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촛불시위와 프레임 전쟁
2016년 06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1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78MB)
- ISBN 9788926818510
- 쪽수 1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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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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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말씀이 세상을 만드니
1. 왜 프레임인가?
2. 촛불의 언어 찾기
3. 프레임 분석 준비작업
4. 8가지 프레임
제2장 프레임분석을 했더니
1. 전체적인 윤곽
제3장 프레임 변화의 전체적 특징
1. 국가책임 대 촛불책임 프레임 변화
2. 국가위신 대 국가이익 프레임 변화
3. 민주화 대 법치 프레임 변화
제4장 단계별로 본 뉴스 프레임
1. 잠복단계
2. 점화단계
3. 확산단계
4. 쇠퇴단계
5. 소멸단계
제5장 못 말리는 언론의 편향성
1. 역 프레임으로 보니
2. 진보는 일관성, 경직성? 보수는 탄력성, 기회주의?
3. 다른 언어 다른 세상-인식의 차이
4. 그래프로 본 양극화
제6장 대안은 무엇인가
참고문헌
2008년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에 반대해 시작된 촛불집회에 대한 언론보도의 편향성을 프레임 분석을 통해 밝힌 책이다. 2008년 촛불집회는 언론사 간의 이념적 대립구도를 극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었다. 촛불의 현장에서 언론은 정반대의 시각에서 촛불을 보도했다. 그 원인을 진단하고 평가하고 처방전을 내놓으며 이념의 각축전을 펼쳤다. 한쪽에선 집회의 폭력성이나 과격성에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다른 쪽에선 시위진압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난하는 보도를 쏟아냈다. 프레임의 작용 때문이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은 제각각의 촛불치유책을 들고서 여론에 호소하고 정부를 압박하며 때로는 서로를 직접적으로 비난하기까지 했다.
촛불집회 보도를 통해 분명히 드러난 바와 같이 언론은 소통과 통합이 아니라 대립과 갈등과 단절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 물론 민주사회에서 언론의 정파성이나 이념성, 추구하고 지향하는 가치의 차이 등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양성 측면에서는 바람직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념성과 정파성에 몰입해 객관적 사실까지 왜곡하는 일이다. 이념성과 정파성에 매몰돼 한쪽 눈을 가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언론이라면 결과적으로 진실을 외면해 일반대중을 혼란케 할 뿐이다. 나아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갈등과 분열을 더욱 고착화시키는 역작용을 낳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김인영
저자 김인영은 1958년 2월 12일 충남 논산 출생. 현) KBS 해설위원 겸 KBS 1라디오(FM97.3) ‘2시 뉴스 중계탑’ 앵커. KBS 공채 13기(1986년 5월) 기자 입사,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특집부 등 근무. 순회특파원, 방콕특파원 역임, KBS 9시 뉴스 부장, 사회1부장 역임. 정치학 박사(2010 경희대),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남자인신매매 현장 최초 단독 취재, 아마존 산림파괴 실태 취재, 해외원전 실태 취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취재, 아프가니스탄 전쟁 국내방송기자 최초 입국취재, 이라크 전쟁 국내방송기자 최초 입국취재, 동티모르 대선 취재,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인영입니다’, ‘8시 뉴스와 화제’, ‘2시 뉴스 중계탑’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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