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오천년사 2
2007년 12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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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02-2018-900-00264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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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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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대 제왕들의 흥망성쇠, 영웅들의 지략과 전술 등은 물론 중국의 외교, 문화, 예술, 과학, 경제, 종교 등 전 분야의 중요한 사건들을 역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중국사의 핵심이자 정설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21세기 강대국으로 변모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 정부의 역사 왜곡 정책을 비판하고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제2권에서는 남북조시대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다채롭고 진귀한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 남북조시대, 수당오대, 북송, 남송, 금대, 원대, 명대, 청대, 근현대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였다.
효문제의 개혁
양나라 무제가 출가하다
반복무상한 후경
후주가 나라를 망치다
법으로 다스리는 조작
수 양제가 강도를 세 번 내려가다
와강군의 봉기
당 고조 이연
현무문의 변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
이정이 음산을 야습하다
현장이 불경을 가져오다
문성공주가 토번으로 시집가다
여황제 무측천
명재상 적인걸
요숭이 황충을 없애다
구밀복검
권세가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백
안녹산의 반란
마외역의 병란
허수아비로 화살을 보충한 장순
산으로 돌아간 이비
중흥명장 이광필
시성 두보
안진경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영정혁신
유우석과 현도관
대시인 백거이
일대 문장가 한유
붕당지쟁
황소의 난
해룡왕 전류
관리가 된 광대
아황제 석경당
세종이 풍도를 꾸짖다
조광윤이 황포를 걸치다
술로 병권을 내놓게 하다
나라를 망친 이욱
조보가 뇌물을 받다
왕소파의 봉기
명재상 구준
원호가 서하를 세우다
범중엄이 신정을 실시하다
구양수가 문풍을 개혁하다
명판관 포증
왕안석의 변법
심괄의 출사
사마광의 『자치통감』
대문호 소식
화석강
이강이 금나라에 맞서 싸우다
정강의 변
종택이 경성을 사수하다
한세충이 금나라군을 무찌르다
악비가 올출을 대패시키다
악비가 억울한 죽음을 당하다
종상과 양요의 봉기
글 읽는 서생이 적을 물리치다
육유의 절창
몽골제국의 창시자 칭기즈 칸
나라를 망친 가사도
원나라에 대항한 문천상
장세걸이 애산을 사수하다
천문학자 곽수경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 오다
관한경과 『두아원』
홍건군의 봉기
승려가 황제가 되다
파양호대전
호유용 사건
연왕이 남경을 공격하다
정화의 남해 원정
토목의 변
우겸이 북경성을 지켜내다
양일청이 내환을 없애다
양계성이 엄숭을 탄핵하다
해서가 파직되다
척계광이 왜구를 막다
이시진의 『본초강목』
장거정의 개혁
누르하치가 후금을 세우다
살이호대전
서학을 연구한 서광계
좌광두가 옥에 갇히다
원숭환과 영원대전
홍타이지의 반간계
서하객의 탐험
틈왕 이자성
이암과 홍낭자
미인 때문에 머리카락이 관을 찌를 듯 화를 내다
사가법이 양주를 사수하다
하완순이 홍승주를 꾸짖다
정성공이 대만을 수복하다
이정국이 서남에서 항전하다
강희제가 삼번을 평정하다
알바진의 승리
갈단을 정복하다
옹정제와 문자옥
건륭제와 『사고전서』
조설근이 『홍루몽』을 쓰다
대탐관 화신
민족영웅 임칙서
태평천국
익왕 석달개의 비운
서태후가 권력을 장악하다
무술정변
서태후가 서안으로 피난을 가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황 싱이 무한 봉기를 총지휘하다
위안 스카이가 황제를 꿈꾸다
중국 공산당이 창립되다
쑨 원의 혁명 투쟁
펑 위샹이 잔여 봉건 세력을 제거하다
정강산의 회합
적수를 네 번 건너다
서안사변
대아장 혈전
환남사변
연안 보위전
중국 인민이 일어나다
1. 중국 젊은이의 필독서! 5천 년 대륙의 숨결이 생생히 다가온다! 중국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는다는 역사책 『중화상하오천년中華上下五千年』이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상하오천년사 1 ? 2』라는 제목으로 신원문화사에서 완간되었다.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 문제에 이어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문제로 주변국과의 역사 분쟁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진 지금, 중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책의 출간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길라잡이로서의 기능은 물론 21세기의 강대국으로 변모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 정부의 역사 왜곡 정책을 비판하고 거기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북아 역사 교육의 강화이고, 그것의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좋은 역사책의 저술, 번역, 출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책은 평범한 학자가 쓴 것이 아니라 국회 하원에 해당하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中國人民政治協商會) 산하의 역사ㆍ문화학자들이 오천 년 중국사를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쓴 책이다. 전문 창작 집단 ‘풍국초(馮國超)’는 역대 제왕들의 흥망성쇠, 영웅들의 지략과 전술 등은 물론 중국의 외교, 문화, 예술, 과학, 경제, 종교 등 전 분야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역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중국사의 핵심이자 ‘정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술술 읽히는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눈으로 훑어 내려가다 보면 중국의 방대하고 유구한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허구와 과장, 왜곡을 배제한 객관적이고 균형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역사 교양서의 전범이라 할 만한 이 책은 지금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영토, 역사 관련 갈등을 해소하고 동북아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책이다. 2. 1천5백여 컷으로 오천 년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글과 그림의 적절한 배합과 보충에 있다.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1천5백여 점의 사진과 그림, 지도, 도표가 오천 년 중국사를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펴낸 중국문사출판사(中國文史出版社)는 사진의 선정과 편집 기준에 대해 역사 문물, 유적지, 인물의 초상화 등과 관련되는 그림이나 사진을 선정하여 책에 올리고 그에 설명을 가함에 있어서 정확성을 기했으며, 매 이야기마다 가장 대표적이고 설득력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선용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다채롭고 진귀한 사진 자료로 인해 화석화된 지루한 중국 역사책이 아니라 인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생생한 역사, 문화 기행서로 완성된 것이다. 3. 옮긴이의 말 이 책은 젊은이들이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ABC, 즉 기초의 기초가 되는 책이다. 중국의 반만년 역사를 중국에서는 ‘상하오천년’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중국에서 ‘상하오천년’은 젊은이들이 읽기 좋게 엮은 대중적인 역사책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런 식의 대중적인 역사책은 중국에서 수천만 권이나 팔린 베스트셀러이며 지금도 젊은이들에게 애독되고 있다. 그리고 그 판본도 여러 가지이다. 무릇 중국의 중고등학생들이라면 이런 대중적인 역사책을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번역 출간되는 이 책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상하오천년사』는 이전에 출판된 책들과는 다른 고유한 특색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중국의 5천 년 역사를 한눈에 알기 쉽도록 한결 더 간결하고 평이하게 엮어졌다. 순서는 연대별로 되어 있지만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인물로 보는 중국사’, ‘구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보는 중국사’가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역사 이야기로 역사의 발전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이와 유사한 책들의 지루하고 피상적인, 그리고 교유(敎諭)적인 역사 기술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각각의 역사적 사건들을 역사 순위에 맞게 정연하게 연결시켜서 중국 역사의 맥락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반만년 중국 역사의 맥락을 아주 선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1천5백여 점이나 되는 진귀한 문화재들의 사진들을 정선해서 실었다는 점이다. 역사적 인물의 초상화부터 당시의 경제ㆍ문화 발달상과 전쟁 상황을 말해 주는 조각, 농기구, 무기, 장신구, 의상, 지도 등등 없는 것이 없다. 더구나 그 중 적지 않은 것은 새롭게 발굴한 문화재들이다. 중국 ‘역사의 사진 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책에는 역사 문물에 관한 사진과 역사적 인물에 관한 그림들이 많다. 이렇게 많은 역사 문물에 관한 사진이 실린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런 생동한 사진들은 흘러간 중국의 5천 년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는 듯 실감나게 해줌으로써, 이성적으로만이 아니라 감성적으로,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중국 역사와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처럼 이 책은 사진, 그림과 글을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결합시켜 중국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재현시킨,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중국 역사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풍국초
지은이와 옮긴이에 대해
지은이ㆍ풍국초
전문 창작 집단으로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中國人民政治協商會) 산하의 역사ㆍ문화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통사』, 『세계통사』, 『중화문명사』, 『세계문명사』, 『세계상하오천년』, 『중국고전명저감상』 등이 있다.
옮긴이ㆍ이원길
중국 연변대를 졸업하고 중앙민족대 대학원과 북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중앙민족대 교수이자 조선한국학연구소 소장, 국가일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설야』, 『춘정』, 『봉황새 난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낭』, 『서유기』, 『후서유기』, 『후수호전』, 『금병매 속편』 등이 있다.
번역 이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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