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중국사. 3

김희영 지음

청아출판사 2013년 02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7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재미있는 중국 역사 이야기

이야기 역사 시리즈 〈이야기 중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중국의 역사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 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동양의 고전 가운데「사기」「자치통감」「십팔사략」등을 기본으로 기타 역대의 역사 서적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내용을 채록하고 재구성하였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특성과 의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재미있는 사화와 에피소드를 풍부하게 곁들여 이야기식으로 엮었으며, 각 시대별로 두드러진 인문, 과학, 산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시대별 개괄과 주요 약사를 수록하여 해당 시대의 주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3권에서는 원나라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몽골족과 만주족에 의해 한족이 자리를 빼앗긴 중국은 이후 계속해서 밀려드는 서구 열강들의 침략에 시달리게 되고, 이런 일련의 움직임을 통해 점차 변화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격동의 역사 속에서 중국이 이루어낸 변화와 발전을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1. 원나라 시대
몽골의 서정
원나라의 통일
원과 고려와의 관계
몽골의 일본 원정
원대의 정치와 사회
마르코 폴로와 동방견문록
원의 후계자 싸움
홍건군의 반란
명의 창시자 주원장
원나라의 취약점
원대의 과학과 문화
- 나침반의 발명
- 화약의 발명
- 희곡의 발달

2. 명나라 시대
태조 홍무제의 정치
정난의 변
영락제의 치적
- 막북 원정과 안남 정벌
- 정화의 원양 항해
- 〈〈영락대전〉〉의 편찬
영락제 이후의 정치
명나라의 내우외환
- 환관의 발호
- 토목보의 참패
정치의 부패와 민란
북로 남왜의 화
임진왜란과 이여송
비밀 경찰과 환관
누르하치의 등장
홍타시의 조선 출병
태종의 중국 침입
이자성의 반란
산해관과 오삼계
명대의 과학과 문화
- 동방의약의 원전 〈〈본초강목〉〉
- 천공개물
- 지형학의 원조 서하객
- 이단으로 몰린 사상가 이탁오

3. 청나라 시대
청의 창업 시대
남명 정권의 성립
정성공의 대만 경략
삼번의 난 평정
네르친스크 조약
청의 중국 지배 정책
청대의 번영기
관료정치의 부패
청의 과거 제도
청의 쇠퇴기
아편 전쟁
태평천국의 난
제2차 아편 전쟁
양무 운동
조선을 둘러싼 청국와 일본의 대립
- 임오군란
- 갑신정변
동학 혁명과 청일 전쟁
무술변법
의화단의 난
러일 전쟁의 발발
원세개의 등장
격동의 시대
- 중국동맹회의 결성
- 황화강 사건
신해 혁명
- 무창 봉기
- 무한 삼진의 함락
- 쑨원의 귀국
- 청조의 최후
청나라 시대의 인문
- 청초의 삼유
- 〈〈홍루몽〉〉과 조설근

4. 중화민국
중화민국의 시련
- 원세개의 야망
- 쑨원 다시 망명 길에
- 제1차 세계대전과 원세개의 황제 등극
- 원세개의 최후와 군벌의 등장
중화민국 군정부의 수립
5.4운동
중국 국민당의 발족
중국 공산당의 창립
쑨원의 연소용공 정책
쑨원의 죽음과 국민당의 분열
북벌과 통일
- 장제스의 등장
- 무한과 남창의 분열
- 4.12쿠데타
- 무한 정부의 와해
- 장제스의 중국 통일
국민당의 일당 독재
마오짜둥 노선의 출현
장제스의 공산당 근거지 공격
일본의 무력 침공과 항일 전쟁
대장정에의 길
서안 사건과 제2차 국공합작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 중일 전쟁의 발발
- 태평양 전쟁의 발발
태평양 전쟁 후의 중국
- 국공의 내전
- 국민당군의 붕괴와 중공 정권의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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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족은 원나라 시대에 접어들면서 무력을 앞세운 몽골족에서 중국을 완전히 내어주는 치욕을 맛보아야 했다. 이처럼 원나라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는 중국 역사의 관점에서 볼 때 이상시대(異常時代)로 불릴 정도로 이변의 역사가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격동의 역사에서 비롯된 중국의 오늘
몽골족과 만주족에 의해 한족이 자리를 빼앗긴 중국은, 이후 계속해서 밀려드는 서구 열강들의 침략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움직임을 통해 화이사상에 젖어 있던 중국은 점차 변화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내부에서 시작된 자각의 목소리와 외부에서 비롯된 저항의 물결은 중국의 역사를 한층 격렬하고 복잡한 시대로 이끌어간다. 이런 격동의 역사 속에서 중국은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냈을까? 거대한 대륙, 중국의 미래는 과연 어떨 것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김희영

김희영
서울에서 태어나 한문사숙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저서로 《이야기 일본사》, 《이야기 중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