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 3
2018년 08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3월 2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06.44MB)
- ISBN 97911887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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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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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역사 교사들과 청소년 독자들이 함께 만든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역사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기획과 집필 단계에서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의 검증과 조언을 구하고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였다.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따랐고,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느라 교과서가 놓친 친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었다. 토론 수업과 글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탁월한 내용과 구성으로 인해 벌써부터 현직 역사 교사들의 찬사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지식을 키워 주는 특급 도우미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성공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60점짜리 아빠, 100점짜리 역사 ‘선생님’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
Ⅹ. 근대화로 가는 머나먼 길 : 근대 국가 수립과 국권 수호 운동
36 조선, 강제로 문이 열리다 : 흥선 대원군의 집권과 개항
파락호 흥선 대원군의 반격 _ 흥선 대원군의 집권과 통치 체제 정비|
오페르트가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까닭은? _ 통상 수교 거부 정책과 그 결과|
조선으로 몰려오는 열강들 _ 강화도 조약의 체결과 개항|
유길준은 어떻게 제1호 유학생이 되었을까? _ 개화파와 개화 정책|
구식 군인들은 왜 급료를 받는 날에 폭동을 일으켰을까? _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
History Mind Map _ 조선의 개항 과정
37 대한 제국이 탄생하다 : 근대 개혁 운동의 추진
갑신정변은 왜 농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을까? _ 개화파의 분열과 갑신정변|
쌀 수출이 늘었는데, 왜 농촌 경제는 더 나빠졌을까? _ 동학 농민 운동과 청일 전쟁|
일본은 왜 조선이 중국과 대등하다는 사실을 강조했을까? _ 갑오개혁과 을미개혁|
영은문 자리에 독립문을 지은 까닭은? _ 대한 제국의 탄생과 독립 협회의 활동
History Mind Map _ 고종 즉위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사건들
38 국권 강탈은 무효다 : 일제의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의 전개
스티븐스가 외교 고문에 임명된 까닭은? _ 러일 전쟁과 독도 문제|
일본은 왜 대한 제국에 돈을 빌려 주었나? _ 을사조약과 일본의 국권 강탈|
스티븐스를 저격하다 _ 항일 의병 운동과 무장 투쟁|
평범한 시민들이 담배와 술을 끊은 이유 _ 애국 계몽 운동과 국채 보상 운동
History Mind Map _ 우리 민족의 항일 저항 운동
39 근대 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 근대 문물의 수용과 사회·문화의 변화
밤을 낮처럼 밝히다 _ 근대 문물과 시설의 도입|
고종은 왜 전차를 타지 않았을까? _ 근대 문물에 따른 생활 변화|
원산 주민들이 학교를 만든 까닭은? _ 근대 교육의 확대|
일제가 〈대한매일신보〉를 탄압하지 못한 까닭은? _ 다양한 근대 문화와 예술의 발전
History Mind Map _ 일제 강점기 근대의 풍경
?. 치욕을 이겨낸 우리 민족 : 민족 운동의 전개
40 독립 만세의 함성, 세계가 놀라다 : 무단 통치와 3·1 운동
일제는 왜 한국의 인문학 교육을 금지했을까? _ 무단 통치와 일제의 수탈|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떠난 사람들 _ 1910년대의 민족 운동 |
민족 대표들이 식당에서 독립 선언을 한 이유 _ 3·1 운동의 발생과 결과|
왜 임시 정부는 상하이에 있었을까? _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
History Mind Map _ 3?1 운동의 의의
41 청산리에서 부른 승리의 노래 : 민족 분열 통치와 다양한 민족 운동
일본은 왜 한국의 쌀 생산량을 늘렸을까? _ 민족 분열 통치와 산미 증식 계획|
국산 고무신이 품귀 사태를 빚은 까닭 _ 실력 양성 운동과 다양한 사회 운동|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힘을 합친 이유 _ 신간회와 광주 학생 항일 운동|
일본이 간도 참변을 자행한 까닭은? _ 1920년대 국외 무장 독립 투쟁
History Mind Map _ 1920년대의 항일 투쟁
42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민족 : 민족 말살 통치와 1930년대 이후의 민족 운동
국민 학교란 단어가 일제 잔재인 까닭은? _ 민족 말살 통치와 병참 기지화 정책|
일본 지진 때 왜 한국인이 테러 대상이 되었을까? _ 우리 민족의 시련|
중국은 왜 우리 임시 정부를 지원했는가? _ 1930년대 이후의 사회 운동과 무장 투쟁|
한국광복군이 계획한 국내 진공 작전 _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활약과 독립
History Mind Map _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의 광복
43 민족정신을 지켜 내라 : 일제 강점기 민족 문화 수호 운동
일제가 식민 사관을 강조한 까닭은? _ 역사 분야에서의 민족 운동|
조선어 학회는 왜 해체되었나? _ 한글 수호 운동과 조선어 학회 사건|
민족 운동이 독립에 미친 영향 _ 다양한 사회 운동과 종교계의 민족 운동|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서 ‘님’은 누구를 말할까? _ 문화와 예술 분야의 민족 운동
History Mind Map _ 우리가 민족 문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
?. 민주주의 넘어 통일로! : 대한민국의 발전
44 정부를 세웠으나 민족이 분열하다 :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김구는 왜 신탁 통치를 반대했을까? _ 민족의 광복과 좌·우익의 갈등|
남한에서만 총선거를 실시한 까닭은? _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북한 정권 수립|
왜 반민 특위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을까? _ 친일파 청산과 토지 개혁|
이승만 정부는 왜 휴전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을까? _ 6·25 전쟁의 발발과 전쟁 피해
History Mind Map _ 광복 이후의 주요한 사건들
45 독재를 넘어 민주주의를 쟁취하다 : 자유 민주주의의 발전과 경제·문화
이 책이 역사 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소시킬 수야 없겠지만, 역사 공부를 지겨워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책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졌기에 현재의 역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_<이 책을 추천하며 1 : 역사 공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에서
중학교 교육 과정과 동일하게 차례가 구성되어 교육 과정 순서대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가 시기별, 지역별로 나뉘어 있지만, 이해를 돕는 데 필요하다면 어느 지점에서든 해당 부분을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이러한 구성과 서술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_ <이 책을 추천하며 2 :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에서
흥선 대원군이 능력도 없는 데다 파락호 소리를 듣던 사람이었거든요. 파락호는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재산을 깎아 먹는 난봉꾼을 뜻합니다. 그런 소문이 날 정도면 한마디로 구제불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신정 왕후가 흥선 대원군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거예요.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흥선 대원군의 전략이었어요. 세도 가문의 감시를 피하고 경계를 늦추기 위해일부러 파락호 행세를 했던 거지요. 흥선 대원군은 파락호 행세를 하면서도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했어요. _ <파락호 흥선 대원군의 반격 : 흥선 대원군의 집권과 통치 체제 정비>에서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산업화를 이루었어요. 그 결과 도시가 성장했고 인구가 늘었는데, 그런 만큼 쌀이 부족해졌습니다. 일본 상인들은 조선에서 쌀을 사서 일본에 공급했어요. 조선 쌀값은 일본 쌀값의 절반 수준이었거든요. 문제는 엄청난 양의 쌀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면서 조선에서 쌀값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일본 상인과 거래하는 조선의 상인이나 대지주들은 쌀을 많이 팔아서 돈을 벌었지만 대다수의 농민들은 돈이 없어 쌀을 살 수 없게 되었어요. _ <쌀 수출이 늘었는데, 왜 농촌 경제는 더 나빠졌을까? : 동학 농민 운동과 청일 전쟁>에서
이승만 정부는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이유로 일제 강점기의 친일 세력을 그대로 관리로 임명했어요. 그러니 자신의 목에 칼날이 들어올 걸 빤히 아는 관리들이 조사에 협조할 리가 없지요. 오히려 친일 경력이 있는 정치인들은 반민 특위에 좌익 세력이 침투했다며 반민 특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그 결과 반민 특위는 제대로 활동하지도 못하고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결국 이승만 정부가 애초에 친일파 청산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점, 좌우 이념의 대립이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친일파 청산 작업이 중단된 것입니다. _ <왜 반민 특위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을까? : 친일파 청산과 토지 개혁>에서
독일의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체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사회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했어요. 19세기 중반에 등장한 이 사상은 칼 마르크스의 저서인 《자본론》과 《공산당 선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노동자들이 생산의 주역이며, 노동자들이 생산물을 공동으로 분배해야 한다는 사상이에요. 쉽게 말해, 노동은 대다수의 노동자가 하는데 노동을 하지 않는 소수의 자본가가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게 부당하다는 거예요. 자본가도 노동자와 똑같이일을 해서 이익을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지요. _ <왜 노동자들은 기계를 부수었을까? : 노동자의 저항과 사회주의 등장>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는 범슬라브주의를 막기 위해 슬라브족 국가인 보스니아를 합병했어요. 세르비아를 비롯해 슬라브족이 상당히 화가 났겠지요? 세르비아의 과격파들이 곧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분위기였어요. 이런 와중에 오스트리아-헝가리 황태자 부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했어요. 보스니아 군대를 시찰하기 위해서였지요. 바로 이때 젊은 청년이 황태자 부부를 암살했어요. 이를 사라예보 사건이라고 해요. _ <사라예보 청년은 왜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저격했는가? :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에서
유대인들 중에는 부자가 많았어요. 그러니 영국으로서는 이들의 지원이 절실했겠지요. 하지만 같은 땅에 아랍인과 유대인의 나라를 동시에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겠어요? 영국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덜컥 이중으로 약속을 해 버린 거예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밸푸어 선언에 따라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몰려들었어요. 이때부터 팔레스타인에서는 유대인과 아랍인들의 갈등이 시작되었지요. 그러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결국에는 미국과 영국 등의 지원을 받은 유대인이 이스라엘을 세운 거예요. _ <1960
중학생 아들을 위해 청소년 역사책을 쓰다
; 중학생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역사책
아들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면서 교과서를 받아 왔다. 이미 여러 권의 역사책을 펴낸 저자는 역사 교과서부터 펼쳐 보았다. 저자의 중학교 시절 역사 교과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그림도 풍부했고, 디자인도 깔끔했다. 교과서만 갖고 공부해도 해박한 역사 지식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아들이 뜻밖의 말을 했다.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예요.” 애들 표현을 빌리자면, ‘극혐’이라 했다. 이유를 물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다시 찬찬히 역사 교과서를 들여다보았다. 아들의 말이 금세 이해되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었다.
첫째, 대량의 정보가 지나치게 압축되어 있었다.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유용하지만, 역사에 관해 백지 상태나 다름없는 중학생이 압축된 정보에 담긴 의미를 풀어 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둘째, 어려운 용어가 많았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역사 용어는 외국어나 다름없었다.
셋째, 이야기가 부족했다. 역사는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지 않으면 지루한 암기 과목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면밀히 살펴본 뒤에 교과서의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역사 해설서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성인의 입장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까? 그래서 출판사와 연계하여 중학생 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가 공부할 역사책은 우리가 만든다!
; 현직 역사 교사들과 중학생이 함께 만든 역사 해설서
다행히 두 그룹의 청소년들이 저자의 손을 잡아 주었다. 서울 YMCA 역사 동아리 ‘역사친구들’과 은혜중학교 역사 동아리 ‘역사토달기’가 나섰다. 저자는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글의 난이도를 조정했고, 설명과 풀이가 필요한 부분들을 보강해 나갔다.
여기에 평소 학교의 역사 교육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던 선생님들까지 힘을 보탰다. 선생님들은 이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었고, 방대한 분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업 시간으로 인해 역사 수업이 경직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청소년들과 역사의 거리감을 좁혀 줄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집필과 편집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다.
역사는 초등학생 때 시작해서 중학생 때 끝내야 한다!
; 2018 내신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사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역사 공부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사 과목은 1학년 과정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 게다가 세계사의 맥락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가 분리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공부할 기회조차 가질 수가 없다.
이러한 사정이 반영된 듯, 학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초등학생 때 한국사의 기본적인 틀을 잡고 중학생 때 역사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한국사를 세세하게 짚어 볼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에 역사 공부에 투자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이 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현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한국사와 세계사를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바라보며 서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점은 역사 교육의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청소년 독자들이 오래오래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자산을 갖도록 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 성적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역사적 사고력, 세 마리 토끼를 잡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은 역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중학생 독자들의 바람을 충실히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래와 같은 특징과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
*****
첫째,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에 완벽하게 맞추어 구성했다.
둘째, 중학교 역사 교과서 9종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셋째,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주고, 압축된 내용에는 친절한 설명과 이야기를 더했다.
넷째, 각 단원마다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독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다섯째, 각 단원마다 History Mind Map을 정ㅈ?臼앞에서 읽은 내용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게 했다.
여섯째, 관련 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중학생 아들을 위하는 아빠의 마음, 청소년 세대와 역사가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기대, 직접 이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의 요구가 어우러져 탄생했다.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고 힘겨워하는 중학생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내신과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여러 가지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김상훈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줄곧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조우하기 전에 발생한 몇 가지 중대한 사건들이 시기적으로 겹친다는 사실에 의문과 호기심을 품고 역사 공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구분해서 교육하던 때에 통합적 시각으로 역사를 기술한 《통 세계사》를 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각 대륙과 한국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 ‘통 역사’ 시리즈를 완간했고,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는 형식의 청소년 역사서 《통 역사 신문》을 펴냈다. 이 외에 《영웅, 남자를 답하다》,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의 저서가 있다. ‘역사’라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다 대중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역사 속 익명의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그림/만화 조금희
그린이 조금희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소설가 최인호의 수필집 《인생》의 그림을 그렸고,
청소년 역사서 《통 역사 신문》의 가상 역사 광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광고의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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