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
2011년 10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4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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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2559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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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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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3퍼센트의 가치를 발견하고 키워라
01. 다윗의 작은 돌멩이가 골리앗을 쓰러뜨린다
진흙탕 속에서도 꿈과 열정이 길을 비춘다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 이력서를 작성해 보자)
“제가 할 일은 없을까요?”, 가수 김장훈의 등장
고쟁이 속 쌈짓돈,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우리에겐 ‘스파르타 정신’이 필요해
02. 나만을 위한 꿈이 아닌 모두를 위한 꿈을 품어라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아이들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통일, 왜 해야 하죠?”
한반도의 평화를 응원해줘야 해!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상에 네 꿈을 맞춰라
‘지금’의 변화가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
(반크 선배 상민 양과의 일문일답)
대단히 훌륭한 미래를 계획하라
(나의 미래를 상상하고 기록해 보자)
겨자씨가 나무로 자라 숲을 이루듯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해 보자)
(나라별 주요 정보를 정리하고 한국과의 관계를 조사해 보자)
(논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03. 바닷물을 짜게 하는 3퍼센트 소금의 힘처럼
“당신은 최고의 홍보대사입니다”
‘반크 홍보대사’라면 꼭 지켜야 할 10가지
“한국에 대해 제대로 알려줘서 고마워”
‘모의 유엔’, 글로벌 이슈로 영어 토론을 벌여라
(학교에서 모의 유엔 개최하기)
커뮤니케이션 최고 무기는 한국의 마음 ‘정’
(친구의 나라 문화를 알아보자)
‘청년 반크’에 지지 않는 ‘노인 반크’ 이야기
나와 세상을 바꾸는 ‘월드 체인저’ 13단계
(세계를 변화시킨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정부의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전 세계에 협력ㆍ교류 서한을 보내 보자)
04. 꿈을 반짝이게 하는 건 열정과 노력
가슴 떨리는 ‘우리나라 소개서’를 준비하라
왠지 끌리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자
‘일본해’ ‘중국의 속국’, 왜 왜곡하는 걸까?
(우리 역사의 시대별 매력을 조사해 보자)
우리들의 찬란하게 반짝이는 이야기를 들려줘라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해 보자)
‘대장금’과 ‘주몽’에 빠진 해외 친구들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이 있다는 자부
(우리나라와 세계 유산·인물을 비교해 보자)
현명하게 독도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독도의 올바른 표기를 촉구해 보자)
마치며 위대한 나무도 처음에는 한 알의 씨앗이었다
부록 반크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안내
(오프라인 활동ㆍ온라인 활동)
1894년, 조선을 처음 방문한 영국 왕립지학협회 회원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는 <조선과 이웃나라들>에서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열등한 민족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라는 평을 남겼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맥아더 장군은 폐허가 된 서울을 보며 서울이 옛 모습을 되찾으려면 적어도 100년은 걸릴 것이라 예견했다. 같은 해 영국의 <타임즈> 역시 35년간 일본의 강점기를 지나 이념 대립으로 분열된 것으로도 모자라 전쟁까지 치르고 있는 한국을 보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스스로 서기를 바라느니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가 피는 것을 기대하겠노라 평했다. 불과 100년 전, 아니 50년 전만 해도 세계인들은 대한민국을 어둡고 절망스러운 단어들로 기억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한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힘은 지난 세월 한국 청년들의 마음속에 가득했던, 이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꿈과 희망이었다._101~102쪽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반크 활동을 시작한 서명진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에게 반크는 유엔과 국제 사회에 관심을 갖게 해준 첫 단추였다.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동해’의 ‘일본해’ 표기 문제를 시정해 달라고 건의하기 위해 국제수로기구 등 세계의 바다 문제를 조정하는 국제기구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_190쪽
<24>라는 미국의 유명 탐정 드라마에서는 한국을 가혹한 고문을 자행하는 나라로 소개한다. 한국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수사 드라마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중국 정부가 북한과 한국의 의견을 수렴해 한글에 대한 국제 표준을 만들기로 하고 국제 협력까지 제안, ISO 국제 표준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 같은 계획이 성공해 중국이 만든 조선어 입력 표준이 세계 표준으로 정해지면 전 세계 정보통신 기업이 중국이 제시한 표준으로 한글 입력 방식을 탑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한글 종주국인 대한민국은 중국이 정한 표준에 맞춰 휴대전화와 같은 전자기기에 한글을 입력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한글을 중국으로부터 빌려 쓰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_294쪽
전 세계 지도의 97%는 ‘일본해’ 표기. 일본은 포기하라 합니다.
하지만 청년 반크는 말합니다. 3%가 동해니까 시작한다고.
그들은 가야할 길이 없지만 우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반크는 전 세계에 발행하고 있는 지도와 교과서의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로잡고 다케시마를 독도로 알려온 ‘시민외교관’ 단체이다. 7만 명에 달하는 회원 대부분이 민사고ㆍ외고ㆍ과고 등 특목고 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해외에 우리나라를 바로 알리는 활동을 통해 영어ㆍ세계사ㆍ국사 등의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문제해결력ㆍ논리력ㆍ리더십 등의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 책은 반크 박기태 단장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유학ㆍ어학연수ㆍ배낭여행 등을 예정으로 한 16~23세 청년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들려준다. 정부가 수백억 예산을 들여서도 못한 일을 해낸 민간외교단체 반크. 박기태 단장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끌어 주는 다양한 예시들을 따라하다 보면 누구든 대한민국 홍보대사,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박기태 단장님, 독도가 다케시마로 되어 있는 책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는 편지를 쓰고 싶어요. 모범답안을 보내 주세요!”
‘중국의 지배를 받던 한국을 일본이 해방시켜 근대화를 이뤄 주었다’는 대한민국에 대한 소개. 한 술 더 떠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문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는 무엇인가?”의 정답은 “일본해”로 처리되고, 중국의 식민 통치가 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전 세계 교과서에서 일본사와 중국사 사이에 한두 줄 정도 들어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설명은 “중국의 식민지였다” “중국의 지배를 받다가 다행히 일본과 합병되어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일본해 옆에 있으며, 언어는 중국어에서 유래되었고 문법은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 등의 내용이 97퍼센트를 차지한다.
“고대 한국은 중국의 영토였다.” - 유럽 최신 옥스퍼드 교과서
“한강 이북은 모두 중국 영토이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은 1,000년간만 독립국이었다.” - CIA
이렇듯 교과서ㆍ세계지도 등에서 한국의 문화ㆍ역사가 왜곡돼 있기 때문에 지구촌 시민들에게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대한민국 서술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수백억의 예산을 들여 공들여 쌓은 탑은 매번 경제대국 일본 앞에서 무너져 내리곤 한다. 실제로 외국의 한 해양연구소에서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기로 한 후 일본 정부로부터 “연구 활동비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시민외교단체 ‘반크(VANK)’에는 외국 교과서ㆍ지도의 한국에 대한 설명을 바로잡아 달라는 유학생들의 제보와 부탁이 끊이지 않았다. 동해가 일본해가 되면 일본해에 있는 독도는 다케시마가 되며, 우리 역사가 중국의 역사가 될 때 한국인으로서의 자존감이 짓밟힌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후 반크는 항의 서한과 협력 서한을 만들어 전 세계 교과서 발행ㆍ지도 제작 출판사에 보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영토는 작지만 마음속 영토는 커질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여성과 어린이 인권ㆍ환경ㆍ전쟁 등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구촌 시민들의 가슴속에 커다란 대한민국을 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가 수백억 들여서도 안 됐던 일
일개 펜팔사이트 청소년들이 해내다
처음 반크는 박기태 단장이 대학교 4학년 재학 시절 만든 작은 펜팔사이트에 불과했다. 박기태 단장의 말에 따르면 “외국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지구촌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운이 좋게도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정부 정책 차원에서 전국 아이들에게 펜팔 과제가 내려졌고 회원 가입 수가 급속히 늘어났다. 그런데 단순히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 하던 아이들이 두 팔 걷어붙이고 대한민국을 홍보하게 된 이유 역시 이 펜팔 활동에 있다.
교류가 활성화될수록 외국의 친구들은 반크 회원들이 홍보하는 한국에 관한 정보와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평소에는 무심하게 넘겼던 세계사 교과서 속 한국도 집중해서 보게 된다. 문제는 그들이 지도에서 친구의 나라 한국의 위치를 확인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표기가 바로 ‘일본해’ 그리고 ‘다케시마’라는 데 있다. 한국의 위치를 배운 후 새삼 확인하게 되는 한국의 역사 편은 더욱 가관이다. 한국은 중국의 식민지였으며 줄곧 속국으로 지내다가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펜팔로 교류하던 친구로부터 이런 내용을 전해 듣게 된 반크 회원들은 이 문제가 국가의 일, 신문 기사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친구의 일, 곧 나의 일이라는 생각의 전환을 맞게 된다. 반크 청소년 회원들이 외국인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평범한 ‘해외 펜팔 파트너’이자 ‘사이버 관광 가이드’에서 한국에 대해 잘못 표기된 내용을 바르게 수정하도록 촉구하는 적극적인 ‘국가 홍보 사이버 외교관’으로 탈바꿈하고, 나아가 한국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_31~32쪽
반크 회원들은 동해ㆍ독도 표기나 대한민국 관련 서술에 있는 오류를 찾아 각 담당자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CIA’ ‘야후’ ‘캐나다 외교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적 교과서 출판사 ‘돌링카인더슬리’ 등이 동해 표기와 한국에 대한 잘못된 설명을 정정한 것은 반크 회원들의 끈기와 노력의 결과물이다. 청소년들이 외국 학자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자 일본 외무성에서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현재 일본해 표기가 97퍼센트, 동해가 3퍼센트인데 이제 와서 명칭을 바꾸면 혼란이 발생하므로 교과서와 지도 수정을 중단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반크는 5만 원을 기부한 칠십 대 할머니부터 가수 김장훈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현재 회원이 7만 명에 달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반크는 회원들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사이트에 접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주적으로 공부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문광부의 후원을 받아 분기별로 열리는 ‘반크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7만 명의 아이들을 당당한 민간외교관으로 양성하고, 어학연수ㆍ유학ㆍ해외 봉사활동 등으로 외국에 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1%에서 세계 1%로 도약하기 위한 관문
세계 속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인재의 발판이 되는 책
이 책은 박기태 단장의 경험을 토대로 영어울렁증이 있거나 세계 문화?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더불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워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흥분하며 기뻐했고, 교실 안에는 활력이 넘쳤습니다.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심적으로 훌쩍 성숙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물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방법도 체득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보람과 감동으로 새롭게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빈 칸 채우기나 숫자 써넣기를 하던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서서 움직이며 땀을 흘립니다. 때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합니다. 반크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대가가 따르지 않는 일들을 기꺼이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시키지 않는 일을 찾아 하는 아이가 드문 요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에 참여하는 이름 없는 천사의 모습을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서 하는 것입니다. _62쪽
우선 책을 찬찬히 따라하다 보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구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과 생산적 미래설계를 할 수 있다. 또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잘못 소개된 사이트를 찾아 교류 및 협력 서한을 보낼 수 있다. 책에 나온 서한 예시들을 따라 영문 편지쓰기에 손쉽게 도전할 수 있고, 차근차근 영문 사이트를 읽고 영문 편지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레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모의 유엔’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리더십,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들과 인맥을 쌓고 친목을 다지게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입학을 목표로 한 주입식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찬란한 미래를 설계하고, 뿌리를 잃지 않으며 자긍심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해외 교과서나 세계지도에 ‘동해’가 오롯이 표기된 것이 고작 3퍼센트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구의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 염분의 양은 3퍼센트에 불과하다. 청년들의 꿈도 마찬가지이다. 3퍼센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면 결국 그 3퍼센트가 97퍼센트를 역전시키는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을 살아가는 청년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슴 설레는 존재이다. _19쪽
〈작가의 말〉에서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반크 활동을 통해 나는 나만의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가치에 내 인생 전부를 걸었다. 그리고
작가정보
저자 박기태는 1974년 출생. 서경대학교 일어일문학과 4학년 재학 중에 학교 과제로 펜팔사이트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를 만들었다. 인터넷 펜팔을 통해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 외국 친구를 사귀고 한국을 해외에 알리면서 영어 공부도 하고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만든 반크에서 자신의 꿈과 소명을 발견하고 반크 단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반크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 ‘문화관광부장관상’ ‘서울관광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서울신문>)’ ‘자랑스러운 한국인 31인(<매일경제>)’ 등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반크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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