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전

염상섭 지음 | 성낙수 옮김

신원문화사 2006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3·1운동이 일어나기 직전인 1918년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유학 간 유학생이 조혼한 아내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여정, '동경→신호→하관→부산→김천→서울→아내의 죽음, 동경으로 출발'에서 주인공 이인화의 눈을 통해 포착되는 식민지 치하 조선의 현실이 파노라마처럼 제시된다.

목차

작품 알고 들어가기
만세전
용어 해설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작가정보

저자(글) 염상섭

1897년 서울에서 출생아여 1917년 게이오 대학 문과에 입학하였다. 재학중에는 3.1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투옥되기도 한다. 스스로 에밀 졸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그의 본격 작품활동은 1920년 동인의 한 사람으로서한국 최초의 자연주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개벽>에 발표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만세전> <삼대> <두파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은 초기의 자연주의에서 출발하여 사실주의 경향으로 시종일관한 것으로 특징 지을 수 있다. 그의 사실주의적 작품경향은 본격적인 전형 인물의 설정과 충분한 객관성을 띤 내용에서 분명해지는데 특히 <삼대>에서 침된 이럴이스트의 경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번역 성낙수

성당초등학교, 당진중학교, 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 취득, 청주(여자)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전임강사, 조교수, 동덕여자대학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현재 한국 교원 대학교 조교수 , 부교수 , 교수 , 도서관장, 교무처장, 시와 시론, 충남문학으로 등단, 묵경중앙민족대학 객원교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감사, 한국문법교육학회회장, 청람어문교육학회 회장, 외솔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주요저서로 국어학서설(공저), 제주도 방언의 통사론적 연구, 우리말 방언학, 논술강좌, 고등학교<작문>, 수필집 삶과 앎의 터전, 한세상 살다보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