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 제리코 들라크루아

김진섭 지음

지경사 2009년 05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낭만주의 화가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명화로 보는 세계의 미술가〉 시리즈 『고야 · 제리코 · 들라크루아』. 이 시리즈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계의 미술가의 발자취를 쫓아 그들의 예술 세계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림의 역사와 배경지식, 그리고 미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낭만주의 화가 고야, 제리코, 들라크루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작품의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고전주의와 바로크에서 벗어나 화가의 감정을 화폭 위에 마음껏 표현하는 낭만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낭만주의는 프랑스의 제리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리코의 뒤를 이어 그와 같은 화실에서 공부했던 들라크루아는 낭만주의의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변화와 함께 고야라는 화가가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이 세 화가는 살아 있을 때는 그다지 크게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 혼돈의 시대에서 불행하게 살다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그림은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낭만주의 화가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알아보세요!

목차

고야
검은 돼지를 벽에 그린 작은 소년
잇따른 실패를 겪다
태피스트리 밑그림을 그리다
귀머거리가 된 화가
고야 연보

제리코
말을 좋아하는 소년 화가
〈메두사호의 뗏목〉
제리코 연보

들라크루아
힘든 운명을 타고난 늦둥이
음악과 그림에 재능을 보인 아이
게랭의 화실에 들어가다
새로운 그림으로 우뚝 서다
들라크루아 연보

출판사 서평

명화로 보는 세계의 미술가 〈고야·제리코·들라크루아〉편은 낭만주의 대표적인 화가인 고야, 제리코, 들라크루아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귀가 안 들리게 된 이후로 인간의 고통이 담긴 그림을 주로 그린 고야, ‘낭만주의의 창시자’로 불리며 격렬한 움직임과 강한 명암, 색채 효과 등 당시 회화에서는 볼 수 없던 극적인 요소를 보여 준 제리코, 자신이 살던 시대의 사건들을 주제로 삼아 그린 들라크루아. 이 세 화가를 통해 낭만주의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섭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 대건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뒤에 10여 년 동안 주간 신문과 월간 잡지의 기자로 일했다. 그 동안 쓴 작품으로는 《화랑의 전설》,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수원 화성 건축 이야기》, 《꽁배 아이들 모여라》, 《깐깐한 선비 이율곡》, 《청소년 유림 맹자》, 《아이나라 그림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