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 이준연 옮김

삼성당 2007년 09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 제1권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가 소인국과 거인국에 가서 겪는 신기한 모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걸리버는 소인국에서는 거인 취급을 받다가 거인국에 가서는 소인의 입장이 되어 정반대의 일을 겪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영국의 어리석은 정치와 인간을 비판한 풍자소설입니다.

목차

작품 해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태풍 속의 난파선
난쟁이 나라의 거인
자유를 찾은 걸리버
거인의 승리
소인국이여, 안녕
거인 나라의 난쟁이
꼭두각시가 된 걸리버
왕비의 사랑
크림통 속에 빠져서
곤봉으로 친 피아노
독수리가 도와준 탈출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유년기에 필요한 희망, 용기, 모험, 인내, 사랑 등이 골고루 담겨져 있는 걸리버의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 여행 중 무서운 폭풍우를 만난 걸리버. 그의 신기하면서도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소인국’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나라’ 등 이상한 나라에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담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1700년대 사회적 모순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로 단순한 여행담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새롭고 넓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 준다. 상상에만 존재하던 환상적인 모험이 지금 곧 아이들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아이들은 그 원대한 여행 속에서 꿈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작품 줄거리 ?소인국 이야기 레뮤엘 걸리버는 케임브리지에서 의학과 항해술 및 수학 등을 공부한 뒤 배의 전속 의사가 되어 항해에 나섰다. 그러나 난파한 걸리버는 키가 6인치 정도인 소인이 사는 릴리펏 나라에 표류하여 도착하게 된다. 그 나라 또한 치열한 당파 싸움이 있었고, 이웃 나라 블레푸스크와 적대 관계에 있었다. 그는 국왕으로부터 의식의 공급을 받고, 잠시 동안 왕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왕비의 궁전에 화재가 있었을 때 오줌을 누어 불을 끈 사실과, 이웃 나라와의 전쟁에 적극적인 참가를 거부했기 때문에 속이 검은 정치가들의 책동으로 반역죄의 재판을 받아야 했다. 그는 이웃 나라로 탈출하여, 거기서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거인국 이야기 다시금 항해에 나선 걸리버는 이번에는 거인의 나라에 표류하여 도착하게 된다. 그 나라에서 그는 어느 농부에게 발견되어, 그의 딸 글럼달클리치의 애완 동물이 된다. 걸리버를 구경거리로 내놓아 농부는 수입을 올리지만, 이윽고 그 소식이 국왕에게 전해져 걸리버는 농부의 딸과 함께 왕궁으로 가게 된다. 국왕을 향해 영국의 정치와 경제 및 기타 문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런 어느 날 큰 새가 걸리버를 넣어 둔 새장을 물고 하늘로 날아가는데, 그 새는 바다 위에서 새장을 떨어뜨렸다. 때마침 거기를 지나가는 배가 있어 걸리버는 영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나단 스위프트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1667~1745)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조나단 스위프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헤어지면서 유복한 삼촌 집에서 자랐다. 그 뒤 스위프트는 더블린에서 대학을 마치고, 아일랜드에서 영국 교회의 목사로, 정치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바쁜 사회 활동 중에서도 문학에 관심이 깊어 틈틈이 작품을 썼는데, 1696~1697년에 쓴 <설교단의 이야기>와 <책들의 전쟁>은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1726년 <걸리버 여행기>를 발표하게 되면서 그의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원래 <걸리버 여행기>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었지만, 난쟁이 나라와 거인의 나라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혀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주면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게 된 것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걸리버 여행기>를 비롯하여 정치ㆍ종교계를 풍자한 <통 이야기> <책의 전쟁> 그리고 그의 연인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스텔라에서의 일기> 등이 있다. 엮음 이준연 그림 문정희 : 한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엄마 또 읽어 주세요> <성냥팔이 소녀> 등이 있다.

번역 이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