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밧진 박사의 부모 마음공부
2021년 06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6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0.49MB)
- ISBN 979119679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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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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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영양, 수면 등 육아의 실제만이 아니라 소비문화, 디지털 세계 등 오늘날 양육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차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일상의 소소한 양육 일화를 담은 에세이이자 구체적인 명상 방법을 안내하는 명상 지침서로도 읽을 수 있다.
자녀 양육은 부모의 평생에 걸친 수련과 다르지 않다고 보는 이 책은 부모 되기의 도전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분주한 양육 활동의 이면에서 고요와 평온의 마음자리에 닿기를 바라는 부모, 부모가 된다는 것의 소명에 깨어있으려는 부모, 무엇보다 내면에서 최선의 자기가 되려는 부모에게 따뜻한 격려와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프롤로그 - 존 카밧진
프롤로그 - 마일라 카밧진
1부 자녀 양육의 도전과 희망
자녀 양육의 도전
마음챙김 양육이란
“내가 마음챙김 양육을 할 수 있을까”
2부 거웨인 경과 못생긴 부인: 양육의 열쇠
〈거웨인 경과 못생긴 부인〉 이야기
3부 마음챙김 양육의 토대
자주권
공감
받아들임
4부 마음챙김, 새롭게 보는 눈
부모 노릇은 재앙?
부모와 동거하는 선사
18년의 명상 수련회
수련, 수련, 수련
호흡
가꿈과 돌봄
생각에서 벗어나기
판단보다 분별력
정식 수련
선에 관심 있는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5부 존재의 방식
임신
분만
부모의 안녕 vs 아기의 안녕
영양
소울 푸드
같이 잘까, 따로 잘까
6부 공명, 조율, 현존
공명
조율
접촉
걸음마를 시작할 때
시간
현존
〈잭과 콩나무〉 이야기
잠자리에 드는 시간
게송과 축복
7부 선택
치유의 순간
누가 부모이고 누가 자녀인가
가족이 중시하는 가치
무한 소비문화
디지털 광풍
양육의 균형 잡기
8부 현실
남자아이들
겨울 연못의 아이스하키
야외 캠핑
여자아이들
“이대로 살 테야” 〈누더기 모자〉 이야기
옹호, 자기주장, 책임
학교에서의 마음챙김
9부 제한과 열림
자녀에 대한 기대
내맡김
제한과 열림
부모의 일을 보라
언제나 부모 차례
분기점, 언제나 지금이다
10부 어둠과 빛
무상
묻어둔 슬픔의 강물
실오라기 하나로 버티기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없어도
길을 잃었을 때
늦은 때란 없다
에필로그
ㆍ 마음챙김 양육에 관하여
ㆍ 일상에서 하는 4가지 마음챙김 수련법
ㆍ 마음챙김 양육에 필요한 7가지 의도
ㆍ 마음챙김 양육을 실천하는 12가지 연습
마음챙김 양육을 위한 권장도서
존 카밧진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명상
추천사
옮긴이 소개
未?뱃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누구인지 ‘안다’고 여긴다. 하지만 부모는 자녀가 누구인지 ‘정말로’ 아는가? 양육의 순간순간에 부모는 불현듯 이 아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자각과 마주하는 때가 있다. 마음챙김 양육에서 부모는 자녀에 대한 판단(judging)이 아니라 현명한 분별력(discerning)을 키운다. 현명한 분별력에는 이 아이가 정말 ‘누구인지’, 아이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깨달음도 포함된다. 부모는 있는 그대로 자녀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그 신비로운 존재를 축복할 뿐이다(145쪽).
또 부모가 양육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잠시 그 자리에 멈춰 선 채로 지금 처한 상황과 자녀, 부모 자신, 가족에 가만히 주의를 기울이며 명상해 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삶과 양육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과 접촉해 그것의 인도를 받으라고 한다(398쪽). 저자들은 아메리카 인디언 전통의 시를 인용해 이렇게 말한다. “그 자리에 멈춰서라 / 그대 곁의 나무와 숲은 결코 길을 잃지 않으니 / 그대가 어디에 있든, 지금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니까”(97쪽)
자녀 양육, 축복인가 고통인가
축복과 고통의 변증법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길
이 책의 원제는 『매일의 축복Everday Blessings』이다. 자녀를 키우는 일은 많은 부모에게 축복이다. 포크 가수 피트 시거는 부모들이 온갖 고달픔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갖고 키우는 이유는 “뽀뽀라는 고임금을 받기 때문”이라고 노래했다(109쪽).
그러나 과연 그렇기만 한가? 현실의 부모는 축복의 이면에 존재하는 양육의 고달픔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에 저자는 ‘축복(blessing)’은 자녀 양육의 엄숙한 의미를 드러내는 단어라고 하면서 blessing이 ‘상처’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blessure와 같은 어원이라는 점을 짚는다. 또 blessure의 어근은 인도유럽어 bhel이며, 여기서 blossom(꽃피우다), bleed(피흘리다), blood(피), blade(칼날) 등의 단어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가 알듯이 자녀로부터 받는 열림과 심오한 축복에는 불가불 어느 정도의 상처가 수반된다(414쪽). 이런 축복과 고통의 변증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는 평생토록 배우고 성장해 간다.
삶의 무상(無常)
생(生)의 신비로서의 자녀 양육
저자들이 보기에 모든 것은 움직이고 변화하고 사라지면서 복잡하게 춤추고 있다. 우리의
작가정보
저자 : 존 카밧진
Jon Kabat-Zinn(1944~ )
‘현대 마음챙김 명상의 대부’로 불리는 존 카밧진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음챙김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1979)의 창시자이다. 1971년 MIT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리학자 엘빈 카밧과 화가인 샐리 카밧 사이에서 세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난 그는 역사학자 하워드 진과 로슬린 진의 딸 마일라 진과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지금은 손자손녀들을) 두었다. 40년 이상 마음챙김 수련과 지도,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매년 세계 각지에서 마음챙김 수련회를 열고 있다. 그를 빼고 오늘날 마음챙김 명상을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존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등 여러 권의 저서가 있다.
저자 : 마일라 카밧진
Myla Kabat-Zinn(1947~ )
존 카밧진의 아내로 공인 간호사이며 출산 교육가, 조산사,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마음챙김 출산과 마음챙김 양육에 관한 강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역자 : 조인숙
심신통합치유학 박사이며 한국심신치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D&J 마음건강연구소장, 청주교육지원청 초등순회교사이다. 대학원에서 마음챙김과 MBSR을 가르치고 있으며, 초등학교 현장에서 마음챙김을 활용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역자 : 강형석
마음챙김 대중화를 통한 치유에 관심이 있으며 서울불교대학원 심신치유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MBSR, 아동상담, 부모코칭 등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재석
보리수선원, 서울불교대학원 심신치유학과에서 공부했으며 옮긴 책으로 『불교는 왜 진실인가』『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등이 있다.
저자(글) 마일라 카밧진
번역 조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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