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2017년 01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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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5.99MB)
- ISBN 9791195781430
- 쪽수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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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때의 철학자인 맹자의 이름은 ‘가’ 이고 산동성 추나라에서 태어났다. 중국은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하였다. 원래 중국은 천자가 정치질서의 최고점에 있고 그 아래에는 천자의 혈족들이 제후로 자리 잡고 또 그 아래에 제후의 혈족이 통치를 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가족 간의 질서가 정치질서가 되어 가족윤리가 정치의 윤리가 되었다. 그러나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혈족간의 관계가 옅어지자 서로간의 정복전쟁이 일어나고 또 천자의 혈족이 아닌 사람들이 권력을 장악하기도 하여 기존의 가족윤리에 기반한 정치질서가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하였다. 위로는 천자를 무시하는 힘에 의한 정치 즉, 패권이 국가 간의 서열과 질서를 규정하기 시작하였고 아래로는 광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들이 직접 관리를 파견하여 조세와 징병을 담당하여 기존의 질서는 급격하게 몰락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가치관의 변화도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가치관은 법가(法家)계통의 철학을 발전시켰고 기존의 질서를 회복하려는 가치관은 유가(儒家)계통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맹자는 유가철학자로 공자를 계승하여 기존 봉건 가치관을 회복하려하였다. 맹자는 공자를 계승하였지만 공자와의 차이점도 가지고 있다. 맹자는 공자보다 민본의식이 더욱 강하였다. 또한 군신관계에서도 신하의 일방적인 충성이 아닌 군주와 신하의 쌍방적 관계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민본의식과 군신간의 쌍방적 관계는 논리적으로 왕이 제 노릇을 못하면 바꿀 수 있다는 역성혁명론으로 귀결된다. 맹자는 왕도정치 즉, 힘이 아닌 도에 의한 정치로 전국시대의 혼란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려하였는데 이는 맹자가 성선설에 입각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맹자는 모든 인간은 선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착한정치를 하면 백성들이 착한 본성을 찾아 착한 사회와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러한 맹자의 주장은 뒷날 유가의 정설이 되었다.
어찌 보면 맹자는 현실과 잘 부합하지 않는 철학자였고 주장만하다 끝난 공상가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맹자가 수천 년 간 사람들 사이에서 읽히고 맹자 자신의 시대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철학자가 된 것은 그 가치들 때문이다. 맹자가 강조한 백성, 민본주의는 시대가 흐를수록 더 빛을 발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착하다는 성선설은 그 진위가 아닌 인간의 선에 대한 믿음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선에 대한 의지의 고양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후대에 더욱 인정받는 위대한 철학자가 된 것이다.
맹자는 총 7편이 2권씩 14권으로 3만 5천자 이상으로 이루어진 고전으로 논어의 2배 이상의 분량이다. 이 책은 맹자의 핵심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수록하였는데 내용상 겹치는 부분을 제외하였고 주요부분은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이 책이 동양고전 ‘맹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하여 친절한 안내역할을 다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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