모르는 이야기
오늘, 엄마에게 고백하세요!
서로 다른 인생길에서 어머니를 찾습니다. 자식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말들을 가슴 깊은 곳에서 건져내어 짧게나마 적습니다. 얼굴을 맞대고서는 말하기 어려워도 편지로는 곰곰이 전할 수 있게 되지요. 멋쩍은 얘기, 부끄러운 얘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얘기도 편지에는 쓸 수 있지요.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언제고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돌아보면 어머니는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을지 모릅니다.
늘 곁에 있는 것 같아도, 다시 생각하면 어머니를 먼 곳에 두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머니에게 그래서 자식이란 원치 않아도 늘 떠나는 존재일 겁니다.
더 늦기 전에, 가슴으로 써 내려간 짧은 편지들을 엮어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들께 부칩니다.
책머리에
“편지 좀 해다오. 엄마는 네가 보고 싶구나.”
애걸하듯 쓰신 해묵은 편지가 다 커버린 딸을 울게 합니다. 박양금
엄마 몰래 불량식품을 사먹고 거짓말을 했던 아이의 천진한 고백부터 돌아가신 어머니를 애타게 부르는 칠순 노인의 애환까지,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는 다양한 삶의 층위를 아우르며 다채롭게 채워져 있다. 짧지만 강렬한 편지의 면면들에는 자식들의 고백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엄마들의 삶 또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문득 엿보게 되는, 많은 순간 가려지기 쉬웠던 엄마의 마음은 부지불식간에 읽는 이의 마음을 파고들어 뜨겁게 달구어 놓는다.
이 짧은 편지를 건네는 우리들의 마음처럼 소박한 삽화를 곁들인《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는, 자식들에겐 잊고 지내온 엄마의 삶과 자식으로서의 도리와 뜨거운 사랑을 일깨우고, 엄마들에겐 삶의 구비 구비 지나온 희생과 사랑의 날들에 건네는 따뜻하고 축복 어린 찬사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서울에서 태어나 중국 상하이(上海) 공보국 중학을 거쳐 1937년 호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일제강점기 때 경성중앙산업학원 교사로 근무했고, 8·15광복 직후인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교수를 거쳐 1946~1974년까지 서울대학교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1946년 서울대학교에서 영시(英詩) 강의 시작, 1954년 미국 국무성 초청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1년간 영문학을 연구하였으며, 1966년 서울대 대학원 학생과장을 역임했다. 1930년 《신동아》에 「서정소곡(抒情小曲)」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1932년 《동광》에 시 「소곡(小曲)」(1932), 수필 「눈보라 치는 밤의 추억」(1933) 등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대체로 투명한 서정으로 일관, 사상과 관념을 배제한 순수한 동심에 의해 시정(詩情)이 넘치는 생활을 노래하였다.
저자(글) 이청준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