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교수의 세계도시문화기행 08 마야, 잉카 그리고 아메리카 도시

이희수 지음

청아출판사 2014년 08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와 함께 세계를 누비다!
저자의 풍부한 식견으로 세계 각국 구석구석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시가 품은 역사와 문화의 살아있는 숨결을 만나 보자.

1. 역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아는 만큼 보인다’는 평범하고도 당연한 진리를 절실하게 깨닫게 하는 책. 이 책은 유명 관광지만 피상적으로 투어하는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는 그만의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 112개 도시의 역사를 조망한다. 각 도시에 얽힌 유래와 기원, 역사적인 인물의 이야기, 유적과 유물에 얽힌 사건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2.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다!
나라, 도시, 사람, 종교의 다양성만큼이나 문화도 제각각이다. 이희수 교수는 이렇듯 다양한 문화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그들의 눈으로 세계를 이해한다. 이슬람 문화, 인더스와 동남아시아 문화, 유럽이나 아메리카 문화, 동양의 문화권은 물론 중국과 몽골의 소수 민족의 문화까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관습을 들여다본다.

3. 보통 사람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 사람이 없는 곳은 없다. 저자는 그 도시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도시의 뒷골목, 재래시장, 작은 수공예품 가게, 동네 음식점, 오래된 카페 등을 느긋하게 돌아보며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다.

목차

1) 멕시코 멕시코시티 - 아즈텍 문명이 살아 숨 쉬는 곳
2) 멕시코 팔렝케 - 정글 속에 잠들어 있는 마야 유적지
3) 멕시코 치첸이트사 - 톨텍 문명과 마야 문명의 결합
4) 페루 쿠스코 -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
5) 페루 마추픽추 - 신비로운 잉카의 공중 도시
6) 페루 티티카카 - 지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
7) 캐나다 밴쿠버 -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8) 칠레 이스터 섬 - 신비의 석상이 주는 교훈
9) 미국 시애틀 - 낭만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도시
10) 미국 뉴욕 - 다양한 매력을 지닌 세계의 문화 수도

출판사 서평

인간이 저지른 어리석은 사건 중 하나는,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에서 시작한다. 특히 멕시코, 페루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마야, 잉카 문명이 침략자 에스파냐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되었던 사실은 역사상 가장 큰 비극이었다.
《이희수 교수의 세계도시문화기행》 8권에서는 마야와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아메리카 지역의 도시들을 둘러보며 잃어버린 역사의 편린을 찾아 나선다. 또한 첨단 문물과 예술,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미국과 캐나다 도시들 및 모아이 석상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칠레 이스터 섬도 함께 다룬다.
백인 혼혈인 메스티소와 토착 민족 인디오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반면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국과 캐나다. 아메리카의 여러 도시들을 둘러보는 동안 우리가 몰랐던 아메리카의 다양성과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희수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겸 박물관장.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국비유학생으로 이스탄불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슬람 문화 최고 전문가이자 문화인류학자. 이스탄불 마르마르대학 조교수로 유목문화론과 극동사를 가르쳤고, 이슬람권 최고의 연구소인 OIC 이슬람 역사문화연구소(IRCICA) 연구원, 튀니지 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 등을 지냈다. 미국 워싱턴 대학 방문교수, 비엔나 대학 객원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중동 및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현장연구를 통해 체득한 문화와 역사를 대중들과 호흡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2001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이슬람》, 《어린이 이슬람 바로알기》, 《이슬람과 한국문화》, 《쿠쉬나메》 등 68권의 저술이 있고, 문화인류학자로서 세상을 바라본 《세계문화기행》, 《지중해 문화기행》, 《마음이 머무는 도시 그 매혹의 이야기》, 《시간이 머무는 도시 그 깊은 이야기》, 《80일간의 세계문화기행》, 《바로 보는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