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고향
2013년 11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00년 04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6.68MB)
- ISBN 978893692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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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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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나뭇단....(10)
003. 외나무다리....(16)
004. 스님이 빠지셨대요....(22)
005. 무지개다리....(26)
006. 웃음의 미학....(30)
007. 바위 얼굴....(34)
008. 조물주와의 합작....(38)
009. 자식 비는 바위....(42)
010. 치장한 남근석....(46)
011. 놀라운 설정....(50)
012. 산을 뒤에 두고....(56)
013. 뒷산을 닮았네요....(59)
014. 정자나무....(64)
015. 명월이 쉬어 가는 집....(70)
016. 문은 나가자고 만든다....(76)
017. 내외벽의 수줍음....(82)
018. 대문 밖의 고샅....(88)
019. 대문의 문패....(92)
020. 대문의 문빗장....(96)
021. 지탈천조....(100)
022. 눈을 감으면....(104)
023. 노둣돌과 마구간....(108)
024. 중대문의 좌우 대칭....(114)
025. 백토 깐 안마당과 간접조명....(118)
026. 휘어 내린 문지방....(122)
027. 앉은뱅이 굴뚝....(128)
028. 아궁이의 정서....(134)
029. 쪽구들....(139)
030. 맥질하시죠....(145)
031. 굴뚝....(148)
032. 연기의 집....(154)
033. 외양간....(158)
034. 천년 영천수....(164)
035. 세간과 살림살이....(168)
036. 천렵....(174)
037. 원두막....(176)
038. 안마당....(182)
039. 안마당의 연희....(188)
040. 앞마당과 뒷마당....(192)
041. 부경....(195)
042. 연당과 연못....(202)
043. 고샅과 담장....(208)
044. 골목 안의 대문들....(214)
045. 초복과 벽사....(218)
046. 대청에 걸린 메주덩이....(222)
047. 디딜방아....(226)
048. 김장 담그던 날....(232)
049. 정랑....(236)
050. 뒷맛 / 한옥은 다시 태어난다 고향처럼 그렇다....(240)
051. 찾아보기....(242)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한옥 전문가인 신영훈 선생이 건축적인 시각이 아닌, 징서적인 관점에서 쓴 한윽의 삶과 문파에 대한 이야기.
한옥은 단순히 옛 집, 옛 건축물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선조들의 생활철학과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증거물이자 한 나라의 주거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정신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그 안의 삶을 들여다볼 줄 모른다면 한옥을 제대로 보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영훈 선생은 집을 보기 전에 그 바탕에 깔려있는 한옥의 정서, 풍물, 살림울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고향 마을을 감싸고 있는 마을길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직 포장이 되지않은 시골길에는 구들을 따뜻하게 덥혀 줄 나뭇단이 쌓여 있고, 시냇물에는 섶다리나 징검다리가 놓여 있다. 개울을 건너면 마을 입구. 금줄을 두른 아름드리 정자나무, 돌무더기 서낭당과 함께 서 있는 웃음기 많은 장승이 있어 잠깐 맘을 들이라고 한다. 거기앉으면 뒷산의 품에 안겨 아늑하게 자리잡은 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을 이루고 있는 초가집이며 기와지붕의 생김새가 영락없이 뒷산을 빼다박았다. 슬몃 미소가 비치는 풍경이다.
신영훈 선생은 고샅길이며 솟을 대문이며 그 문에 박힌 문빗장이며 담상, 굴뚝, 안마낭, 곳간까지 구석구석 독자들을 인내한다. 그 집의 구조나 생김새를 보자는 게 아니다. 아긍이 앞에서 불을 때는 어머니의 자태며 빈 방을 지키며 주인을 기다리는 질화로의 정서며, 대청 끝에 줄줄이 내걸린 베주에서 풍겨나는 훈훈한 온기를 보자는 것이다. 선생은 한참 구수히고 재미난 이야기 속에 한마디씩 따끔한 층고를 끼워넣기를 잇지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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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벽(金大璧)은 1929년 함경북도 행영에서 출생. 현 해라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 작품으로는 『한국의 가면 및 가면극』,『문화재대관 - 무형문화재편』등 다수.
신영훈(申榮勳)은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 현 해라시아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중. 저서로는 『한국의 살림집』,『한옥의 미학』,『절로 가는 마음』,『우리 문화 이웃 문화』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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