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별 볼 일 있는 삶이에요

세 자녀의 엄마이자 심리상담사인 작가의 위로와 공감 에세이

육문희 지음

이담북스 2020년 04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행복해지기 위해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
내 삶이 별 볼 일 없어 보일지라도 내게는 아주 소중한 삶이다

심리상담을 전공하고 현재 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저자가 전하는 위로와 공감 에세이 <내 인생은 별 볼 일 있는 삶이에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삶을 귀히 여기고, 삶을 위해 해야 할 일과 최소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한다.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실제 상담 사례를 들어 세 아이의 엄마이자 심리상담가로서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풍부하게 녹여냈다.

요즘 사람들은 여전히 삶에 치이고,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들짝 놀라며, 마음의 빗장을 꼭꼭 걸어 잠근다. 이 책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되찾고 타인의 시선에서 좀 더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내게 주어진 삶은 내가 아니면 누구도 돌아봐 주지 않는다. 불안에 빠지지 않고, 나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진짜 ‘나’를 찾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나’다움에 끌려다니지 말 것
1. 자존감이란 친구를 만나다
2. 진짜 ‘나’다움을 찾을 것
3. 현실에서 도망치지 말기
4.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않기
5. 내게 가장 좋은 한 가지
6. 누구에게나 취향은 있다
7. 원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

제2장 불안에 빠지지 말 것
1. 삶이란 확신할 수 없는 것
2. 나만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
3. 걱정을 계획으로 전환하는 방법
4. 오로지 자기감정에 충실하기
5. 불안하다면 한 번쯤은 쉬어가도 좋아
6. 상대를 이해하는 범위를 넓히자
7.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기

제3장 함께 더불어 성장할 것
1. 다른 사람의 성장에 참여하기
2. 다치지 않고 싸우는 기술
3. 한때는 방황해도 괜찮아
4. 친한 만큼 적당히 거리 두기
5. 상대에게 집착하지 않는 방법
6.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기

제4장 나의 길을 걸어갈 것
1.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마세요
2. 남이 아닌 내가 보는 진짜 내 모습
3. 의견충돌을 피하지 않으려면
4. 무조건 참는 것은 좋지 않다
5.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6. 우울한 사람보다 잘 통하는 사람과 함께 걷기
7. 하고 싶은 말과 꼭 해야 할 말

제5장 내 삶을 위해 해야 할 것
1. 행복하기 위해 애쓰지 않기
2. 지나간 것에 미련 두지 말기
3. 나만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기
4. 불필요한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기
5. 완벽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기

제6장 나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를 지킬 것
1. 고통과 괴로움도 삶의 한 조각일 뿐
2. 고착된 습성을 인정하는 마음
3. 허점투성이라도 그 모습마저 사랑할 것
4. 평범함 속에서 행복 찾기
5.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말자
6. 나를 가린 장막 거둬내기

마치는 글

책 속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과 탐색만큼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은 없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고
결정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내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에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나’다움이 아니고
배려심이 많다 하여 무조건 양보하는 것도 ‘나’다움은 아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스스로 판단하고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진정한 ‘나’다움이다.
- [진짜 ‘나’다움을 찾을 것] 중에서

중요한 것은 삶에 만족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나인 이상 누구보다도
내 인생이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하다.
좋은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사는 모습 또한 사람마다 달리 보일 수 있다.
무엇이든 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다른 것을 두고
누구도 말할 수 없다.
사람은 각자의 이상적인 삶이 있다.
내 모습이 어떠하든 내 삶이 어떠하든
나는 나다.
사람들이 원하는 정답에 못 미친다 하여
주눅 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않기] 중에서

눈치 없이 침체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공감 능력이 결여된 나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대화를 한 번 더 하고 싶은 사람은
눈치 없이 분위기를 띄우고자 애쓰는 사람이 아니다.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되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서
관심을 가지고 묵묵히 기다려준 사람
그런 사람에게 마음은 반응하기 마련이다.
- [친한 만큼 적당히 거리 두기] 중에서

당신의 삶이 어떠하든 삶에 굴복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의 삶은 언제든 변화 가능하며,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찬란할 수 있으므로
더 당당하게 가슴을 활짝 펴고 소리쳐보자.
행복은 애써서 잡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작은 것이라도
누릴 줄 아는 자에게 행복은 저절로 찾아든다.
- [마치는 글: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지 말 것] 중에서

출판사 서평

가치 있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
저자는 50여 년 인생을 살면서 삶이란 확신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오로지 자기감정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남들보다 더 잘 사는 모습을 보이려고, 잘 맞지도 않은 관계를 지속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걱정을 계획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다치지 않고 싸우는 기술을 전수한다. 이러한 메시지에서 주는 긍정의 힘으로 세상과 어깨를 마주할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

평범함 속에서 행복 찾기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저마다의 삶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허점투성이라도 그 모습마저 사랑해보면 어떨까? 지나간 것에 미련 두지 말고 불필요한 생각에서 자유로워지자. 자신의 내면에 가려진 장막을 거둬낸다면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저자의 깊이 있는 조언과 애정 어린 마음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

작가정보

저자(글) 육문희

이제 갓 성인이 된 세 자녀를 통해 세상을 본다.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듯 보여도 늘 텅 빈 가슴을 지닌 사람들, 위태롭고 절박하지만 괜찮은 척 살아가는 아픈 영혼들을 위해 저자는 원치 않는 삶에 끌려다니지 말라고 거듭 당부한다.

심리상담과 가족상담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러 기관을 두루 다니며, 자기계발과 행복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 강사로도 매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지성인의 언어>,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