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

파스칼 지음 | 방곤 옮김

신원 2006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사상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서적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파스칼의 팡세.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다',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의 침묵은 나를 두렵게 만든다', '철학을 비웃는 것이야말로, 참된 철학을 하는 일이다', '그들은 사실을 보았지만 원인은 보지 못했다' 등 많은 명구가 넘쳐 흐르는 작품이다.

목차

.1부 정신과 문체에 관한 사상 ... 15

.2부 신이 없는 인간의 참상 ... 46

.3부 내기의 필요성에 대하여 ... 133

.4부 신앙의 수단에 대하여 ... 180

.5부 정의와 현실의 이유 ... 207

.6부 철학자들 ... 236

.7부 도덕과 교의 ... 277

.8부 기독교의 이중기초 ... 371

.9부 영속성 ... 397

.10부 표징 ... 437

.11부 예언 ... 480

.12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 528

.13부 기적 ... 568

.14부 논쟁적 단상 ... 612

.작가 연보 ... 649

작가정보

저자(글) 파스칼

1623년 6월 19일, 프랑스의 오베르뉴 주 끌레르몽 출생.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을 보여, 1635년에는 12살이라는 나이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라는 '유클리드의 정리'를 증명했다. 아울러 16살 때인 1639년에는 '원추곡선론'을 집필하여 수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19살에는 계산기를 발명하는 등 천재성을 발휘했으며, 1648년에 원추곡선론을 완성하고, 진공 실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1656년에 예수회의 타락을 비판하는 공개 질문서를 내기도 했다. 1659년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한 그는 이듬해까지 끌레르몽의 교외에서 요양했다. 하지만 1662년 병세가 악화되어 이 해 8월 3일 유언장을 작성한 뒤 그 달 19일 새벽,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때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신은 영원히 저를 버리지 마실지어다"였다. 그리스도교 변증론을 위한 단편적 비망록을 쓰기도 했는데, 그가 죽은 뒤 친지들이 이 원고를 정리하여 '팡세'를 펴냈다.

번역 방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