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빚진 것(det var vi)
2021년 09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8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12MB)
- ISBN 97889369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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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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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죽음을 안고 살아왔다. 시덥지 않게 들리겠지.”
쉰 살의 나히드, 시한부 진단을 받으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란의 작은 마을 출신인 의대생 나히드는 딸 부잣집의 똑똑한 딸로, 어머니의 자랑이다. 멋진 의대생이 된 나히드는 선배 마수드를 만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곧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위에 가담했다가 여동생 누라를 잃는 슬픔을 겪는다. 마수드와 결혼해 딸 아람을 낳지만 혁명의 광풍이 부는 이란에서 황폐하게 살 수 없어 스웨덴으로 이주해 난민의 삶을 시작한다. 누런 사막을 벗어나 사방이 바다와 흰 모래가 펼쳐진 스웨덴에서 가족은 어떤 삶을 영위하게 될까.
“우리의 시간은 늘 빌린 것이었다. 우린 살아 있으면 안 될 사람들이었다. 혁명 중에 죽었어야 했다. 그 여파 속에서. 전쟁 속에서 벌써 죽었어야 되는 사람들이었다.”
나히드는 이렇게 자책하며 처절한 난민의 삶을 버티어 낸다.
소설은 ‘스웨덴 이주부터 이 순간까지, 이 시한부 진단 순간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기에는 한때 빛나는 영혼들로 사랑했으나 인생의 회오리 속에서 빛을 잃고 상처를 주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이란인으로 성장해서 죽음을 앞둔 어머니와 스웨덴인으로 성장해서 새 생명의 출산을 앞둔 딸의 관계, 고국을 떠나며 뽑힌 ‘뿌리’를 새 땅에 깊이 내려야 되는 한 인간의 고통과 희망의 여정,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이 자신의 삶과 자식에 대해 겪는 섬뜩할 만치 진솔한 감정 등이 표현된다.
, 혼자가 아니며 홀로 죽지 않을 것이니 안심이라고 나히드는 생각한다. “우리는 만나서 손을 잡을 거고, 그런 다음 서로 가만히 당겨서 선을 넘을 것”이라며.
이생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손녀를 맞이하며 나히드는 황홀경에 빠진다. 자유와 평화가 있는 이곳 스웨덴, 과거 자신이 살았던 이란과는 달리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이곳에서 당당히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남편 마수드와 자신이 해낸 것이라고, 나의 사랑하는 자식들이 잘 살아가도록 ‘우리가 해낸 것임’에 감격한다.
이 소설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우리가 맞을 죽음과 그간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골나즈 하셈자데 본데

저자 : 골나즈 하셈자데 본데
데이턴문학평화상 수상.
골나즈 하셈자데 본데(Golnaz Hashemzadeh Bonde)는 1983년에 이란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모와 스웨덴으로 도피했다. ‘스톡홀름 경제대학교’를 졸업했고, 젊은 나이에 골드만삭스 세계 지도자 50인에 선정되었다. 비영리 기구인 ‘인클루데라 인베스트’를 설립해서 사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원해 사회적 소외 문제와 싸우고 있다. 스웨덴에서 출판한 〈우리가 빚진 것(det var vi)〉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 이상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현재 남편, 딸과 스톡홀름에 거주한다.
역자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번역 작가로 활동 중. 성균관대학교 번역 TESOL 대학원 겸임교수 역임. 대표 번역서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등 다수가 있고, 저서로 북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 가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바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사랑일까', '아빠의 러브레터', '무지개 물고기', '곰 사냥을 떠나자', '나무 속의 나무 집',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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