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스티븐슨 지음 | 이슬기 옮김

삼성당 2007년 09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 제11권 ≪보물섬≫. 이 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명작을 엄선하고, 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출간했다. 무엇보다 원작에 기본을 두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함으로써, 텍스트의 분량을 줄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방대한 분량의 세계명작을 좀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 ≪보물섬≫의 줄거리 ★
어느 날, 조용하던 제독 여관에 의문에 싸인 사나이가 서류뭉치를 들고 나타난다. 이 사나이는 보물이 묻혀 있는 보물지도를 남기고 죽게 되고, 이것을 발견하게 된 짐은 트릴로니, 의사 리베시와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난다. 짐은 우연히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가 배의 주방장이 보물을 노리는 해적임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보물섬에 도착한 짐과 존의 일행은 무서운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11권 <보물섬>은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 속에 숨겨진 배신과 음모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등장인물의 독특한 개성이 인상적이며, 선원들과 해적들의 음모와 혈전, 짐과 외다리 해적 존 실버의 미묘한 우정 등은 어린이에게 동겸싱과 모험심을 심어준다.

목차

작품 해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무서운 손님
옷 상자 속의 비밀
보물섬을 향하여
운명의 사과통
위험한 섬 안에서
통나무집 울타리
배를 빼앗다
포로가 되어
보물을 찾아서
보물의 행방
작가 연보

책 속으로

그때 갑자기 발 끝에 뭔가 부딪쳤다. 잠자고 있는 사람의 발이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외마디 소리가 들려왔다.
"여덟 개의 은화, 여덟 개의 은화……."
그 소리에 나는 기절할 듯이 놀랐다. 그건 실버의 앵무새 소리였다.
"누구야?"
실버가 소리를 치면서 일어났다. 나는 후닥닥 밖으로 뛰어나가려고 하다가 어떤 사나이에게 걸려 반대쪽에서 잠자고 있던 사나이의 품안으로 쓰러졌다.

출판사 서평

침착하고 용감한 어린 소년 짐과 바다를 요리하는 해적들의 한판 승부!
보물을 놓고 펼쳐지는 모험 속 숨겨진 배신과 음모가 밝혀진다!

호기심 많고 용감한 짐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꿈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해야 한다는 정의감을 심어 주기도 한다. 실감나는 묘사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음모와 다툼 등은 긴장감을 증가시켜 아이들에게 더욱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특히, 등장인물의 독특한 개성이 빛을 발하는데 선원들과 해적들의 음모와 혈전, 소년 짐과 외다리 해적 존 실버의 미묘한 우정 등은 아이들에게 동경심과 모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바다와 낯선 섬에서 다양한 사건들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작품 줄거리
어느 날, 조용하던 제독 여관에 의문에 싸인 사나이가 나타나게 된다. 칼자국이 난 사나이는 서류뭉치를 남기고 죽게 된다. 그 서류뭉치는 바로 보물이 묻혀 있는 지도. 이것을 발견하게 된 짐은 트릴로니, 의사 리베시와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된다. 짐은 우연히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가 배의 주방장이 보물을 노리는 해적임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보물섬에 도착한 짐과 존의 일행은 무서운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3년 동안 섬에 갇혀 있던 벤 건의 도움을 받아 해적들을 피해 드디어 보물을 찾게 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스티븐슨

원작 스티븐슨 (1850~1894 )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책을 읽고 글쓰기를 즐겼다. 아버지의 뜻대로 토목 공학을 전공했으나, 문학에 대한 애착심이 깊어 문학을 포기하지 못하고 다시 법대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 후 문학 작품을 쓰는 데 주력하였다.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위해 프랑스로 건너간 후 여행을 바탕으로 수필과 기행문을 쓰기 시작했다. 플레미 지방에 거주할 당시 『보물섬』을 구상하기 시작해 『영 포크스』지에 연재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했다. 이 밖의 작품으로는『지킬 박사와 하이드』,『실버라도의 무단 거주자』,『마크 하임』등이 있다.
엮음 이슬기
그림 편희연
한성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동화 『백설공주』로 참가했고, 현재 시사영어사와 함께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