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하인두
2022년 03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1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86.26MB)
- ISBN 979116089404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한국 추상미술의 큰 자취, 화가 하인두를 만나다
1930년 8월 태어나 1989년 11월 세상을 떠난 화가 하인두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조망한 책 『화가 하인두, 한국 추상미술의 큰 자취』가 출간되었다.
화가 하인두는 해방 후 일제강점기 이후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한국 화단의 출발점부터 본격적인 추상 미술의 세계로 진입하는 모든 순간에 상수(常數)와도 같은 존재다.
명실상부 해방 후 제1세대 작가군에 속하는 그는 1956년 새로운 미술 운동의 기치를 내건 ‘청맥’ 동인을 결성하고, 1957년 현대미술가협회의 창립에 참여한 이래 추상미술이 한국미술사에 큰 줄기를 형성하는 전 과정에 함께 있었다.
해방 이후 그를 포함한 제1세대 예술가들의 등장 이전까지 한국 화단은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유지해왔다. 국전에서 이름을 올리는 것이야말로 화가로서 인정 받는 거의 유일한 진입로로 여겨지던 시절, 당대 젊은 예술가들은 이런 국전 중심의 보수적이고 구태의연한 경향에 전복적인 입장을 취함과 동시에 새로운 화풍의 구상과 경향성 획득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갔다. 이러한 시도는 유럽에서 유입된 앵포르멜 운동으로 표면화되기 시작, 이후 이전에 볼 수 없던 실험적인 미술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추상미술은 한국미술사의 큰 줄기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고 나아가 한국적인 추상화를 실현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었다.
프롤로그 : 문門 앞에서
제1장 출생과 성장
가족들 이야기 | 소심담대한 아이
제2장 순수의 시대
흑석동 남관 화실 | 문학 편력의 시작 | 전쟁의 상실과 우울 | 공초와의 다방 순례 | 부산의 화가들 | 환도 후의 서울 | 세잔과 함께 | 부산화단과 ‘청맥’ 동인 활동
제3장 전위의 초상
안국동 시대 | 앵포르멜과의 만남 | 미의 유목민 | 파국의 소용돌이 | 응고된 전위예술
제4장 두 줄기의 빛
불 같은, 그리고 돌 같은 소녀 | 재도약, 서울에서의 첫번째 개인전 | 전통 종교에 대한 개안 | 전통미의 자각
제5장 정체성의 모색
첫 해외 출장 | 파리에서 만난 한국 작가들 | 파리 생활기 | 불교적 우주관을 담은 화면 | 프랑스로 간 이유 | 국제무대의 높은 장벽 | 한불미술교류를 위한 고군분투 | “로컬리즘의 심화가 곧 한국적이며 국제적인 것” | 한국미에 대한 깨달음 | 아치울에서의 행복한 나날
제6장 투병, 그리고 혼魂불
다시 찾은 붓끝의 감촉 | 20년 만의 적자 없는 개인전 | 절망의 늪에서 끌어올린 빛과 색 | 혼불, 빛의 회오리
에필로그 : 마지막 작품
부록 주註 | 참고문헌 | 주요 연보
?시절의 역사, 또는 연구자들끼리만 알고 있던 그 시절 낱낱의 풍경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매우 유의미한 기록이 화가 하인두를 통해 이렇게 탄생한 셈이다.
작가정보
저자 : 김경연
「하인두 초기 작품세계 연구」와 「안상철 작품연구」, 「1950년대 한국화의 수묵추상경향에 대하여」, 「1970년대 한국동양화 추상연구」, 「‘한국화’에서 ‘한국의 회화’로- 1990년대 이후 한국화」, 「보편회화 지향의 역사-20세기 전반기 동양화 개념의 변모」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이동훈 평전』이 있다.
한국근현대미술사를 전공한 두 사람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동안 『한국의 미술가』 시리즈 편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작가구술채록사업 채록연구원, 『장욱진』공동 집필 등 여러 작업을 같이 해왔다. 이 책은 두 사람이 2013년경부터 하인두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함께 탐구해온 공동의 결과물이다.
저자 : 신수경
김용준?김주경?이쾌대?정종여?정현웅 등 월북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며 「해방기(1945~1948) 월북미술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중섭의 표지화와 삽화: 문학과 예술의 만남」, 「북한의 역사인물 초상화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한국근대미술의 천재화가 이인성』,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공저) 등이 있다. 지금은 문화재청 평택항 문화재감정관실의 감정위원으로 있다.
한국근현대미술사를 전공한 두 사람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동안 『한국의 미술가』 시리즈 편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작가구술채록사업 채록연구원, 『장욱진』공동 집필 등 여러 작업을 같이 해왔다. 이 책은 두 사람이 2013년경부터 하인두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함께 탐구해온 공동의 결과물이다.
저자(글) 신수경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