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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빅터 프랭클 지음 | 오승훈 옮김
청아출판사

2013년 0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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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8MB)
ISBN 9788936821241
쪽수 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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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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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빅터 프랭클의 저서. 1977년에 출간된 이 책은, 프랭클이 형성한 정신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 평가받는다. 현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시대적 고민상인 소외, 공허뿐만 아니라 스포츠, 성,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프랭클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사상적 기원과 지적 편력을 정제된 언어와 명쾌한 논리로 솔직하게 전개한다. 인간이 '의미'라는 화두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 강조하고, 동시에 자신이 이룩한 정신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서문
감수의 글
옮긴이의 글

1.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의미를 추구하는 삶

2. 의미에 대한 의지
의미를 향한 의지

3. 삶에 대한 의지
삶에 대한 의미

4. 결정주의와 인본주의
범결정주의 비판

5. 순수조우비판
인간적 심리학은 얼마나 인도주의적인가

6. 성의 비인간화
성과 인간

7. 증상과 치료법
현대문학을 조망하는 정신의학자

8. 스포츠와 현대
스포츠는 현대의 고행

9. 덧없음과 유한성
존재론적인 에세이

10. 역설적 의도와 방관
역설적 의도
방관

색인
참고문헌

* 오늘날에는 실업으로 인한 의도하지 않은 여가문제도 다루어야 한다. 실업은 ‘실업 신경증’이라는 질병을 낳을 수 있다. 이 점은 1933년에 처음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다시 진행도니 연구 결과를 보면, 이 질환의 실제 원인은 실업자가 스스로 쓸모없다고 자각하고, 그래서 의미상실감에 이르는 정신적 혼란이 있음이 드러났다. 재정적인 실업수당, 혹은 사회보장제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간은 복지만으로는 살 수 없다.
-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中에서

* 산업사회의 비인간적인 풍조 속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에 고통받고 있다. ‘고독한 군중’ 속의 고독이다. 이런 인정의 결핍을 채우려는 강한 열망이 솟구치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이다. 사람들은 친밀성을 애타게 요구한다. 친밀성에 대한 요구는 매우 시급한 것이어서 이를 얻는데 비용, 수준을 가리지 않는다. 역설적이게도 말 그대로 비인간적인 수준, 단순한 성적 친밀성의 수준에서도 충족시키려 한다.
성적 친밀성보다 더 필요한 것은 실존적 사생활이다. 더더욱 필요한 것은 외로운 최상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홀로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적인 고독도 있다. 이런 기회를 이용해 사람들은 산업사회가 너무 무겁게 강조하는 활력있는 생활을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명상적인 생활도 할 수 있다. 이로부터 우리는 적극성에 대한 실제적인 반대개념이 수동성이 아니라, 수용성임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의미 충족의 창의적, 경험적 잠재성 간에 건강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 <인본주의 심리학은 얼마나 인간적인가> 中에서

* 모든 것은 영원한 기록에 쓰여진다. 우리의 전체 삶, 모든 창조물과 행동들, 조우한 사람들과 경험들, 모든 삶과 시련들이 담긴다. 이 모든 것은 영원한 기록에 보존되고 잔존한다. 이 세상은 위대한 철학자 칼 야스퍼스가 밝힌 바와 같이 해독해야 하는 암호로 쓰여진 원고가 아니다. 세상이 우리가 받아쓰게 한 기록이다. 그 기록은 극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매일 삶이 우리에게 묻는다. 매일 삶의 심문을 받고, 우리는 대답해야 한다. 인생은 평생 ‘질의응답 기간’이다. 내 삶에 대해 단지 변명밖에 할 수 없다고 해도 싫증나지는 않는다. 삶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기록은 분실되지 않는다. 그것은 안전하고, 하나의 희망이다. 그러나 고칠 수 없다. 그것은 경고장이거니와 생각나게 하는 존재이다. 과거에서 아무것도 제거할 수 없듯이, 그 기록은 미래의 가능성들을 과거로 구원하는 것이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 <존재론적인 에세이> 中에서

현대의 우리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역작!
만약 당신은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라고 한다면 어떤 모습을 그리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하나쯤은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로 인해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 보았던 적도 있을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이번 책에서 현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의 시대적 고민상인 소외, 공허뿐만 아니라 스포츠, 성,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빅터 프랭클이 세상을 떠났을 때, <뉴욕타임스>는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야만적이었던 20세기의 수난을 가장 극한 상황에서 체험했지만, 20세기 인류에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고 평가했다. 2차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서 죽음 앞에서 맞서는 인간의 진정한 승리를 보여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한 경험의 해석을 보여준 책이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면, 그가 형성한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은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이다.
프랭클은 이 책을 1977년에 출간했다. 하지만 그가 사회원인성 신경증, 집단 신경증의 원인을 ‘실존적 공허’로 규정하면서 새로운 현대인의 병의 출현을 경고한 것은 1955년이다. 그로부터 50년의 세월이 지난 2005년의 한국 사회가 프랭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이상적인 임상 실험장’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 책의 첫 장만 읽어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대응하는 것이다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는 인간적인 성취이다.
심지어 그 의미가 쓸모있는지를 묻는 것도 그러하다.”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전작 《죽음의 수용소에서》가 극한 상황에 이르러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던 책이라면?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룩한 로고테라피를 설파한 책이 《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면?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는 인간이 ‘의미’라는 화두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그가 이룩한 정신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책이다. ‘진정한 인간 존재는 의미를 추구한다’는 진리를 설명하는 그의 논조가 이 책에서 한번 더 분명해진다.
“누군가 삶의 의미를 걱정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인간성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인간 존재가 되는 데에 삶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은 필수적이다. 결국 의미에 대한 추구는 인간 존재의 독특한 특징이다. 다른 동물들은 생존의 의미에 대해 개의치 않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이 이런 것이다.”
우리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빅터 프랭클 자신이 얼마나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의미’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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