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갈등사

황수현 지음

한국학술정보 2016년 07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7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미연합사에 근무 중인 황수현의 『한미동맹 갈등사』. 1970년대는 한미동맹사의 최악의 시기였다. 특히 1970년대 박정희 정부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동맹의 비대칭성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인식과 접근 방식의 차이는 한미동맹을 해체 위기까지 몰고 갔다. 이 책은 한미동맹사에서 최악의 시기였던 1970년대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다. 박정희 정부와 닉슨 정부, 포트 정부, 카터 정부와의 동맹 갈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21세기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역사적 교훈을 찾아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동맹의 개념과 역사적 사례
1. 동맹의 개념과 유형
2. 동맹의 형성과 갈등
3. 동맹의 역사적 사례

제2장 한미동맹의 형성과 발전
1. 동맹의 형성(1945~1953)
2. 동맹의 제도화(1954~1967)

제3장 박정희-닉슨(포드) 정부의 동맹 갈등
1. 위협인식 변화의 태동
2. 정치ㆍ사회적 가치 갈등의 등장
3. 주한미군 철수와 자주국방 추진
4. 동맹 갈등 봉합과 극복 노력
5. 동맹 갈등 평가

제4장 박정희-카터 정부의 동맹 갈등
1.위협인식 변화와 심화
2.정치ㆍ사회적 가치 갈등의 심화
3.주한미군 철수와 자주국방의 본격화
4.동맹 갈들 봉합과 극복 노력
5.동맹 갈등 평가

제5장 맺음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한미동맹사에서 최악의 시기였던 1970년대를 다시 한번 조명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1970년대는 한미동맹사에 있어 최악의 시기였다. 한미 양국은 동맹의 형성에 있어 근간이 되는 공동의 위협에 대해 인식을 달리하였고, 안보 현안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를 무시하는 일방적인 외교 행태를 취함으로써 동맹은 점차 약화되어 갔다. 특히 1970년대 박정희 정부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동맹의 비대칭성에 대한 양국의 인식과 접근 방식의 차이는 동맹을 해체 위기까지 몰고 갔다.

1970년대 한미 간에 나타난 동맹 갈등의 모습을 조명해봄으로써 우리는 21세기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황수현

저자 황수현은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청운의 꿈을 품고 199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2004년에는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2010년에는 경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장교 임관 이후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 보직을 이수하였으며, 2004년부터 3년간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에서 전쟁사와 군사사상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이 책의 연구대상 중 하나이며, 한미동맹의 가시적 실체인 한미연합사에서 근무 중이며, 저서로는 『군사사상사』(2006, 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